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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크리스마스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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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딸 신디가 일곱 살이었을 때 크리스마스에 내게 와서 말했습니다.
“아빠 크리스마스 선물로 새 자전거를 사주시겠어요.” 나는 칼루메 지역에서 제일 좋은 자전거 상점에 가서 일곱 살 난 아이가 탈 수 있는 제일좋은 자전거를 골랐습니다. 일주일의 봉급이 100불이던 나의 상황에서 69불짜리 자전거는 매우 큰 투자였던 것입니다. 크리스마스 아침에 문이 열리며 자전거가 굴러들어왔습니다. “어머나! 아빠, 아빠! 세상에서 제일 예쁜 자전거예요. 아빠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하고 신디는 기뻐했습니다. 나의 경험으로 볼 때 새 자전거를 가질 때만큼 기쁜 적은 없었습니다. 그 크리스마스는 참으로 즐겁게 지냈습니다. 날씨는 미국의 중서부 지방의 날씨치고는 따뜻한 편이었고 신디는 새 자전거를 가지고 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두 주가 지났습니다. 기온이 영하 29도 정도 되었습니다. 눈이 50센티미터나 내렸고 쌓인 눈은 그보다 훨씬 더 되었습니다. 내가 집으로 들어가는데 입구에서 쌓인 눈 밖으로 삐죽이 나온 신디의 자전거를 보게 되었습니다. 일곱 살 난 아이를 위한 것으로는 제일 좋은 자전거의 핸들이 눈 밖으로 나와 있었습니다. 나는 이층으로 뛰어올라가 신디의 방문을 열고 불을 켰습니다. 신디의 잠옷을 잡고 그의 눈 앞에다 내 눈을 갖다대고 말했습니다 “이 꼬마 아가씨, 네가 그 훌륭한 자전거를 등한히 하고 어찌 피하겠느냐. 내가 너같은 꼬마 아가씨가 탈 수 있는 제일 좋은 자전거를 사서 네게 주었는데 그 큰 선물을 네가 등한히 하다니, 지금 일어나서 부츠를 신고 코트를 입고 모자를 쓰고 차고에 가서 삽을 찾아 들고 눈을 파서 자전거를 꺼내라.”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네게 그렇게 크고 놀라운 구원을 선물로 주었는데 네가 어떻게 감히 그것을 등한히 여기느냐? 어찌 네가 연일 기도처를 비워놓고 지내느냐? 어찌 감히 성경을 읽지도 않고 지낼 수 있단 말이냐? 어찌 감히 하나님의 집에 성실치 못할 수 있단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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