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민족의 비원 (겔 37:15-23)

첨부 1


솔로몬 왕이 돌아가신 후 르호보암 왕 때 이스라엘은 BC 930년경 남북으로 분열되었다가 약 300년 후 남북 모두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 약 70년 이 지나는 동안 이스라엘 민족은 신앙을 잃었고, 문화는 바벨론에 동화되어 선민 이스라엘의 흔적을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신앙심이 불타 고 조국애가 강한 에스겔이 절망적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너는 막대기 하나에 유대와 그 짝 이스라엘이라 쓰고 또 하나의 막대기에 요셉과 그 짝 이스라엘이라 써서 요셉과 이스라엘 막대기를 유대에 붙여 네 손에서 하나 되게 하라 내가 열국에 흩어진 이스라엘을 고국으로 돌아가게 하고 그들로 한 나라를 이루리라 다시는 두 민족이 되지 않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의 손으로 하나 되게 하느냐는 본문을 통하여 통일의 방법을 찾아 조국이 우리의 손에서 우리의 당대에 하나 되기를 기도합니다.

1. 한국의 재통일은 한국인의 숙망입니다 38선의 역사적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침략을 좋아하는 일본인들이 진주만에 폭탄과 비행기가 한꺼번에 떨어져 죽고는 소위 구군신(九軍神)이라고까지 이름을 붙이면서 침략한 결과 제 2차 대전은 폭발되고 말았습니다. 이같은 사건으로 전쟁이 계속되는 중 얄타 밀회가 있었습니다. 얄타라는 지방은 소련 남단 크리미야 반도 남부에 있는 아름다운 항구도시 입니다. 피서지로 유명합니다. 이곳에서 1945년 2월 4-11일까지 미국의 루즈벨트, 영국의 처칠, 소련의 스타린 삼국 수뇌들이 비밀히 모여 협정하였습니다. 이 조약에 의하면 소련이 일본에 참전하여 극동에 진출하였습니다. 포츠담은 도이칠란드 동부 베를린 남서에 접근하여 있는 도시입니다. 천문 등의 관측연구소가 있고 이화(理化)학, 기계기구등의 공업이 성하고 르꼬꼬 궁정이 있는 당시 11만 4천의 인구가 있는 도시입니다. 이곳에서 1945 년 7월 26일에 얄타 밀회시에 모였던 삼국 대표가 다시 모였고 장개석은 참석치 못했으나 후에 동의를 얻어 서명하였습니다. 이 두 회의에서 38선을 분할선으로 결정하였습니다. 1945년 8월에 원자탄 투하로 일본은 무조건 항복하고 우리 대한 조국은 광복을 맞이하였으나 우리 겨레는 이상의 두 비밀회담을 모르고 있다가 북 쪽에 소련군 주둔, 남쪽에 미군 주둔 이렇게 강대국들의 정치성으로 가지 게 된 사선은 죽음과 이별의 눈물에 하나로써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 되는 가장 혹독한 쓰라림을 맛보았습니다. 38선은 이별과 죽음의 고개가 되었습니다. 38선을 넘어 월남하다가 희생당한 젊은이도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습니다. 삼천리의 중간에 놓여 있는 양단은 우리의 양단만이 아니고 세계의 양단입니다. 우리는 이 38선 때문에 생의 피곤과 삶의 권태와 생활의 궁핍으로 고난과 치욕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 38선은 없어지고 통일을 이룩해야 합니다. 우리 민족의 숙원은 민족 통일입니다. 그것도 공산주의 통일이 아니라 자유 민주체제 통일입니다.

2. 섭리를 붙잡는 손에서 하나가 됩니다 삼상 6:9에 “염병이 난 것이 하나님의 손이 쳤느냐 우연히 전염병을 만 난 것이냐”고 블레셋 방백들은 말했습니다. 그들은 “소의 수레를 메워 이스라엘로 가면 하나님이 친 것이라” 하며, 시험한 결과 송아지를 떼놓은 암소 두 마리가 울면서 이스라엘로 가는 것을 보고 재앙이 하나님의 섭리임을 알았습니다. 세계 역사는 우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겔 30:35에 “내 가 바벨론 왕의 팔을 들어 애굽왕을 치리라.” 말씀대로 중동패권을 바벨론 이 장악하여 이스라엘이 바벨론의 70년 포로가 시작되었습니다. 사 45:1 에 “내가 고레스의 오른손을 잡고 열국을 항복하게 하리라”고 말씀대로 바벨론의 패권이 페르시아의 고레스에게 갔습니다. 고레스는 이스라엘의 포로를 본국으로 돌려보냈습니다. 귀국한 이스라엘은 통일 국가로 조국 건설 에 전력을 다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바벨론과 독립전쟁을 한 것도 아니요 바사 나라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한 것도 아닙니다. 다만 보이지 않은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것입니다. 선하신 하나님의 손에 붙들리어 정월 초하루 바벨론을 떠나 오월 초하루에 예루살렘에 도착했습니다(겔 7:9). 우리 조국의 해방이 누구의 독립전쟁으로 된 것이 아닙니다. 우연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손의 도우심으로 얻어진 것입니다. 이제 남북통일도 역사의 지배자인 하나님이 세계정세 변화로 한국이 통일되어야 할 때가 올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손에 이끌리어 무너진 예루살렘 성을 수축하고 성전을 재건한 것같이 해외 한국 민족의 사명은 큽니다. 포로가 돌아가서 통일국가를 세운 것같이 우리들은 통일 국가의 초석이 되어야 하고 통일의 국제 정세를 만드는 기수가 되어야 합니다.

