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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 말씀 전하는 일에 대하여 (겔 0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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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는 일에 대하여 하나님의 지시를 받았습니다.

1. 에스겔은 하나님이 그에게 말했던 것만을, 그리고 그것 모두를 이스라엘 족속에게 말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앞에서도 말했듯이 겔 2:7에 “너는 내 말로 이스라엘 족속에게 고할지어다.” 그러나 여기에서 하나님은 말씀하시기를 4절에 “너는 내 말로 이스라엘 족속에게 고하라”고 하십니다. 에스겔은 내용면에 있어서는 물론이요, 사용하는 단어나 표현법에 있어서도 가급적이면 그가 직접들은 것과 같게 말해야 했습니다. 축복받은 사도 바울은 매우 훌륭한 창조력을 가진 자였지만 고전 2:13에 “성령이 가르쳐 준대로”말했습니다. 성서의 진리들은 성서의 언어로 나타났을 때, 즉 그들의 본래의 옷을 입었을 때 제일 아름답게 보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잘 얘기할 수 있겠습니까 (1) 에스겔은 자기 동족을 상대로 하나님 메세지를 전달했습니다. 에스겔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하여 자기가 가는 곳이 “이스라엘 족속이요”, “하나님의 족속 또한 자기 자신의 족속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했습니다. 그러므로 에스겔은 그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가져야 했으며, 그들을 충실하고 온화하게 다루어야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에스겔 자신이 친밀감을 가지고 있는 자들이며 같은 나라 사람이요 시련 가운데 함께 있는 동료였습니다. 그들과 에스겔은 함께 고난받는 동료였고 후에 바벨론 포로로 함께 슬픔을 나눈 동료 여행자였습니다. 그들과 함께 울고 서로가 아끼는 처지였습니다. 이스라엘에게는 칼은 동정을 이룰 수 있는 예언자가 있다는 사실은 참으로 다행한 일이였습니다. (2) 하나님의 메세지는 말을 통하여 전달되어 집니다. 인간의 언어와 사고는 서로 밀접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말은 그것에 상응하는 사고를 나타내 주며 따라서 사람들은 그 메세지의 의도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피조물들과 전혀 다른 차원에 계시다는 사실을 그가 피조물과 의사소통하는데 아무런 장애도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전도는 사람의 말을 통해서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메세지는 유능한 전달자를 전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합당한 전달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할 사람들의 언어로 그 말씀을 전달합니다. 비일상적인 고어나 외국어나 이해하기 힘든 전문적인 언어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염원에 저해되는 것입니다. 설교가는 하나님께서 청중들에게 제시한 것을 가장 명확하고도 감명깊게 전달해 줄 언어와 표현을 사용하는 것을 주된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를 대신해서 하나님 말씀을 전했을 때 그들이 모두 다 즐겁게 듣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4) 하나님 메세지는 그 메세지를 받아들일 것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에게 영적인 유익을 끼치고자 노력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다른 사람들의 주의와 관심을 받지 못하는 것은 결코 수치스럽거나 불명예스러운 일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는 고귀한 진리를 선포하고도 그의 메시지의 부적절함 때문이 아니라 그의 청중들의 마음상태로 인하여 아무런 결실도 거두지 못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청중들은 우상으로 인하여 눈이 가리워진 자들이며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하는” 자들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좌우에 치우치지 말고 마땅히 전해야 할 바를 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분명히 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청중들이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 경우 이에 대한 책임은 결코 전도자에게 있지 않습니다. 청중들이 귀를 기울이지 않음은 바로 하나님을 듣지 아니 한다는 사실입니다.

2. 이스라엘 백성은 이마가 굳고 마음이 강퍅함을 알고 모든 일을 극복하는 자세로 전도해야 할 것입니다 에스겔은 하나님이 이미 말해준 바 이스라엘의 악한 성경을 기억하고 있어야 했으며 7절에 “이스라엘 족속은 이마가 굳고 마음이 강팍하기에” 어떤 죄책도 그들을 부끄럽게 하지 못하며 어떤 경고도 그들을 떨게 못할 것입니다. 그런 것은 그들의 완악함을 가중시킬 뿐입니다. 에스겔이 이방인에게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더라면 이방인은 이스라엘 백성만큼 완악하지는 아니했을 것입니다. 열방은 예언자를 존경하며 참을성 있게 들으려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예언자에 대해서 완고하고 특별히 하나님에 대해서 완고했습니다. 7절에 “이스라엘 배성은 네 말을 듣지 아니 하리니 이상히 여기지 말라 그것은 그들이 나의 말을 듣지 아니하려는 때문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예언자의 말을 듣지 아니하고, 하나님이 직접 “하늘의 소리”로 그들에게 말했다 할지라도 믿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의 종들이 어려운 난관에 부딛칠 때 결코 놀라거나 낙심치 않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종들이 사랑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일에 실패할 경우, 하나님께서는 그들로 하여금 바로 이러한 일에 대처할 수 있도록 그들을 준비시켜 주십니다. 따라서 그들은 시련이 아무리 고통스러운 것이라 할지라도 결코 하나님께로부터 버림받은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하며 또한 비록 그들의 임무가 매우 어려운 것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권위에 입각해 담대히 임무를 수행해야 할 것입니다.

