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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열 병과 그 치료 (눅 04: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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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9절에 “예수께서 일어나 회당에서 나가사 시몬의 집에 들어가시니 시몬의 장모가 중한 열병에 붙들린지라 사람이 저를 위하여 예수께 구하니 예수께서 가까이 서서 열병을 꾸짖으신대 병이 떠나고 여자가 일어나 저희에게 수종드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고통당하는 사람을 찾아 오십니다. 그리고 위로하여 주십니다. 베드로의 장모가 중한 열병으로 고생하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 찾아 오셨습니다. 하나님은 자녀가 고통을 당할 때 혼자 당하라고 내버려두시지 아니합니다. 늘 함께 하십니다. 그래서 옛날 다윗은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그 집에 가셨을 때에 사람들이 베드로의 장모를 위하여 구했다고 하였습니다. 온 가족이 일심으로 베드로의 장모를 위해 애쓰다가 예수님께서 오시자 이 어려운 사정을 아뢰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어려운 일을 당할 때 어려움을 당하는 본인도, 주위에 있는 사람들도 하나님께 간구하여야 합니다. 성경을 읽어보면 예수님께 나아와 본인이 직접 매달릴 때 축복을 받은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문둥병이 든 사람들은 예수님께 간구해서 고침을 받고 깨끗해졌습니다. 소경인 거지 바디매오도 예수님께 안타깝게 부르짖었습니다. 주변에 있는 자들이 조용하라고 야단을 했지만 계속 부르짖자 예수님께서 들으시고 “네 소원이 무엇이냐” 말씀했습니다. 이때 바디매오는 서슴없이 “주님. 보게 하여 주옵소서”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네 소원대로 되라”고 말씀하는 순간 세상을 보게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변의 사람들이 간구해서 소원을 풀었던 예도 많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버나움 어느 집에서 도를 전파하고 계실 때 중풍병 든 환자를 그 친구들이 들것에 메고 와서 예수님을 만나뵈려 하였지만 너무 사람이 많아 용신할 틈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 사람들은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아니하고 그 집 지붕에 올라가 지붕을 뚫고 예수님 앞으로 환자를 내려 보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저희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를 고쳐 주셨습니다. 가나안 여인은 자기 딸이 흉악한 귀신이 들려 고생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해서 예수님을 찾아가 얼마나 간청했는지 모릅니다. 처음에는 주님께서 관심없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너무나 간절하게 호소함으로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딸아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라”고 하였습니다. 백부장의 하인이 고침받은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는 자기 지위나 환경을 생각할 여지도 없이 주님께 간절히 아뢰어 도움을 청했습니다. 주님께서 그 사정을 들으시고 “그럼 내가 너희 집에 가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때 백부장은 “주님 황송합니다. 주님께서 저희 집에 가시겠다고 까지 하시지만 제가 어떻게 주님을 저희 집에 모실 수가 있겠습니까 저에게도 수하에 부하가 있습니다. 부하에게 명령 한 마디 하면 오고가고 합니다. 그러니 주님 저희 집에 찾아오시는 수고를 할 것 없이 말씀 한마디만 해 주십시오. 그러면 내 하인이 나을 줄 믿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때 주님께서 크게 감동하셨습니다. “내가 이스라엘 중에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다”고 칭찬하면서 “가라 네 믿음대로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백부장이 믿고 돌아가니 그 때에 하인이 낫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주위 사람의 간구로 병이 낫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러기에 야고보는 약 5:14-16의 말씀에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저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하였습니다. 베드로의 가정에서는 예수님이 오셨을 때 그 어려운 사정을 그대로 아뢰었습니다. 그랬더니 예수님께서 베드로의 장모에게 가까이 가서 열병을 꾸짖었습니다. 그 순간 병이 떠나고 병이 나을 뿐만 아니라 완전히 건강이 회복이 되어 예수님의 일행을 수종들었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능력으로 이적의 역사가 이루어짐을 보고 그를 통해서 몇 가지 영적인 진리를 배우게 됩니다. 베드로의 장모가 열병으로 고생했던 것처럼 오늘이 시대에 영적인 열병으로 인하여 고생하는 사람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영적인 병이 있는 성도는 안정이 없습니다. 요동하는 바닷물결처럼 올라갔다 내려갔다 안정을 못 찾습니다. 예수를 믿기는 하지만 늘 근심, 불안, 걱정 속에서 확신도, 기쁨도 없습니다. 이런 병적인 성도는 교회에 나와서 여러 성도들과 함께 예배드리면 열이 좀 내려서 마음이 안정됩니다. 그러나 집에 돌아가기만 하면, 직장에 나가기만 하면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에 부딪쳐 머리가 아프고 열병이 납니다. 그러면 근심, 걱정, 불안이 또 다시 생깁니다. 이런 병은 고쳐야 합니다. 주님은 이런 병을 고칠 수 있는 의사입니다. 열병이 오르면 갈증이 납니다. 아무리 물을 많이 먹어도 갈증은 계속됩니다. 만족이 없습니다. 감사가 없습니다. 감격이 없습니다. 육신의 향락과 권세를 아무리 얻을지라도 여전히 목이 타서 몸부림칩니다. 이사야는 이렇게 목말라하는 영적인 열병이 있는 병자를 향하여 이사야55장에 “너희 목마른 자들아 다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너희는 어찌하여 양식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친히 말씀하시기를 “누구든지 목마른 자는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고 하였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심령에 있는 열병을 고쳐야 합니다. 베드로 장모는 그 열병을 어떻게 고쳤습니까 예수님께서 오실 때 주님을 쳐다 보았다고 하였습니다. 우리 중 영적인 열병으로 앓는 분이 계십니까 내 심령의 눈을 떠서 예수님을 바라보십시다. 주님께서는 무한한 사랑과 동정으로 우리를 내려다보고 계십니다. 주님은 우리를 지켜 보고 계십니다. 주님은 우리를 도와 주려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조금도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예수님을 바라보십시다. 예수님은 우리를 지키시고 어루만지십니다. 열병으로 떨고 있는 내 손을 만지십니다. 예수님은 참 사랑으로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와 함께 계시며 우리가 당하는 어려움을 알고 계십니다. 그는 말씀하십니다. “네가 고통당할 때 나도 고통당한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된 여러분은 고통을 당할 때 혼자 당하는 줄로 생각하지 마십시오. 두려워하거나 겁내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계십니다. 우리가 슬픔을 당할 때 주님은 함께 하십니다. 우리가 괴로워할 때 주님이 같이 계십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은 베드로 장모의 손을 만져 안수하실 뿐만 아니라 열병을 꾸짖으셨습니다. 여러분이 당하는 그 열병도 우리 주님은 오늘 꾸짖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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