3. 새 마음을 가진 자의 손에서 하나가 됩니다 겔 36:26-27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어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내 율례를 지키게 하리라”고 했습니다. 율례가 무엇입니까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입니다. 무신론 공산주의 는 용납하지 않되 동족은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우리 겨레는 오천년간 단일민족의 나라입니다. 한 혈통입니다. 엡 4:3에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고 했습니다. 새 신입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새 마음, 새 사람이 되어 정치, 경제를 초월하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예수님께서도 하나 되기 위해 기도하셨습니다(요 17장). 십자가의 담을 허시고 한 권 속을 만들었습니다. 영육간의 한 혈통이 되어야 합니다. 남북의 부모, 형제, 자매님들이 모두 예수님을 중심에 모시어 심중 천국 을 이룩하여 새 영과 새 마음, 새 사람이 될 때 “내가 변하면 만물이 변한 다”는 말 같이 내가 변할 때 삼라만상이 변합니다. 골3:10에 “옛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고 했습니다. 사상과 지식과 감정, 전 인격이 새로워져서 현재 천국 생활에서 미래 천국으로 지향합니다.

4. 주님의 기적적 사역에 참여하는 자의 손에서 하나가 됩니다 겔 37:1에 이하의 말씀을 보면 에스겔 선지자가 해골 골짜기로 안내 받았습니다. “이 마른 해골이 살겠느냐”라는 하나님의 물음입니다. 에스겔은 “주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에스겔의 대답의 뜻은 자기 생각에는 호흡이 끊어진 것이 아니라죽어 몇십년 몇백년이 되어버린 해골이 산다는 것은 불가능 하겠지만, 전능하신 하나님은 불가능이 없습니다. 그래서 “나는 모르겠나이다”,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살라‥‥‥ 대언하라” 하기에 대언 했습니다. 그 결과 해골이 살아나서 큰 군대가 되었던 것입니다. 11절에 “인자야 이 뼈들은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라.”우리는 소망이 없습니다. 12절에 “내가 너희를 무덤에서 나와 고국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 게 하리라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이 예언의 말씀대로 이스라엘은 바사 고레스 왕의 칙령으로 본국에 돌아가서 한 나라 한 민족으로 오늘까지 사는 것을 우리는 보고 있습니다. 인류 역사는 불가사이의 장막에 가리워 있습니다. 우리가 1945년 8월 15일을 알았던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일본이 무조건 항복했습니다. 한국은 독립입니다 할 때 얼마나 기뻐했습니까 시 126:1에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리실 때에 우리가 꿈꾸는 것 같았도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제 광복은 맞이했으나 민족은 38선으로 오른 허리가 잘리웠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역사로, 인류 역사의 요청으로 남북통일이 우리 당대에 이루어질 것을 믿고 일합시다.

5. 이렇게 하나를 만듭시다 겔 37:16-23에 “인자야 너는 막대기에다 유다와 그의 짝 이스라엘이라 쓰고 다른 막대기에 요셉과 그 짝 이스라엘이라 써서‥‥‥ 요셉의 막대기를 붙여서 내 손에서 하나 되게 하라 한 나라가 되어 다시는 나누어지지 않으리라”고 하였습니다. 통일은 Unity, Unification 매우 판이합니다. 남북 이스라엘의 통일은 하나님 중심의 유대 막대기에 우상중심의 요셉을 붙여서 하나 되게 하되, 이름은 북국 이스라엘 이름을 사용하게 하셨습니다. 기독교 궁국의 목적은 그리고 선교의 목적은 하나님의 나라가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어떻게 이 땅에 이루어집니까 독일의 Dietrich Bonh ffer는 주기도문 강해에서 정부가 외적 질서를 바르게 확립하여 교회의 자유로운 선교 활동으로 영적 질서를 확립할 때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진다고 했습니다. 영국 정부가 성공회에, 독일 정부가 Lutherian Church에 국고금을 지급하는 것과 다릅니다. 한국은 예수 중심의 국가로 통일되어 다시는 두 나 라, 두 민족으로 갈라지지 않고 영원한 백성으로 구성한 국민의 정부요,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복된 정부가 수립되어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는 복된 나라가 되어야겠습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