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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주권과 해방의 복 (시 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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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 중에는 보이지 않는 올무와 쇠사슬이 있어서 우리를 부자유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가 정치적 억압, 경제적인 억압에서 해방 받았다고 할지라도 보이지 않은 이 억압에서부터 자유를 얻지 못하면 우리는 여전히 부자유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 보이지 않는 억압을 “억압감정”이라고 합니다. 현대인을 위협하는 가장 큰 질병중의 하나가 바로 이 억압감정입니다. 미국의 경우 이 억압감정으로 인해서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이 12만 5천 명이나 되고, 20만 명 이상은 상담치료를 받고 있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구약에 나오는 욥도 그의 심각한 영혼의 번민과 고통을 욥 7:11에 표현하고 있는 것을 읽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이 억압감정을 치료하고 해소시키기 위해서 인류는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것입니다. 여기에 대한 치료방법도 여러 가지입니다. 일찍이 히포크라테스는 코코아 잎을 씹어서 이 억압감정을 치려하기도 했고, 오늘날에는 전기 충격의 요법으로 억압치료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유명한 유태인 심리학자 프로이드의 이론에 입각한 소위, “대화치료 상담”을 통해서 치료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치료방법이 어떠하건 간에 우리 인간은 영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영적인 만족을 얻기 전에는 억압감정을 완전히 치료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영적인 치료”를 통해서 치료해야 합니다. 바로 그분의 말씀은 우리의 영혼을 완전히 치료하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은 현대의 의학에서도 증명되고 있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행복이 무엇입니까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큰 행복은 해방과 자유입니다. 또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큰 불행은 무엇입니까 자유를 빼앗긴 노예입니다. 노예생활은 너무 비참하고 암담합니다. 그런데 땅 위에 사는 모든 사람들은 여러 가지 문제의 종이 되어 비참한 생활을 합니다. 먼저 몸에 병이 들면 질병의 종이 되어 버립니다. 나이가 들면 죽음의 종이 되어 버립니다. 그뿐 아닙니다. 명예의 종이 될 때도 있고 돈의 종이 될 때도 있습니다. 또 어떤 때는 정욕의 종이 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많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종 된 사람들을 그 종의 사슬에서 벗겨서 자유를 주시니 이 얼마나 놀라운 은혜이겠습니까

1. 해방의 복이 얼마나 귀합니까 해방의 복은 인생이 받은 모든 복 가운데 가장 크고 아름다운 복입니다. 병에 걸려 신음하는 사람에게 병에서 해방시켜 주면 그 사람은 매우 기뻐할 것입니다. 전쟁에서 포로로 끌려간 자에게 전쟁이 끝나고 포로에게 자유가 주어져서 고향에 돌아와 가족을 만나는 것 또한 얼마나 귀하고 기쁜 일인지 말로 형언할 수 없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죄를 범하고 죄 값으로 감옥에 갇히게 된 그 사람의 죄를 용서해 주고 성령님으로 오히려 그 심령까지 새롭게 창조해 주고 감옥에서 놓아 주기만 하면 그 얼마나 영육이 행복스럽겠습니까 이것은 다른 어떤 해방보다도 기쁜 것입니다.

