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왕의 잔치 (단 05:1-4)

단 1장-4장까지의 사건은 느부갓네살 통치에 일어났습니다. 그는 바벨론 제국을 확장시키고 결속시켰습니다. 느부갓네살은 BC 562년에 죽었습니다. 그는 43년간 통치했습니다. 그후 BC 539년 고레스가 멸망시키기까지 계속된 바벨론 역사는 파쟁, 음모, 살인의 연속이었습니다. 느부갓넬 이후 그의 아들 에빌 므로닥이 그의 뒤를 이었으마 2년간(BC 562-560, 왕하 5:27-30, 렘 52:31-34) 통치했습니다. 에빌 모로닥 BC 560년 네리글리살이 살해했습니다. 그는 느부갓네살의 사위였고 모로닥 자신의 매형이었습니다. 네리글리살은 4년 제위했습니다. 그는 렘 39:3-13에 언급된 네르갈사렛입니다. 그가 죽자 어린 아들 라바시마르둑이 승계했습니다. 그러나 2달만 통치했습니다.(BC 556년 5-6월). 나보니더스는 그를 암살하여 17년(556-539년) 재위했습니다. 나보니더사는 느부갓네살 치하에서 누렸던 바벨론의 영광을 회복시켰습니다. 아마도 그는 그녀의 영향으로 바벨론 종교를 부흥시키고 확장시키는데 대단한 관심을 기울였고 퇴락한 신전들을 보수했습니다. 그는 재위 17년간에 10년을 바벨론에 살지 아니했습니다. 하란에서 그는 달의 여신이었던 성전을 보수했고 에돔을 공격했고 아라비아의 일부를 정복하고 얼마간 그곳에서 살았습니다. 벨사살은 나보니더스의 장자로서 그의 측근으로 임명되었었습니다. 그 중요한 관계가 왜 나보니더스가 왕위에 있을 때에도 벨사살이 왕으로 불리우고(1절) 그가 왕과 같은 권세를 행사했는지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여기 본문에 벨사살 왕이 어떻게 하나님을 모욕하고 멸시했는지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벨사살은 큰 잔치를 술 연회를 배설했습니다. 아마 그 축제는 그의 생일이나 대관식 혹은 그의 우상들의 영광 위해 베풀어진 기념잔치였을것입니다. 이 잔치를 바벨론을 포위한 고레스 왕도 알았고, 그들이 경계를 게을리 하리라는 것을 가장하고 그 기회를 이용하여 성을 공격했으며 따라서 쉽사리 점령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1. 방탕죄입니다(1절) 1절에 “벨사살 왕이 그 귀인 1천 명을 위하여 큰 잔치를 배설하고 그 일 천명 앞에서 술을 마시니라”고 했습니다. 바벨론은 쿠티움 장관, 욱바루가 이끄는 바사 군대에 의해 포위당하고 있을 때 성안에는 귀인 일천 명을 위하여 큰 잔치를 베풀고 있었습니다. 아마 이 잔치는 벨사살이 바사군을 경멸하고 자기 백성들의 두려움을 완화시키려는 의도였던 것 같습니다. 고고학자들은 바벨론에서 폭 55피트, 길이 165피트의 미장된 벽을 가진 큰 연회장을 발굴하였습니다. 벨사살은 자기 도시가 거대한 성벽이 있어서 습격으로부터 안전하리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바벨론 성내에 비축 물자만 해도 20년을 견딜 수 있었습니다. 이 연회석은 역사상 최대의 전쟁터에서의 잔치였다고 합니다. 이 잔치에 여자들도 초대되어 정말 방탕한 잔치였습니다. 방탕한 죄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섭리를 모욕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무시했습니다. 그의 성은 모두 바사 군대의 의해 포위 중에 있었습니다. 강력한 적이 그의 성문에 있었습니다. 그의 목숨과 왕국은 풍전등화 같은 운명에 처해 있었습니다. 이 모든 일을 하나님의 손이 그를 대적하신 결과였고 하나님은 그에게 통곡하여 애호하며 굵은 베로 따라고 부르셨습니다. 요나가 니느웨 사람들에게 한 것처럼 “40일도 못되어 바벨론은 파멸 당 할 것이다”라는 하나님의 목소리가 바베론 성안에 울려 펴졌습니다. 그러므로 벨사살은 니느웨 왕처럼 금식을 선포해야만 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께 역행하려고 결심한 자처럼 축제를 선포했고 소와 양을 잡아서 술을 마셨습니다. 마치 그는 감히 전능자에게 “할대로 해보자”는 뜻이 기뻐하며 즐거워하며 소를 잡고 양을 잡아 고기를 먹고 포도주를 마셨습니다. 그리고 1천 명이나 되는 관원을 불러다가 술을 마셨습니다. 이것은 주신제(酒神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