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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놀라운 그의 사랑의 특색 (아 0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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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절 말씀에 “너는 나를 인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같이 강하고 투기는 음부같이 잔혹하며 불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고 하였습니다.

1. 인같이 나를 마음에 품고 인은 왕의 반지에 찍힌 도장을 말합니다. 왕은 인이 박힌 반지를 소중히 여깁니다. 따라서 반지처럼 나를 소중히 여겨 달라는 것입니다. 이 기원은 위대한 사랑의 기도입니다. 미국인 중에 어떤 분은 팔에다 자기 부인의 얼굴을 새기는 사람이 더러 있는 것을 봅니다. 이것은 자기 부인과 항상 함께 하고 싶어 하는 마음 때문입니다. 술람미는 솔로몬의 팔 속에 영원히 안기고 싶어 했던 것입니다. 신자는 주님의 마음속에 영원히 살고 싶어 합니다. 이유는 우리는 주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 49:6에 “내가 네 이름을 내 손바닥에 새겼다” 고 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소유물이 되어 가장 주님과 가까이 있게 해 달라고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면 언제나 주님과 함께 동행 하며 영원히 주를 찬양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2. 도장같이 팔에 두라고 하였습니다. 주님의 전능하신 팔에 우리가 보호함을 받을 때 절대 안심이 됩니다. 주님의 팔은 천지를 창조하신 팔이요 바람과 바다도 복종시키신 팔이요, 귀신을 쫓으시고 병자를 낫게 하고 소경의 눈을 뜨게 하신 팔이요, 계시록의 말씀에는 아시아의 7교회와 사자들을 능력의 손아귀에 꽉 붙잡으시는 능력의 팔입니다. 십자가에 못 박혀 구속의 재물이 되신 팔이요,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셨다가 마지막 날 다시 이 땅에 오셔서 심판하실 팔이십니다. 자기 백성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는 은혜의 팔에 나를 꼭 품어 달라는 기도입니다. 우리도 주님의 팔에 보호받는 성도가 되기 위해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3. 죽음보다 강한 사랑 주님께서는 죽음으로 나를 사랑한다고 확증한 것입니다. 이같이 주님의 강한 사랑을 알게 될 때 이 같은 사랑을 주신 그 분을 위해서 목숨을 다해 충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에 영웅, 호걸, 장사라도 죽음 앞에서는 항복하고 마는 것입니다. 사망의 세력은 전 세계의 모든 인류를 삼키고도 오히려 남음이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사랑은 이 죽음을 이기고 능히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4. 사랑의 투기는 음부같이 잔혹합니다. 6절에 “투기는 음부같이 잔혹하며 불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고 하였습니다. 참 사랑은 투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참 사랑이기 때문에 투기하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투기하신다면 좀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나 출 20:5에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자신만 사랑해 주기 원하기 때문에 누구든지 다른 신을 섬기면 하나님께서 질투하신다”고 했습니다. 주님께서도 말씀하시기를 눅 14:26에 “누구든지 나보다 부모나 처자나 친구나 자기 생명을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마땅치 않다”고 하셨습니다. 참 사랑은 투기가 따르기 때문입니다. 자기 아내가 춤바람이 나서 다른 남자와 춤추러 다니며 심지어 다른 남자와 손잡고 길거리를 활보하며 몸과 마음을 다른 남자에게 빼앗겨도 질투하지 아니하고 나는 그 여자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 아내 비유를 맞추어 주기 위해 아내의 행복을 위해 아내가 바람 피우는 것을 그대로 둔다면 그것은 아내를 사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남편이 다른 여자와 좋아 다니며 자기를 외면하는데 투기하지 않는 아내가 있다면 이 부부는 참 사랑하는 부부가 아닌 것입니다. 참 부부는 남녀의 이성의 관계는 절대로 다른 사람을 용납할 수 없는 것입니다. 애정은 이렇게 무서운 것입니다. 이 사랑을 빼앗길 때 그 질투와 시기는 음부보다 더 잔혹한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이런 사랑으로 주님만 사랑해 주기를 우리에게 바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사실을 알아서 나의 전 생명을 쏟아 주님에게 바쳐야 하는 것입니다.

5. 불같은 사랑 불같은 사랑이란 정열을 다하여 바치는 사랑을 뜻합니다. 내가 주님보다 더 사랑한 것 있으면 주님께서는 반드시 투기하여 바로 그것을 나와 떼어놓던지 빼앗아 가든지 하여 하나님만 사랑하도록 하신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옛말에 “너무 부부 사랑이 좋으면 하나님께서 질투하여 짝을 잃는다”라고 했습니다. 그런 끔찍한 말도 있습니다. 하나님보다 돈을 더 사랑 하면, 사업을 더 사랑하면 병들게 되는 사람도 있는 것입니다. 7절에 “이 사랑은 많은 불이 꺼지지 못하게 하고 홍수라도 엄몰하지 못하나니 사람이 그 온 가산을 다 주고 사랑과 바꾸려 한다면 오히려 멸시를 받으리라”고 하였습니다. 정말 사랑은 모든 것 중에 모든 것입니다. 하나님의 불같은 사랑이 십자가를 통하여 나타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므로 롬 8:33-39에 “세상의 모든 것으로도 끊을 수 없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과 나와의 사랑이 끊어질 때 하나님은 그대로 두시지 않습니다. 성경에 아브라함이 100세에 얻은 독자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하나님은 시험하여 모리아 산에서 독자 이삭을 바치라고 명했습니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지 독자 이삭을 더 사랑하는지 확인해 보셨습니다. 사사기 13 장에 보면 사사 삼손이 하나님만을 사랑할 때 초자연적인 힘을 그에게 주어 원수 블레셋에게 이기게 하였습니다. 그가 델리라 기생에게 빠져 하나님을 저버리게 될 때 하나님께서 저를 버리시니 머리카락도 잘리고 두 눈이 뽑히고 힘을 잃어버려 비참한 생활로 멸시받는 삼손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다시 하나님을 찾아 회개하며 부르짖을 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다시 능력을 주셔서 그 능력으로 원수 블레셋을 쳐 진멸케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은 질투의 하나님이신 것을 알고 그 사랑의 투기가 음부보다 더 잔혹한 것을 알아 오직 그만을 사랑하여야겠습니다. 주님만을 사랑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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