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유대 민족에 대한 약속 (사 14:1-3)

첨부 1


하나님께서 유다 민족을 바벨론의 압제하에서 해방시켜 주실 것을 예언 하고 있습니다.

1. 이스라엘을 해방시키시는 하나님은 긍휼하십니다 1절에 “여호와께서 야곱을 긍휼히 여기시며‥‥” 라고 했습니다. (1) 유다 민족이 거룩하고 선해서가 아니라 그들은 부족하지만 하나님이 긍휼히 여겨 용서하신 것입니다. (2) 유다 민족은 하나님과 언약의 백성이기 때문에 긍휼히 여김을 받았습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하신 하나님, 예레미야와 이사야에게 약속하신 그 하나님은 앞으로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바벨론의 포로가 된 유다 민족에게 구원의 복을 주실 것입니다. (3) 유대 백성을 야곱이라고 했습니다. 1절에 “여호와께서 야곱을 긍휼히 여기시며” 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야곱처럼 약한 자를 불쌍히 여긴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에서 는 강자이고, 야곱은 약자입니다. 하나님은 강하다고 뽐내는 자의 편이 아 니라 자신의 약함을 알고 전능하신 하나님만 의지하는 약자를 붙들어 주 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만을 기다리는 자를 붙들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야곱과 같은 죄인이 회개할 때에 붙들어 주십니다.

2. 유대 백성은 하나님의 선민입니다 1절에 “이스라엘을 다시 택하여 자기 고토에 두시리니‥‥‥” 라고 했습니다. “다시 택하여” 라는 말은 히브리 원어로 “바칼오드” 라고 부르는데, “택한다” 라는 말 밖에는 다른 말이 없습니다. 유대 백성들은 본래부터 택한 백성이었지만, 불택자와 같이 극도로 불행한 자리에 빠졌던 것을 이제 하나님께서 구원하여 원상으로 회복시킬 것을 예언하였습니다. 택한 백성이 어떤 때는 불택자처럼 극도로 비참한 처지에 떨어지는 때 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있어서 그와 같은 자리는 오히려 다행스러운 자리입니다. 왜냐하면 극도로 높아진 자리는 교만을 가져오기 쉽고 따라서 불행을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은 미천한 자 리에서 감사하며 거기서 은혜받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13절에 “이스라엘을 다시 택하여 자기 고토에 두시리니‥‥‥” 라고 했습니다. 다시 택한다는 말씀은 이미 믿던 자가 죄를 많이 범하고 교회를 떠난 상태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돌아올 때에 하나님께서 그를 영접하여 다 시 신자의 권리를 누리게 하신다는 뜻입니다.

3. 고국으로 돌아온 이스라엘은 어떤 복을 받겠다고 했습니까 (1) 나그네들은 유다 민족에 귀화될 것입니다. 1절에 “나그네 된 자가 야곱 족속에 가입되어 그들과 연합할 것이며” 라고 했습니다. 유대인들이 바벨론에서 돌아올 때에 바벨론 사람들이 함께 돌아오는 일 이 있음을 염두에 두고 한 말입니다(스 2:65). 나그네란 나라가 망하여 없어졌으므로 돌보아 줄 정부가 없고, 의지할 데가 없는 족속을 말합니다. 유대 민족이 가나안의 고국으로 돌아가는 것을 본 바벨론 백성중의 일부 는 하나님의 축복받는 유다 민족을 따라와서 연합하기를 원하여 유다 백성과 함께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말입니다.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종교로 많이 개종하게 될 것이요, 그들과 함께 돌아올 것입니다. 나그네 된 자들 이 이스라엘과 연합하고 외부에서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들어오게 되면 그 것은 이스라엘의 영예와 힘을 크게 더 해주는 것이 됩니다(행 2:47). 교회의 자녀들은 외인들을 부끄럽게 .여기지 말고, 하나님을 영접한 자들 을 받아들이고, 야곱 족속에 가입한 자들을 인정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그들의 운명이 어느 곳에 떨어지든지 모범적이고도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모든 사례로써 이처럼 그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 의 호감을 얻도록 하며, 신앙에 대해 그들이 좋은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인 포로들이 바벨론에서 돌아올 때 이루어졌습니다. 고레스 선포에 준하여 그들 주위 사람들은 사람들은 그 들을 사랑하여 이주하는데 도와주었던 것입니다. (2) 유다 민족의 지위가 높아질 것입니다. 2절에 “그들은 여호와의 땅에서 그들을 얻어 노비를 삼을 것이다” 라 고 했습니다. 그 땅의 법이 그 개종자들을 압제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규정함으로써 그 곳에서는 종들이 고통을 당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그들을 얻어 노비를 삼겠다” 라는 말씀은 유대 사람들이 바벨론에서 돌아올 때에 도덕적으로 그 나라 사람들을 감화시켜 본국에 데리고 돌아와 그들을 자기들에게 복종하고 소속시킬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2절에 “그들은 전에 자기를 사로잡던 자를 사로잡고 자기를 압제하던 자를 주관하리라” 고 했습니다. 이것은 보복이 아니라 정의의 대행으로 생각됩니다. 유대인들은 아마 바벨론 포로 중에서 데려다가 노예로 삼았을 것입니다. 유다는 고국에 돌아 온 후 지위가 높아졌습니다. (3) 안식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33절에 “여호와께서 슬픔과 곤고와 및 너의 수고하는 고역에서 놓으시고 안식을 주시는 날에” 라고 하였습니다. 1)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매를 맞을 때는 슬펐지만, 이제 축복을 받게 되니 기쁨이 넘치게 될 것입니다. 2) 형편의 변화입니다. 곤고가 물러가고 해방의 즐거움을 누리게 됩니다. 그들은 모든 곤욕에 서 해방될 것입니다. 그들에게 환란의 날이 비록 많았을지라도 그것은 필경 끝나게 됩니다. 그리고 악인의 막대기가 길다 하더라도 그들에게 있지 는 않을 것입니다. 3) 수고하는 고역에서 놓여질 것입니다. “수고하는 고역” 이란 배고픈 것입니다. 일한 것만큼 수입이 있으면 일 하는 사람이 아무리 힘이 들어도 즐거울 것입니다. 4) 그들의 심령상의 변화입니다. 그들은 슬픔과 곤고에서, 그들의 현재의 부담감과 우환에 대한 두려움에 서 놓이게 될 것입니다. 때로는 공포로 영혼을 불안 속으로 몰아넣습니다. 죄의 속박에서 해방된 자들은 슬픔과 두려움으로부터도 진정으로 휴식할 수 있는 근거를 지니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은 어떤 어려운 곤경 속에서도 구원해 주심을 우 리는 보게 됩니다. 그리고 구원해 주실 뿐 아니라 안식과 축복을 더해 주 심 또한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언제나 부끄럽지 않은 생활을 하여서 우리에게 어떤 환란이 오더라도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심을 믿음으로 이겨내야 할 것입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