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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두 증인 (계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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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이란 말은 본래 법정 술어입니다. 복음 증인은 복음적 사명, 즉 예 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우리를 속죄하시고 죽음에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신 사건. 이 역사를 사실로 확실히 알고 증거하는 자입니다. 법정에서 증인이 거짓 증인이 될 경우 자신이 형벌을 받는 것입니다. 복음 증인도 하늘나라 법정에서 성경이 말하는 그리스도의 사건을 그대로 증거하는 자입니다. 그러므로 복음 증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증거해야 합니다.

1. 두 증인이라고 하였는데 둘이란 수효는 무엇을 상징하는 것입니까 (1) 둘이라는 수는 협력하는 의미를 나타냅니다. 전 4:9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저희가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전 4:12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 하였고, 눅 10:1에 예수께서도 복음 전파에 제자들을 보내실 때 두 사람씩 보내셨습니다. 요 8:17에 증인들이 협력할 때 그 증거가 참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협력하여야 유력한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은 우리로서 너무나 잘 아는 사실입니다. 아이들이 연을 날릴 때 누가 묻기를 “무엇이 연을 뜨게 하는가” 물었더니 한 아이가 대답하기를 바람이라 하였고, 한 다른 아이는 연 꼬리라 하였고, 또 다른 아이는 대답하기를 연줄이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바람, 연로리, 연줄, 이 여러 것이 다 협동하여 연을 날리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복음 증거도 증인들의 협력을 통하여 이루어 집니다. 서로 협력하지 않으면 무력함이 명백하게 보입니다. 3절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 하나님이 세운 증인에게는 마귀들도 감히 가까이 할 수 없는 권세를 주신다 하였으니 부르심 입은 자 는 아골 골짜기까지 아무리 험악하고 위험이 맡아도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여 복음의 증거를 위해 그 운명에 과감히 도전하여야 할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2) 굵은 베옷을 입었더라. 3절에 “권세를 주리니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라 하였습니다. 굵은 베옷은 푸대를 만드는 거치른 천으로 된 의복을 말합니다. 굵은 베옷을 입 은 두 증인의 시대는 환란의 마지막 기간이요, 인류는 회개하지 않아 남 은 운명이 급박한 때입니다. 그러한 때에 굵은 베옷을 입은 것은 비참한 그 시대의 일면을 보여준 하나의 설교 자체입니다. 사 20:1-3에 이사야 가 애굽과 구스가 수치와 멸망당한 것을 보고 벗은 발과 벗은 몸으로 3년 동안 뛰어다니며 말씀을 전한 것과 같은 경우일 것입니다. 우리 자신이나 이웃이 죽느냐 사느냐, 망하느냐 흥하느냐의 시대에 전도자는 거기에 합당한 생활과 인격을 가져야 합니다. 의복은 그 시대와 자신의 표현이므로 두 증인의 옷차림은 시대를 이해한 두 중인을 적당히 표현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3) 두 증인의 안내. 3절 하반절 “일천 이백 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1260일은 42달과 같은 기간으로 성소 마당을 이방인이 짓밟고 거룩한 도성을 이방 군대가 유린하는 시기입니다. 또한 마지막 나팔소리가 나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계 11장에 “붉은 용이 축출되고”, 계 12장에 지상은 하나님의 교회가 철수되어 성령의 역사가 중단되고 악마주의 일색이 될 마지막 시대를 말합니다. 이런 시대에 3년 반 동안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인내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복음을 증거하는 자는 두 중인의 고초와 인내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두 증인과 같이 밤낮으로 공포와 박해, 위협을 받으면서 3년 반이란 긴 시간을 투지와 지속과 용기로 살 수 있는 인내를 가져야 이 세상에 교회의 부흥을 가져올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마귀의 소리와 그들의 기쁜 소리에 늘어지거나 위축되지 않고 악한 운명의 목덜미를 물고 흔들어 늘 승리하는 것입니다. 