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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존경받는 교회 교육 (사 28: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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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와 사역자들의 의도와 계획은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지식과 그의 뜻을 가르치고 생명의 도를 전하여 깨닫게 하려는 것입니다.(9절) 따라서 이에 따른 교훈과 성령의 감동을 받은 자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법도에 순응하므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이같은 하나님의 가장 좋은 교육을 받을 것을 강권하고(12절) 이를 거역하면 책망이 따르게 됩니다(13절).

1. 교회 교육은 하나님의 의도에 준하여만 가르쳐야 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의를 이룩하기 위하여 역대의 종들을 동원하여 다각적인 방법을 시도한 사실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교회 교육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교육은 하나님의 뜻을 밝히는데 그 목적을 두어야 합니다. 오늘날 많은 교회들이 이 목적을 벗어나서 교육 합니다. 교회의 확장이나 교회의 전통을 위한 교육이 널리 합해지고 있습니다. 교회의 교육은 오직 하나님의 의도에 준해야 합니다.

2. 교회 교육은 교사가 사명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교사는 신앙으로 어린 생명을 가르치는 자입니다. 교사가 다루는 대상은 물건이나 도구나 상품이 아니라 사람의 생명입니다. 온 천하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것은 사람의 생명입니다. 그러므로 교사는 생명의 존엄성을 가지고 하나하나를 소중히 다루려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교사는 자문자답을 해 봐야 합니다. 내가 왜 교사가 되었는가 내가 왜 교회학교의 교사가 되었을까 하나님이 나를 부르셨기 때문이요, 하나님이 나에게 인생의 성스러운 직업인 스승이 되게 하였다는 소명의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교사는 물건이나 상품을 만드는 직이 아니라 사람을 만드는 직이기 때문에 지식이나 기술로는 될 수 없고 신앙과 정성을 가져야 감당할 수 있습니다. 교사는 지식을 가르치는 전달자가 아니라 행동을 보여주는 자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스승과 제자가 사상과 행동이 하나가 되어 인격과 인격이 부딪치고 정신과 정신이 서로 호응하여야 합니다. 예수님의 가르치심이 서기관과 같지 않고 권세있는 자와 같다 하심은 예수는 스승의 천직의식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3. 교회 교육은 인간을 만드는 교육이며 꿈이 있는 교육입니다 교육은 사람다운 사람을 만드는데 있습니다. 단순히 기술과 지식을 가르치는 교육으로는 부족한 것입니다. 아무리 귀한 지식과 우수한 기술을 배워도 사리사욕에 그치는 것이면 아무런 가치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능과 지식을 배워도 인간다운 인간이 되어야 이웃에게 유익한 존재가 될것입니다. 그러므로 존경받는 교육은 하나님을 공경하고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인간을 만드는 교육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공경한다는 것은 종교적인 행동입니다. 하나님을 공경한다는 생각이 없는 사람은 깊이도 높이도 넓이도 없는 얕은 인간으로 전략됩니다. 하나님을 우러러보는 마음의 자세를 가져야 스스로의 분수와 인간의 한계를 깨닫고 겸손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과 인격을 지닌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기계처럼 다루어도 안되고 상품처럼 취급해도 안될 것입니다. 오늘의 교육이 존경받는 교육이 되려면 사람으로 하나님을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할 줄 아는 인간이 되도록 교육되어야 합니다. 교회 교육으로 학생들로 하여금 기독교인 생활태도가 얼마나 숭고한가를 생활에서 느끼도록 꿈을 제시하여야 합니다.

4. 가장 좋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교육입니다 사람에게 사명을 얻게 하기 위하여 그리스도를 제물로 삼으신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들에게 생명과 안식을 보장해 주십니다(요 6:63). 진정한 순종은 형식상의 옛 관습의 반복이 아니라 순종하려는 내용에 있어서 능력과 정신을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교만하여 죄를 경히 여기고 회개하지 못하면 결국 하나님의 교육을 외면하게 되고 어리석게 됩니다(딤후 3:6). 하나님의 말씀을 외면하는 자들에게 말씀을 빼앗는 것이 아니고 그들이 건전한 판단력과 지각을 상실하므로 마음이 강퍅하게 되고 진리에 눈이 멀어서 어리석고 부당한 생각이 사로잡히게 됩니다. 하나님에 대한 배은망덕은 결국 판단력과 건전한 지각을 상실할 때 일어납니다. 결국 그들이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는 자가 됩니다(막 4:12). 그러므로 하나님 말씀을 멸시하지 말고 말씀에 비추신 가장 좋은 교육의 프리즘을 통하여 밝히 보고 목적을 향해 정진해야 하겠습니다. 말씀이 없으면 방황하게 됩니다(암 8:11-14).우리는 이 말씀의 선포자로서 계속적으로 외쳐야만 합니다. 하나님 말씀은 영이요 생명이 되십니다. 또한 살아 움직이는 능력이십니다(요 6:63) 하나님 말씀을 받지 않는 자는 영적으로 젖 떨어져 어미품을 떠난 갓난애처럼 지각이 없어 천국 교훈에 관심을 쏟을 수 없습니다. 말씀과 순종을 외면하는 것은 가장 바람직한 축복을 거부하는 것이며, 이는 매우 삐뚤어진 배은망덕입니다. 하나님의 은택은 그의 교훈을 믿음으로 순종할 때 양심의 평화와 참 행복을 구가할 수가 있습니다(요 14:27). 하나님의 교훈과 훈계보다 분명하고 단순 명료한 것은 다시 없으면 또한 이는 곤비한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상쾌한 안식이요 복이 됩니다(사 45:19,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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