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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설교 연습에 은혜받은 일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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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대설교가 스퍼전이 대집회의 설교를 맡게 되었다.
그래서 집회 전날 회당에 가서 자기의 음성을 시험해 보려고 모퉁이에서서 우렁찬 목소리로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을 보라.'라고 외쳤다.
이 때 2층에서 회당을 수리하고 있던 일꾼이 우렁찬 소리에 놀라 무서운 생각에 사방을 둘러보았다. 아무리 살펴 보아도 회당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 일꾼은 신앙을 버리고 타락된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그 소리를 듣고는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소리치시는 말씀인 줄 생각하였다. 그가 조금 전에 들었던 음성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 귓가를 맴돌았다.
그 일꾼은 집으로 돌아가 번민 끝에 기도를 드렸다. 그 밤에 회계하고 마음에 평안함을 얻은 그는 `죄 많은 이 몸이 예수의 은혜로 구원 얻어 새사람이 되지 않으면 영원히 망하겠다.'라고 결심하여 훌륭한 신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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