2. 해방의 복은 누가 주셨습니까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우리도 이 해방의 복을 직접 하나님께로부터 받았습니다. 일제 36년간의 식민지하에 우리나라는 얼마나 고생했습니까 일제 말, 일본 관리들은 비밀리에 모여서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자 이번에 일으켰던 대동아 전쟁은 우리나라가 질 수 밖에 없다. 만약에 우리나라가 지게 되는 이 기밀을 한국 백성들이 눈치를 챈다면 3,1운동 때 봉기했던 그 정신을 가지고 이제 다시 일어나서 우리를 괴롭게 할 것이고 한국에 나와 있는 일본 사람들이 대단히 어려움을 당할 뿐 아니라 수많은 일본 사람들의 생명이 희생당할 것이다. 그러니 봉기를 일으킬만한 한국의 애국자, 교회의 지도자들을 모조리 죽여 버려야한다”는 결정을 하고 무려 2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명단을 작성하고 날짜는 8월 17일로 정하고 그 방법을 독일 히틀러가 이스라엘 민족 600만 명을 죽였던 것처럼, 전기로 혹은 가스로 죽이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8월 17일만 되면 수많은 한국의 우국지사, 교회 지도자가 죽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때 이들의 죄악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일본에 원자탄이라는 징벌을 주셨습니다. 이 원자탄으로 인해 죽은 사람이 20만 명이었다고 하니 이 20만 명의 숫자는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이 한국 지도자, 교회 지도자를 죽이려는 수와 똑 같았습니다. 그들이 한국 사람을 대신하여 죽은 것입니다. 결국 그들은 8월 15일 항복하였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사실은 한국의 해방은 한국이 일본과 싸워서 쟁취한 해방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나라는 해방을 얻은 것입니다. 그 이후에 한걸음 더 나아가 한없이 범한 죄 값으로 지옥으로 끌려갈 우리 인생들이 죄 짐을 벗어 버리고 지옥의 형벌에서 구원함까지도 받았습니다. 오늘날 볼 수 있는 교회의 부흥은 이것을 잘 말해줍니다. 하나님 앞에 구원을 받은 것이 아니요 독생자까지 아끼지 아니하시고 선물로 주신 하나님의 사랑으로 죄악에서 영육 간에 구원함을 받았던 것입니다.

3. 구원의 주권 (1) 성부 하나님의 선택이 주권적입니다. 하나님은 혹자는 구원하시고, 혹자는 버리시기로 작정 하셨습니다. 이것은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하게 쓸 그릇을, 하나는 천하게 쓸 그릇을 만드는 권한을 가진 것과 같습니다. 이 사실을 마 20:15에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고 하였습니다. 1) 선택의 시기는 창세전입니다(엡 1:4). 2) 선택의 방법은 그리스도 안에서입니다(엡 1:4). 3) 선택자의 구원 방편은 오직 믿음 뿐 입니다(롬 1:17). 4) 선택의 목적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찬미케 하려 함입니다(엡 1:4-6). (2) 성자 예수님의 선택이 주권적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누구를 위하여 피 흘렸습니까 요 6:38-40에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서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 이니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성자 예수님께서 피 흘려주신 대상자는 성부가 성자에게 주신 자요, 그 사람은 예수님께로 나온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 구속의 대상자는 제한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구원은 예수님의 권세 아래에 있는 것입니다. (3) 보혜자 성령의 감화(구원) 사역도 주권적입니다. 요 3:8에 “바람이 임으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고 했습니다. 성부 하나님은 구원을 작정하셨습니다. 성자 예수님은 작정된 자를 위하여 피 흘려주었습니다. 그런데 성령은 그 흘리신 피가 믿어지도록 택한 자에게 감동으로 역사하십니다. 성령으로 나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가롯 유다는 거듭나는 성령의 역사를 입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죄인 괴수 바울은 성령으로 새 생명을 입었습니다. 하나님의 선택이 우선이요, 성령의 거룩한 사역(중생)이 두 번째이며, 진리를 믿는 믿음이 그 마지막입니다. 꼭 같은 순서로 벧전 1:2에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리심을 믿기 위하여 택하심을 입은 자들에게”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롬 8:14에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은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그리스도의 영이 없는 자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성부 하나님은 구원자를 선택했습니다. 성자 예수님은 구원받은 모든 사람을 위하여 그리스도께 피 흘려주셨습니다. 성령은 구원받은 자에게 새 생명(신생)을 주고 믿음과 성화를 통하여 영화에로 이끌어 갑니다. 이것은 오직 삼위일체 되신 하나님의 주권적 구원 사역입니다. 바울은 이 사실 앞에 감탄하여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롬 11:33)고 하였습니다. 또한 사도 요한은 이 사실 앞에서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계 19:1)고 찬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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