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시간

첨부 1


루소는 시계를 던져버리고 '이제 내 시간을 갖게 되었다'고 외쳤다.
에디슨은 젊은 학생들에게 '시계를 보지말라'고 권고했다. 두 사람은 모두 현재를 중요하게 보았기 때문이다. 과거에서 미래를 향하여 흘러가는 나가 아니라 지금이라는 시점에 확실히 서있는 순간이 가장 정확한 나이기 때문이다. 밴자민 프랭클린은 '오늘이란 하루는 내일이란 날의 이틀분의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인생이란 세 권의 책과 같다. 제1권은 과거라는 책인데 이미 써버린 것이고 책장 어느 구석에 꽂혀있을 것이다. 제2권은 현재라는 책인데 지금 매순간마다 내가 온 몸으로 쓰고있는 책이다. 제3권은 미래라는 책인데 아직은 펴지지 않았고 나의 펜이 무엇을 그릴지 예상하기 어려운 미지수의 책이다. 나의 인생이란 좋은 저서를 남기려면 역시 제2권에 전력을 쏟는 것이 현명하다. 실상 제3권은 제2권의 부록이기 때문이다.
돈을 벌려면 돈을 투자해야 하듯이 내일을 벌려면 오늘을 투자해야 한다. 오늘의 축적이 내일이 되기 때문에 현재의 한시간 한시간을 알차게 살지 못하고 알찬 내일을 기대할 수 없는 것이다.
과거란 취소된 수표와 같고 미래란 약속어음 같은 것이지만 현재는 내가 분명히 가진 유일한 현찰이다. 그 현찰을 슬기롭고 가치 있게 잘 써야한다. 미국인 가정에 가면 흔히 붙어있는 금언이 있다. 오늘은 그대의 여생의 첫날이다 (Today is the first day of rest of your life.) 그런 정신으로 새날을 날마다 맞이하면 모름지기 미래도 만족할 만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