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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여호와의 크신 은총 (사 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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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하나님의 크신 은총을 받은 것에 대하여 소리 높여 거리에서 외칠 수 있습니까 아니면 지금까지 경험한 은혜가 아무 것도 없어 아무말도 할 수 없으십니까 일찌기 예수님께서 여러분을 “내게로 오라”고 하신 그 즐거운 때를 잊으셨습니까 여러분은 예수께서 여러분의 발에서 착고를 끊고 쇠사슬을 던져 버리고서 “나는 네 맨 줄을 풀어 자유를 얻게 하러 왔노라”고 말씀하신 환희의 때를 회상해 낼 수 없습니까 여러분은 지금 만큼 가난했던 일은 없었다고 말하겠습니까 그렇다면 예수께서 여러분의 결핍을 채워주지 못하신 일은 없습니까 여러분은 지금 만큼 어려운 일을 당한 때가 없었다고 말하겠습니까 그렇다면 예수께서 그런 경우에 돕지 못한 일은 없습니까 여러분은 곤란한 때에 도우심을 받은 일은 없습니까 분명히 도움을 받았을 것입니다.그렇다면 지난날의 깊은 은혜에 되돌아가 지금은 비록 어두웁더라도 과거의 등불을 찾아 켜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어두움 속에 비치므로 여러분은 밤의 어두운 그림자가 사라져 버리기까지 주께 의지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주여 당신의 긍휼과 인자를 기억하여 주옵소서. 그것은 옛부터 그치는 일이 없었나이다” 라고 한 말씀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본문 7 절에 “내가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모든 자비와 그 찬송을 말하며 그 긍휼을 따라, 그 많은 자비를 따라, 이스라엘 집에 베푸신 큰 은총을 말하리라”고 했습니다.이 말씀은 선지자 이사야가 이스라엘 민족을 위하여 기도를 드리는 중에 하나님께서 유대 민족, 즉 하나님의 백성을 얼마나 사랑하는가 하는 것을 역설한 말씀입니다.이스라엘 민족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는 세 가지로 나타나 있습니다. 1) 자비하심입니다. 7절에 “내가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모든 자비와” 라고 하였습니다. 2) 긍휼하심입니다. 7절에 “그 긍휼을 따라” 라고 하였습니다. 3) 은총으로 나타납니다. 7절에 “이스라엘 집에 베푸신 큰 은총을 말하리라”는 것입니다.

1. 자비하신 하나님의 크신 은총을 감사합니다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의 큰 은총을 입고 살면서도 은혜에 대해서 감사할 줄 모르는 민족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에게 자비를 베푸시되 많은 자비를 베푸셨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을 탈출한 이후 광야생활 40년만에 그 백성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자비를 말하는 것입니다.선지자 이사야는 옛날 모세 시대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광야에서 방황하던 때에 나타나신 하나님의 자비, 홍해를 마른 땅으로 건너게 하신 하나님의 이적, 르비딤 반석에서 물이 나게 하심, 메추라기로 고기를 먹게 하시고 풍성한 만나로 저들을 먹이시므로 모든 고난에서 많은 자비를 나타내어서 저들의 구원자가 되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자비는 은혜를 아는 자나, 은혜를 모르는 자나, 선인에게나, 악인에게나 구별없이 인자로 나타나신 것입니다.이스라엘은 우상을 숭배한 민족이요,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지 아니한 민족이요, 하나님께 반역한 민족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저들의 행위대로 갚지 아니하시고 많은 자비로써 저들에게 나타나셨던 것입니다. 자비란 말은 우리가 죽게 되었을 때에 우리를 동정해서 살려주시는 것을 말합니다.애 3:19에 “내 고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을 기억하소서 내 심령이 그것을 기억하고 낙심이 되오나 중심에 회상한즉 오히려 소망이 있사옴은 여호와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전멸되지 아니함이니라”고 하여 고통 중의 소망은 하나님에게로 귀착될 수밖에 없다고 하였습니다.시편 51편에 다윗이 우리아의 처 밧세바와 동침하여 간음의 죄를 범한 후에 나단 선지자의 충고를 받고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좇아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주의 많은 자비를 좇아 내 죄과를 도말하소서” 라고 하였습니다. 마 12:7에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자비로우시고 우리가 자비를 베푸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이십니다.

2. 긍흘하시므로 하나님의 은총이 나타나심을 감사합니다하나님께서는 긍휼히 풍성하십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배반한 패역한 백성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당신의 자녀이므로 쫓아내지 아니하십니다. 오히려 더욱 불쌍히 여기시는 것입니다. 왕하 13:23에 “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으로 더불어 세우신 언약을 인하여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베풀어 긍휼히 여기시며 권고하사 멸하기를 즐겨 아니하시고 이 때까지 자기 앞에서 좇아내지 아니하셨더라” 고 했습니다.옛부터 이스라엘은 적이 많은 나라였습니다. 언제나 많은 적들이 이스라엘을 노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언제나 이스라엘 편에서 싸워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바벨론과 에돔들의 연합 군대가 예루살렘을 공격하였으나 하나님께서는 진노하셔서 에돔을 짓밟으시고 시온을 크게 구원하셨던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약자를 도와주시고 불쌍히 여기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부족한 사람을 도와주십니다.시 102:12에 “여호와여 주는 영원히 계시고 주의 기념 명칭은 대대에 이르리이다 주께서 일어나사 시온을 긍휼히 여기시리니 지금은 그를 긍휼히 여기실 때라”고 하셨습니다.이스라엘이 하나님 앞에 범죄하였지만 도리어 그들을 불쌍히 여겨서 돌아오게 하고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며 평안을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예수 그리스도는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희생되셨던 것입니다. 요 3:17에 “내가 세상을 심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구하러 왔노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것은 죄 그 자체이지 죄인은 아닌 것입니다.사 55:8-9에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나의 길은 네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네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고 하셨습니다.하나님께서는 마음이 넓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죄를 죄대로 갚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만일 인간들의 죄를 죄대로 갚으신다면 이 세상에서 살아 남을 사람은 한 명도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를 우리에게 대속자로 내어 주실 정도로 자비로우시며 포용력있는 마음을 가지고 계신 분입니다.사 49:13에 “여호와가 그 백성을 위로하였은즉 그 고난 당한 자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니라”고 하셨고, 사 30:18에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공의의 하나님이심이라 무릇 그를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도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 큰 은총을 베푸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인류에게 베푸시는 최대의 선물은 그리스도를 하나님께서 대속자로 이 세상에 내려보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멸망할 수밖에 없는 이 세상을 사랑하셔서 이 세상을 구원하시려고 독생자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인간들은 최대의 축복이요, 행복이요, 은총인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을 뿐 아니라 돌아보지도 않고 도리어 그를 십자가에 못 박아 돌아가시게 핍박하였던 것 입니다.인간들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은총으로 받아들였다면 평화와 광명과 행복이 있었을 것인데 생명의 예수보다 아무 가치도 없는 물질적 은총만을 받으려고 애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누구보다도 하나님께 큰 은총을 입은 자들임을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은총으로 영접하지 못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찬송가를 600여곡 이상 작곡한 크로스비는 앞을 못보는 맹인이었습니다만 예수 그리스도를 안 후에는 자신의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었다고 피력하였습니다. 그래서 영과의 교류 속에서 참으로 아름다운 찬송가를 작곡하게 되었던 것입니다.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를 은혜로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생활을 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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