3. 에스겔은 믿음 위에 굳게 서서 용기를 가져야 했습니다 주님은 에스겔에게 강철 같이 강하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8-9절). 에스겔은 어느 것으로도 감동되지 아니하며 하나님의 사자를 모욕하고 그의 메세지를 거부하는 일로 자부심을 갖는 그런 “패역하고 마음이 강퍅한사람”들에게도 보내졌습니다. 이렇게 강퍅한 사람들을 다루는 방법을 아는 것은 매우 어려운 과제인 것입니다. (1) 하나님은 에스겔의 얼굴을 강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일을 수행하기 위해서 에스겔의 얼굴을 강하게 한 것입니다. “내가 그들의 얼굴을 대하도록 네 얼굴을 굳게 하였다 너에게 이런 경우에 요청되는 굳건함과 담대함을 부여했다”고 했습니다. 아마 에스겔은 천성적으로 수줍어하고 겁이 많았던 모양입니다. 그런 하나님은 부적절한 에스겔을 적절하게 만들어서 난관을 이기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해야 할 일이 생길 때는 그 일을 위하여 일판을 부르시고 그에게 때에 맞는 힘을 주시는 것입니다. 필요한 경우라면 하나님은 은혜를 베푸사 충실한 사역자들의 “이마”를 “금강석”같이 단단하게 하실 수 있으며 또 하실 것입니다. 어떤 위협적인 힘도 그들의 안색을 바꾸어 놓지 못할 것입니다. (2) 사명 완수할 수 있는 견고한 믿음을 주셨습니다. 에스겔은 그의 사명을 완수할 용기를 가져야 하며, 그의 대적들이 어떤 비난이나 위협도 대수롭지 않게 해야 한다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들의 얼굴을 두려워 말며 무서워 말라 그들의 무력한 적의의 위협이 너의 의기를 저하시키지 못하게 하며, 너의 앞길을 방해하지 못하게 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종들에게 이런 모든 난관과 실패에도 불구하고 믿음 위에 견고히 설 수 있는 힘을 부여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는 자들이 매우 완악할 경우, 하나님께서는 그의 종들을 그들보다 더 강인하게 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때때로 그의 종들이 그의 통치의 섭리에 전적으로 순종해 결실에 대한 소망이 전혀 없을지라도 그들의 사명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바라고 계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명령을 내리시더라도 그의 명령에 전적으로 복종하기를 배워야 하며 이러한 복종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4. 에스겔은 동족에게 계속 전도를 해야 했습니다(11절) 성공의 여부는 어떻든 간에, 에스겔은 이스라엘 족속에게 전도를 계속해야 했습니다. 에스겔은 사로잡힌 사람들에게 가야 했습니다. 그들은 환란 가운데 있었기에 하나님의 지시를 받아 드리리라고 희망했던 것입니다. 에스겔은 자기 동족에게 뜨거운 사랑을 가져야 했습니다. 에스겔은 여호와가 그에게 말했던 것을 이스라엘 족속에게 고해야 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이 그런 말을 했다는 것을 말해야 했습니다. 우리의 사역의 성패가 우리에게 무관심 할 수 없겠지만, 어떻든 우리는 우리의 일을 계속해야 하며 하나님에게 그 일을 위임해야 합니다. 여기에 는 선한 사람만 있기 때문에 말할 필요가 없다. 흑은 여기는 악한 사람만 있기 때에 소용이 없다고 말해서는 안 됩니다. 상황이 어떠하든지 간에 하나님의 메세지를 충실하게 “전하라”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이 이러하다는 사실을 그들에게 전하시라” 그들이 그 말씀을 거부할 때는 그들에게 위험이 초래 된다는 사실을 알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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