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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금문교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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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 가면 금문교(Golden Gate Bridge)라는 아름다운 다리가있다. 엷은 구름에 쌓인 다리를 보면 대단히 아름답다. 그래서 샌프란시스코를 찾는 관광객들은 으레 금문교 다리를 찾아가 본다.
그런데 그 다리에서 해마다 투신자살을 하는 사람이 한두사람 생기는 곳이기도 하다. 1964년에는 한국 청년 한 사람이 투신 자살을 했는데, 그곳의 신문들이 자살한 청년의 신분을 비교적 자세히 밝힌바 있었다.
그는 일찍이 미국에 유학을 와서 힘든 공부를 마치고 영주권을 획득하여 부동산업에 종사하며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었다. 집도 마련했고 돈도 있을 만큼 있었으며 부러울 것이 없을 정도였다. 그런데 그가 왜 자살을 해야만 했을까? 그의 주머니에 편지 한장이 들어 있었는데 그 유서에 자살의 이유를 설명했다. 그 이유인즉 사랑하는 여인이 하나 있었는데 그 애인은 학생이었다. 가난한 학생인지라 그 청년이 애인의 학비를 다 대주었다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녀가 졸업을 하자마자 그 청년을 버리고 다른 남자를 택했기에 세상이 모두 그를 버렸다고 생각되어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고 하는 것이다. 이 이야기를 세상에 흔히 있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여기에는 우리가 참고해야 할 부분이 있다. 그 청년이 자기 중심의 사람이었다고 하는 것이다. 그 청년의 행위는 모두가 자기 중심이었다. 애인에게 학비를 대어줄 때도 자기중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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