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겨울에 도망치는 나폴레옹

첨부 1


1812년 가을에 나폴레옹은 모스크바에서 겨울을 편안하게 지내기 위하여 12만 명의 군사들을 이끌고 그 곳에 진주했다. 첫눈이 10월 30일에 내렸는데 예년에 비해 3주나 일찍 내린 것이었다.
나폴레옹은 실망에 차 곧 퇴각을 서둘러 폴란드에 있는 여러 우호적인 도시에 겨울 진영을 설치할 것을 결정했다. 그것은 1천 마일이 넘는 황량하고 쓸쓸한 지역을 횡단하는 행군이었다.
1주일 후 그 거대한 군대는 완전히 모스크바를 벗어났다. 그들의 적들은 경계가 허술한 곳마다 그들을 기습했다. 명령과 훈련은 망각되었고 계급은 무너졌으며 모든 사람들은 각자의 생존을 위하여 다투었다. 죽은 자들과 죽어가는 자들이 발에 밟혔고, 수백필의 말들이 식용으로 살해되었다.
정복의 꿈은 모두 다 사라졌다. 나폴레옹도 자신을 운명의 손에 맡겼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