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인간의 연약 (시 39:1-3)

첨부 1


다윗은 이 시편에서 자기 연약을 알게 하여 주기를 기도하였습니다. 자기가 약한 줄 아는 자는 올바로 행할 수 있기 매문입니다.

1. 인간의 생명이 오래지 못함 본문에 “주께서 나의 날을 손 넓이만큼 되게 하시며”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사는 날이 길지 못함을 가리킵니다. 우리의 생명이 길지 못한 사실에 대한 것은 성경 다른 부분에도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시 90:5에는 “인생의 일생이 잠간 자는 것 같으며”라고 씌였으며, 야고보는 말하기를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고 하였습니다. 이런 말씀은 인간이 무상하고 잠간동안 있다가 없어지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그러므로 지혜 있는 사람은 무엇보다 먼저 자기의 죽을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전 7:4에 “지혜 있는 자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으되 우매자의 마음은 연락하는 집에 있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옛날 로마의 콘스탄틴 황제의 대관식에 묘석을 선물로 헌납한 사실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그 임금으로 하여금 죽을 날이 있을 것을 기억하여 겸손 하라는 의미입니다.

2. 인생은 언제든지 죽을 수밖에 없는 약한 자입니다 본문 5절 하반절에 말하기를 “사람마다 그 든든히 선 때는 진실로 허사 뿐이니이다”라고 했습니다. 인간은 스스로 견고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벧전 1:24에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라고 씌였고, 사 2:22에 “너희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수에 칠 가치가 어디있느뇨”라고 씌여 있습니다. 시 62:9에도 “진실로 천한 자도 헛되며 높은 자도 거짓되니 저울에 달면 들려 입김보다 경하리로다”라고 씌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생은 언제나 스스로 견고하다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인생은 대수롭지 않은 일로 인하여 죽을 수도 있습니다. 인생은 언제든지 죽을 날을 알려 주지 않고 우리로 하여금 그 어느 순간에든지 죽을 수 있는 사실을 명심하게 하여 겸손히 또는 부지런히 믿음의 생활을 착실히 하게 합니다.

3. 인생의 욕심과 활동이 헛됨 본문 6절에 “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 같이 다니고 헛된 일에 분요하니 재물을 쌓으나 누가 취할른지 알지 못하나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인간은 참으로 헛된 일에 분요합니다. 인간이 일평생 활동하고 있으나 하나님을 중심으로 하지 않은 한 모두 어리석고 헛됩니다. 그런 생활은 아무리 오래 살아도 헛되고 만족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옛날 데미스토 클레스라는 사람은 107년을 살고 하는 말이 “나는 이제부터 재미있게 살아 보려하니 죽는구나”라고 했다 합니다. 이렇게 인간의 활동은 헛되고 행복하지 못합니다, 그들이 권세를 잡아보아도 그렇고, 부자가 되어 보아도 그렇습니다. 옛날 역사가들의 말에 의하면 로마 국가에서 가장 행복하다는 사람은 22명인데 형편을 살펴보니 실상은 불행한 형편이었습니다. 인간들 중의 대부분은 물질을 위하여 활동합니다. 그들은 물질을 위하여 한평생 정력을 기울입니다. 그들은 물질을 위하여 생명을 버립니다. 만일 그들이 하나님보다 물질을 사랑한다면 그들은 물질의 종이 되고 맙니다. 따라서 그들은 물질로 인하여 망합니다. 그들의 쌓은 재물은 후에 누구의 것이 될지 모릅니다. 그러므로 다윗은 오직 소망을 주께 드리라고 하였습니다. “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 같이 다니고 헛된 일에 분요하며 재물을 쌓으나 누가 취할른지 알지 못합니다. 주여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제일 가련한 사람은 소망이 없이 사는 사람입니다. 소망은 사람의 삶의 장본인입니다. 사람마다 소망은 다르지만 어려운 난관을 뚫고 나가는 힘은 같으며, 그 힘이 소망이기도 합니다. 그럼 신앙인의 소망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오직 주께 소망이 있다는 것입니다. 본문 말씀을 잘 들어보면 인간이 사는 그 힘을 어디다 두고 갈 것인가 바로 드러나 있습니다. 소망을 헛된 옷에 둘 것이 아니라 오직 소망을 주님께 두고 사는 것만이 우리 신앙인의 삶이라고 성경은 가르쳐 줍니다. 우리는 우리의 소망을 어디다 두었는지 다시 한 번 회고하여 바른 소망을 가지고 생을 살아야 합니다. 언제 내 연한이 그칠른지 나의 종말이 언제인지 모르지만 소망이 바로 서기만 하면 문제는 없습니다. 오직 주님께만 소망을 두어야 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