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변덕스런 마음

첨부 1


탈무드에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시냇물 위로 외나무다리가 놓여있고 한 여인이 이 다리를 걷게되었다. 그런데 다리가 금방 무너질 것 같았다. 호흡을 길게 심호흡을 해보지만 두렵기는 마찬가지였다. 그는 걸음을 멈추고 기도를 하였다.
“하나님 이 다리를 무사히 지나가게 해 주신다면 전 재산을 바쳐 하나님 사업에 쓰겠나이다.”
다리 중간쯤 갔다. ‘이제 절반이나 왔는데 전 재산을 바친다?’ 이 여인은 후회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 여인은 다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이 다리를 지나가게 되면 저는 땡전 한푼 없는 알거지가 되고 맙니다. 하나님 제가 그렇게 되는걸 원치는 않으시겠죠? 제가 재산의 절반만 바친다 해도 하나님은 이해하실 거예요 그것도 저는 엄청나게 큰 것이랍니다.”
이래서 다리를 다 건너게 되자 이 여인은 또 마음이 달라졌습니다.
“하나님 재산의 반을 바친다는 건 너무 심하지 않나요? 이 다리가 그렇게 위험한 것도 아닌데 하나님! 딱잘라 5만원만 헌금하더라도 이해하시겠죠?”
마지막 다리가 흔들거리며 여인의 중심도 흔들거렸습니다. 다급해진 여인은 얼른 고쳐서 기도하기를
“하나님! 맨 나중에 지껄인 제 말을 정말이지 농담이었습니다. 그걸 진심으로 받아드리다니 너무 하십니다.” 라고 했다.
탈무드의 이런 이야기는 오늘날 인간들이 얼마나 자기 중심적으로 살아가는지 단적으로 들어내 보여준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