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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주는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할찌어다. (살후 03: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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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의 모든 성도가 은혜 중에서 평안히 살기 위하여 "주는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할찌어다"라고 기원합니다. 나는 오늘 우리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은혜 중에서 평안히 살고 모든 사업에 큰 성공이 있기를 간절히 소원하면서 주님이 우리 교회의 모든 성도와 성도의 가정에 함께 하시기를 원하며 이 말씀을 가지고 은혜 나누고자 합니다.

1. 주님은 누구십니까 주님은 누구시길래 모든 사람과 함께 하시기를 원하십니까 주님은 평강의 주라고 본문은 밝히고 있습니다. 평강의 주란 하나님으로 생각할 수도 있고, 예수 그리스도로 생각할 수 도 있는데 본문은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킨 말씀입니다. 진실로 예수 그리스도는 평강의 주님이십니다. 예수님의 행하신 표적 중에는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고생하는 여인을 고쳤고, 또 삼십 팔년 된 병자를 고치신 일이 있습니다. 막 5:26에는 많은 의원에게 괴로움을 당하고, 있는 재산도 다 허비한 혈루증 앓는 여자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여인은 마지막 소망으로 예수님을 만나 그 옷깃만 만져도 나으리라는 소망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옷을 만지자 예수님께서는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고 하였습니다. 요 5:2-9에는 베데스다 못가에 있는 삼십 팔년 된 한 병자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를 향하여 주님께서 "네가 낫고자 하느냐" 할 때 병자는 대답하기를 "주여 물이 동할 때에 나를 물에 넣어줄 사람이 없나이다"라고 고하자 주님께서는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매 그가 곧 걸어갔습니다. 이들은 병을 고치기 위하여 백방으로 노력해 보았으나 결국 고치지 못 하고 예수 앞에 나와서야 고침을 받아 건강과 평안함을 얻었습니다. 병적인 인간이 병의 근본적 치료를 받지 못하면 건강한 사람이 될 수 없음과 같이 죄인이 근본적으로 죄를 속량 받지 못하면 참다운 평안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범죄한 아담이 숲 속에 숨어서 하나님의 낯을 피했던 것과 같이 오늘도 범죄한 인간은 늘 불안한 마음을 갖게 됩니다. 진실로 예수님의 십자가 없이는 속죄함이 없고 예수님의 십자가 없이 참 된 평화는 없습니다. 십자가는 예수님께서 인간의 죄를 속량하고 참된 평 안을 주기 위하여 세상에 남기신 사랑의 선물로 인간고의 대가요, 평화의 표상입니다. 병으로 고생하고 죄로 고생하는 자는 다 주의 십자가를 바라보아 병을 고치고 죄사함을 받으십시오. 그러면 육신적으로 건강하고 영적으로 평강을 얻을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최후로 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에 따라 일 마다 너희에게 평강을 주시기를 원하노라 하였습니다. 때 마다란 항상 하루 24시간을 비롯하여 1년 365일을 가리키는 것이요, 일마다란 어떤 경우에든지, 곧 환경이 좋을 때와 기쁠 때만이 아니라 환경이 불행한 때에도, 그 어떠한 환경에서든지 주님은 함께 하여 평안이 있기를 원한 것입니다. 이처럼 주님이 함께 하시면 위로와 평안을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왜냐 하면 예수님께서는 실패와 불행이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파도치는 갈릴리 바다를 꾸짖으셔서 바다를 고요하게 하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요한 웨슬리는 "풍우대작 할 때와 물결 일어날 때에 자랑하는 우리 주 저를 품어 주소서 풍파 지나가도록 나를 숨겨 줍소서 나중 평안한데서 영혼 영접하소서 "라는 430장의 찬송가를 지어 불렀던 것입니다.

2. 모든 사람들 데살로니가 교회에는 주의 재림이 임박했다고 떠드는 사람도 있었고 친구의 죽음을 보고 슬퍼하는 사람도 있고 또 무질서하여 규칙이 없이 살고 게으른 사람들이 있어서 책망과 권면을 받았습니다. 책망과 권면은 그들을 미워해서가 아니라 어떠하든지 주님 앞에 합당하신자로 서게 하기 위하여 한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참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최후의 결론으로 너희 모든 사람 곧 재림이 임박했다고 떠드는 사람이 나 슬퍼하는 사람이나 무질서하고 게으른 사람이나 누구에게든지 다 평강의 주님이 함께 하여 평강이 있기를 위해 기도한 것입니다. 오직 각 종류, 각 층의 모든 사람에게 각각 위로와 평안을 주실 이는 주님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도 어떤 환경에 처하든지 평강의 주님이 함께 하므로 평강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날 안 창호 선생은 평안과 기쁨을 위하여 미소운동을 일으켰던 것입니다. 요소 요소에 "빙그레, 빙그레. 빙그레"라는 구호를 써서 어른들도 빙그레, 아이들도 빙그레, 군중들이 모이는 곳이나 가정에서, 또 어디서든지 빙그레 웃으며 살아보자는 것입니다. 그러나 참다운 평안은 어떤 세상의 조건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오직 평안의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함에만 있는 것입니다. 455장의 찬송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있으랴. 십자가 밑에 내 짐을 풀었네.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만 따라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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