복음의 승리를 위해서는 비장한 각오와 인내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2. 사 명 4절 “이는 이 땅의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1) 받은 곳. 주 앞에 섰다는 것은 하나님의 부탁을 받은 일꾼의 모습이며 그들은 사람에게서 온 자도 아니요,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사람 앞에 사는 자도 아니며 하나님 앞에 메시지를 받고 하나님 앞에 있는 자라는 말입니다. 말세에는 하나님 앞에 선 자가 적습니다. 하나님 앞에 섰다는 말은 오 직 하나님만을 두려워하고 그에게 주의하라는 말이므로 권력과 돈과 형편 에 따라 움직이고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신실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언 제 어디서나 엄격하게 처하며 우리의 참됨을 알게 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 나님 앞에 선 자인 것을 똑똑히 알고 증거해야 합니다. (2) 받은 것. 4절 “두 감람나무와 촛대니.” 감람나무는 성령을 상징하고 기름 촛대는 빛을 상징합니다. 따라서 두 증인을 이렇게 비유한 것은 암흑한 시대를 밝히는 그들의 사명을 말한 것입니다. 두 증인, 즉 감람나무는 누구이겠읍니까 유대인들의 신앙 중에는 마지막 주의 날이 임하시기 전에 하나님께서 자기의 특별한 사자를 보내시리라는 생각이 늘 있었습니다. 말 3:1에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예비할 것이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말라기는 그 사자를 엘리야로 보았습니다. 말 4:5에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 하였습니다. 1) 어떤 학자들은 두 감람나무는 구약과 신약 성경을 말한다 하는 자 있고, 어떤 학자들은 율법과 선지자로 보는 학자도 있고, 혹은 율법과 복음으로 보는 자가 있고, 어떤 분은 교회를 말한다고 하는 자 있습니다. 2) 이 두 증인은 죽지 아니하고 승천한 증인이라고 주장하는 자도 있습니다. 죽지 아니하고 승천한 자는 에녹과 엘리야입니다. 창 5:24 “에 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왕하 2:11 “엘리야가 회리 바람을 타고 승천하더라” 하였습니다. 두 감람나무는 두 증인 에녹, 엘리야로서 죽지 아니하고 하나님에게 승천함으로 그 생명이 하나님에게 영생으로 보관된 것입니다. 3) 그러나 가장 분명한 설명은 모세와 엘리야로 보는 것이 성경 해석상 가장 정당하게 보입니다. 두 감람나무를 인도함은 마치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에서 불기둥으로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본문에 5-6절 해석상 불과 물을 상징한 두 감람나무를 말합니다. 구약에 물의 선지자는 모세로서 모세는 물에서 건짐 받은 자, 홍해를 가르고 반석에서 물을 내게 하시고, 쓴물을 단물이 되게 하신 분으로 율법을 대표한 선지자이며, 또한 불의 선 지자는 엘리야로서 기도 한 마디로 갈멜산의 제물을 불제단으로 불을 내리 게 했고, 가물어 불타는 산천에 하나님께서 기도함으로 비를 오게 하신 불의 선지자이며, 또한 선지자의 대표자입니다. 막 9:4 변화산상에 주님과 함께 나타나신 분이 엘리야와 모세 두 분입니다. 6절 말씀에 “저희가 권세를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 안 비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세를 가지고 물을 변하여 피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하였습니다. 물 을 피로 만들고 땅을 재앙으로 칠 권세가 주어졌다고 했는데 그것이 바로 모세가 애굽에 재앙을 내리게 한 나일강의 피, 열 재앙을 말합니다(출 7:14-19). 또 말하기를 불이 그들의 입에서 나가 적을 태워버리고 또 하늘을 닫아 비가 내리지 않게 할 권한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엘리야입니다. 엘리야를 잡으러 온 군사들에게 불이 떨어져 살랐던 일이며 (왕하 1:9-10), 아합에게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할 것이라고 하니 3년 반이나 비가 오지 아니했습니다. 그러므로 두 감람나무는 모세와 엘리야로 보는 것이 가장 합당합니다. 박 태선은 자신이 감람나무라고 하나 그는 위선자적 그리스도임을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말세가 되면 감람나무 동방의 의인이라 하는 자가 많이 나타날 것이니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확고히 서서 넘어지지 않는 저희 축복 받은 사람이 다 되도록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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