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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전에서의 기도 (대하 06: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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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의 생활이란 주일 신자가 아닌 매일 신자이어야 합니다. 날마다 매 순간순간을 주님과 더불어 영교해야 합니다. 이는 마치 호흡이 계속되는 것과 같습니다. 솔로몬은 예루살렘 성전이 이스라엘 백성뿐만 아니라 이방인에게도 생활의 구심점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으며 혹시 이스라엘이 전쟁포로가 되어도 성전을 향해 기도드릴 때 기도를 들어주시며 성도들이 성전에서 기쁠 때도 슬플 때도 외로울 때도 병들 때도 항상 주 앞에 와서 아뢰며 기도드릴 때 응답하시며 축복해 달라고 기도하며, 이스라엘이 성전을 중심으로 생활해 달라고 했습니다. 거목은 자주 옳기는 나무가 아닙니다. 이같이 믿음의 나무는 자주 옮길수록 그만큼 뿌리를 내리지 못합니다. 성도의 생활의 구심점은 성전이어야 합니다.

1. 전쟁을 위한 기도(34-39절) 이스라엘에게는 자기 민족이나 부당하게 야심적인목적을 위해서 전쟁하는 것은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오직 의로운 목적을 위해서만 그리고 거룩한 이유에 의해서만 전쟁을 해야했습니다. 이스라엘은 가나안 정착으로 시작해 왕정 국가를 형성하기까지 수많은 전쟁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1) 하나님의 백성도 필요에 따라 전쟁할 때가 있습니다. 성도는 평화를 사랑하고 불화가 있는 곳에 평화를 조성하는 자로 부름을 받았다고 해서 그것이 전쟁을 무조건 기피하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성도는 전쟁을 일삼아서는 안되지만 불가피하게 나가 싸울 수밖에 없을 때는 담대히 나가 싸워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한 전쟁에 비겁하게 물러서거나 기피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2) 전쟁은 하나님의 보내신 길로만 해야 합니다. 반드시 전쟁에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한 후에 전쟁에 나서야 하는데 그 최상의 방법은 "주의 보내신 길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1) 자기의 지혜나 경험을 의지해서는 안됩니다. 인간의 지혜나 경험은 많은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전쟁은 하나님만이 그 승패를 결정짓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만 의지 할 것입니다. 2)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른 방법대로 싸웠습니다. 솔로몬이 이 말씀을 통하여 전쟁에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전쟁의 방법이 있음을 교훈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법이 무엇인가를 찾고 과감하게 인간의 방법은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를 것입니다. (3) 전쟁에 나갈 때 하나님께 기도드려야 할 것입니다. 1) 전쟁의 승패를 완전히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잠 16:9에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고 했습니다. 인간이 지혜와 경험을 사랑할 뿐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로 갈지라도 우리는 최종적인 그 전쟁의 승패를 하나님께 의지하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인간들이 모든 문제를 100% 하나님께 맡기시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2) 전쟁의 승리의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야 합니다. 우리가 전쟁에 나감에 있어서 최종적으로 기도해야 할 이유는 우리는 좀 더 겸손해서 전쟁의 승리가 온전히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것에 감사하고 그에게만 영광을 돌리게 하려는데 있습니다. (4) 전쟁에 패했을 때 회개기도 했습니다. 그러면 다시 자유를 회복해 주실 것입니다. 전쟁에서 패배는 하나님께서 범죄자를 징벌하시는 한 방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전쟁의 승리에서만이 아니라 패배에서도 하나님 앞에 겸손해야 합니다. 겸손히 회개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용서하시고 위로하시고 새로운 승리를 허락하실 것입니다.

2. 성전에서 드린 기도(40-42절) (1) 이곳에서 하는 기도에 눈을 드시고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눈으로 보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보시는 우리의 모습은 우리의 외모가 아니라 마음과 영혼입니다. 하나님의 눈은 항상 그의 사랑하는 성도들을 향해 열려 있습니다. (2) 귀를 기울이소서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의 부르짖음을 귀 기울여 들어주십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죄로 말미암아 고통하는 영혼의 신음소리도 듣고 계십니다. 우리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는 하나님께서 오늘도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렘 33:3에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3) 언약궤와 평안한 처소 1) 언약궤는 하나님의 능력의 상징입니다. 능력의 징표와 서약이 그의 백성들을 위해서 드렸습니다. 언약궤는 하나님의 영광의 상징입니다(시 78:61). 왜냐하면 언약궤가 탈취되었을 때 "그 광채"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2) 성전은 건물 자체 때문에 하나님의 전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곳은 하나님께서 우리 와 만나고 언약궤 사이에서 자신의 뜻을 알리시는 곳이기 때문에 성전으로서의 참된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신약에 와서 성전의 개념은 사도 바울이 말한 고전 3:16에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는 말씀처럼 성도의 몸이 곧 성전입니다. (4) 얼굴을 돌리지 마옵시고 다윗에게 베푸신 은총을 기억하옵소서 1) 다윗에게 베푼 은총 다윗에게 약속하신 것을 영원히 변함없으시도록 다 이룩하신 축복입니다. 다윗을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을 세우셨고 유대 왕들에게 자비를 베푸셨습니다. 다윗의 아들과 후손을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축복하실 것입니다. 축복은 이 땅위에 가득히 차게 될 것이고 그의 언약의 영향력은 시간이 끝날 때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시 89:36에 "그 후손이 장구하고 그 위는 해 같이 내 앞에 항상 있으리라." 2) 주의 긍휼을 영원토록 내리시기를 구함 이제 솔로몬의 기도는 마지막에 이르렀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하심이 자신이나 백성들에게 계속 필요함을 요청하고 기도의 끝을 맺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비로운 보살핌이 없이는 단 한 순간에도 살아 갈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하나님께 감사한 간구 기도를 드려야 할 것입니다.

3. 우리는 이 사회에서 기도의 사명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기도는 사회를 정화케 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기도하는 때, 언제나 밝은 사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범죄했을 때도 하나님께 기도함으로써 하나님은 그들의 사회를 정화했습니다. 이는 비단 이스라엘 역사나 성경에서만 볼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모든 기독교 국가에 기도 운동을 전개함으로 사회의 정화가 잘되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도는 사회를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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