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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열심 많은 위인 (왕상 19: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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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야는 “나는 열심히 특별히 많다” 는 말을 자주 하였습니다. 이것으로 보아 엘리야가 특별한 위인이 된 것은 그 열심이 특심했던 까닭입니다. 사실상 모든 일에 열이 없어서는 안 됩니다. 인간은 더욱 열심이 있어야 살 수 있는 것입니다.

1. 엘리야는 정의에 대하여 열심이었습니다 아합 왕은 갖은 악을 다 행하였는데 그 악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이방 여인 이세벨을 왕후로 맞이했습니다. 2) 이세벨의 조국신 바알을 용납했습니다. 3) 전국 각지에 바알 신당을 많이 쌓고 분향한 후 많은 바알 선지자들을 보호하였습니다. 4) 바알신을 국신으로 섬겨 이스라엘 백성에게 강제로 신봉케 하였습니다. 5) 여호와 하나님의 제단을 다 헐어버린 죄가 있습니다. 6) 국가의 행복은 도외시하고 이세벨 향락만을 위해 전 국력을 낭비 하였습니다. 7) 불의의 재판을 하여 선조 때부터 기업을 지켜온 나봇을 죽이고 그 기업을 빼앗은 점 등입니다. 정의에 불탄 엘리야는 이런 가증한 아합의 악행을 보고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엘리야는 마침내 반항의 기를 높이 들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엘리야를 갈멜산의 제단 결전에서 바알의 제단은 불로 응답받지 못하였으나, 엘리야 제단에는 불로 응답받게 되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은 엘리야의 기도를 들으시사 갈멜산 대전에서 큰 승리를 엘리야에게안겨 주었고, 3년 6개월간 가물었던 땅에 비를 내려 주신 것입니다.

2. 엘리야는 하나님을 위하여 열심이었습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을 위하여 분개한 사람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의 언약을 버렸고, 이세벨이 하나님의 제단을 헐고 주의 종들을 죽이며, 이스라엘 전국 방방곡곡에 바알 제단을 쌓는 것을 볼 때, 그는 분개하여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엘리야의 뜨거운 피는 하나님의 의를 위하여 약동한 것입니다. 주의 종 된 자라면 마땅히 하나님을 위한 열심자가 되어야 하고, 그의 백성 된 자라면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열심을 찾기 어려움에 탄식하지 않을 수 없고. 형제를 모함하여 죽이고, 매장함에 열심 있는 자들을 위하여 통곡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주 앞에서나 사람에게 위대해지고자 하면 열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3. 엘리야는 은혜 갚는 일에 열심 많은 사람입니다 엘리야가 망명 중에 있을 때 시온의 사르밧에서 과부의 신세를 많이 졌습니다 이 때는 아합의 죄로 인하여 하늘이 비를 내리지 않으므로 큰 흉년이 들었을 때입니다. 엘리야는 성 밖에서 나무 줍는 한 여자를 만나 먹을 것을 구하였습니다. 그 때 여자의 대답이 “우리 집에 가루 한 웅큼과 기름이 조금 남아 있을 뿐인데 내가 나뭇가지를 주워다가 그것을 마지막으로 구워 먹고 죽을까 하나이다” 하면서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그리고 손님인 엘리야에게 그 가루로 반죽을 만들고 기름을 다 부어서 떡을 구워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그 과부에게 복을 주셔서 그 나라에 다시 소출이 날 때까지 그 가루와 기름이 마르지 않게 하였으므로 엘리야는 그 후 계속하여 그 집에서 거하게 되었습니다. 하루는 과부의 외아들이 급한 병으로 죽었습니다. 엘리야는 죽은 아이를 다락 위의 자기 침상에 눕히고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내가 우거하는 집 과부에게 재앙을 내리사 그 아들을 죽게 하셨나이까” 하고 간절히 기도하고 그 몸을 세 번 펴서 그 아이 위에 덮으면서 온기를 주어서 그 아이의 몸에 혼이 돌아오게 한 후에 그 아이를 살려주었던 것입니다. 이같이 열심의 선지자 엘리야는 은혜의 보답에도 열심이었습니다. 받을 줄 만 알고 갚을 줄을 모르는 몰염치하고 무체면한 사람들과는 달랐습니다. 그가 그 집에 있으므로 과부도 풍족한 생활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엘리야는 자기가 받은 많은 사랑을 크게 깨닫고 기회를 잃지 않고 보답하였습니다. 과연 사람의 사람됨은 은혜를 은혜로 알고 갚을 줄을 아는데 있는 것입니다. 열심 있는 사람 엘리야는 무엇이나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주 앞에서와 사람에게 위대해 지려고 하면 열심을 가져야 합니다. 엘리야는 위대한 선지자입니다. 그가 위대함은 오직 “열심이 특심” 했던 탓입니다. 정의에 대해서 열심이었고, 하나님을 위하여 열심이었고, 은혜 갚는 일에 열심이었습니다. 성도 여러분들께서도 엘리야가 가졌던 열심을 가지셔서 받는 일에만 열심일 것이 아니라 갚는 일에도 열심 있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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