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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필승의 신념 (민 13: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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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는 이스라엘의 인구조사, 장정조사의 기록이라고 합니다. 인구조사를 두 번 했는데 제1회는 출애굽 한 다음해 2월 1일에 했고, 제2회는 40년 후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전에 행한 것입니다. 제1차에 전쟁에 출전할 수 있는 20세 이상의 남자가 603,550인 이었고, 제2차 조사를 했을 때는 601,730인이었습니다. 모세는 그저 이상주의자일 뿐만 아니라 실제적인 정치가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인구조사를 해서 지파들로 부서를 조직하고 질서정연하게 전진할 자세를 갖춘 것입니다. 민수기는 번성의 통계표가 아니라 그 속에는 유태인의 광야 생활이 있는 고난의 책입니다. 이 책에는 하나님의 선민이 부패하여 저지른 실패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저들의 실패는 병력의 부족에서도 아니고 전술의 열세에서도 아니라, 여호와의 명령에 불복한 때 원인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저들이 범죄할 때는 패배를 가져왔지만 회개하면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이스라엘 역사는 하나님을 신앙하는 자들의 역사로서 불신의 죄가 어떠하다는 것을 잘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믿음으로 순종함으로서 승리의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들은 권력으로 이기는 것도 아니요, 오직 신앙으로만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서 잘 배울 수가 있는 것입니다. 31절에 “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가로되‥‥‥‥” 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마치 거울에서 보는 것처럼 불 경건이 어떻게 점차 악을 행하는 대담성을 불러일으키는가를 볼 수 있습니다. 지금 그들은 수치를 알지 못하고 공공연하고 신랄하게 갈렙의 말을 반박하고 있습니다. 이는 분명히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불신이며 그의 능력을 하찮은 것으로 간주하는 행위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땅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그 약속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앞에서 어려운 일이란 전혀 없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많은 증거를 그들에게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도우심이 자기들의 적이 갖는 세력들 대항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그 땅이 기름지더라고 고백하면서도 그 땅의 거민에게 멸망당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절의 하반절에는 “메뚜기”에 관한 말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스스로 좌절된 것입니다. 가나안 복지를 앞에 놓고 부정적인 보고를 들은 백성들은 우리가 애굽을 떠나 겨우 여기까지 왔는데 인제는 가나안 복지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오도 가도 못하게 되었으니 큰일이구나 하고 모세를 원망하며 밤새워 대성통곡을 했습니다. 왜 우리를 이곳에서 죽게 하느냐고 따지며 이럴 바에야 애굽으로 되돌아가자고 했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40년간이다 배회 하는 생활을 했으며,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은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여호수아와 갈렙과 같이 필승의 신념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필승의 신념을 가지는 데는 (1) 먼저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앞길이 막히고 먹을 것이 없어 애굽의 쌀밥과 고기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들은 복고주의자들이요, 현상유지파들 이었습니다. 이들에게는 두려움이 가득 찼던 것입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생사를 건 모험을 하면서 처자가 사로잡힐지 모르는 모험을 하면서 가나안을 향해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신앙을 가진 자는 이러해야 합니다. 바울과 같이 위험을 무릎산고라도 사지를 향해 전도하려 나가는 개척자의 피 끓는 정신이 필요합니다. 참된 신앙은 공포심을 극복할 것입니다.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 하리요” 라고 노래한 시편 기자처럼 참된 신앙은 모든 공포심을 물리치는 것입니다. 용기는 암혹 속에서 광명을 찾아주며, 폐허 속에서 건설을 가져오며, 절망에서 기쁨을 산출합니다. 나약한 자가 강해지고 실패자가 성공하고 울던 자가 웃게 됩니다. 이 용기야 말로 우리 삶에 큰 보화가 아닐 수 없습니다. 더우기 하나님이 우리로 이기게 하신다는 확신에서 나오는 용기는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2) 필승의 신념에는 창조적인 개척정신이 있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비록 가나안 땅의 거민이 강하고 그 성읍이 견고할지라도 그들의 생각은 선각자로서의 창조적이고 개척적인 정신이 있었읍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이 아낙 자손을 보지 못한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견고한 높은 성을 보지 못한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그것 외에 또 한 가지를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보았던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전능을 알고 믿었습니다. 저들은 아무리 거대한 아낙 자손, 그리고 거대한 성곽이라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려는 뜻이 있으니 우리가 반드시 이기리라고 굳은 신념으로 나아간 것입니다. (3) 필승의 신념에는 모험적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으로 일관했습니다. 신앙은 창조의 알파와 오메가입니다. 신앙은 시련으로부터 찬양으로 바꾸게 합니다. 낙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용감하고 적극적으로 앞으로 나아갑니다. 우리들은 새로운 창조의 역사를 이룩하려면 모험적 신앙으로 개척해 가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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