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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 말씀 (계 1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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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심판이 행해지는 동안에도 복음을 전하는 일이 그치는 것은 아 닙니다. 하나님은 그 동안에 증인을 늘 보내어 예언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저들이 그 사명을 다 하고 있는 동안 하나님은 저들을 어떠한 대적의 손에서도 보호하여 해를 입지 않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만일 저들이 순교의 죽음을 마치게 되는 경우의 그때는 벌써 저들의 사명이 끝난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들은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그 사명을 향하여 돌진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 세상은 하나님의 말씀의 증인을 두는데 견디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소돔이나 애굽인과 이 세상은 반드시 이러한 증인을 십자가에 못 박 습니다. 만일 소돔이나 애굽에서 환영을 받는 증인이 있다고 한다면 그는 참 하나님의 말씀의 증인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의 증인에게는 큰 성에서 죽임을 당하게 되고 그 시체가 뭇사람 앞에서 부끄러움을 당하는 일보다 다시 없는 영광은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길은 우리 주님께서 걸어가신 길이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부활케 하신 하나님은, 또한 하나님의 증인으로 순교한 자들을 그리스도처럼 영화롭게 부활케 하여 하나님의 보좌로 이끄실 것입니다. 소돔은 죄악, 특히 성적 죄악 때문에 극도로 썩어 문드러진 성읍이고 애 굽은 그 재물을 뽐내며 하나님의 백성을 박해하고 하나님을 적대한 바로를 왕으로 받드는 나라입니다. 이 육욕과 재물의 권세야말로 인류를 지배하는 최대의 힘입니다. 그러한 의미로 이 세상은 언제나 소돔이며 애굽입니다. 비록 정도에 비해서 그들에게 미치지는 못하더라도 그 주의에 있어서는 저들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배반하는 것 중에 이 육욕과 재물과 권세 이상의 것이 없습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에게 완전히 순종했기 때문에 십자가에 못박히시었습니다. 우리가 마땅히 십자가의 복음의 증인이라면 우리도 역시 이 세상에 저해서 십자가에 못박히고 이 세상도 우리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할 것입니다. 7절 “저희가 그 증거를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저희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저희를 이기고 저희를 죽일터인즉.”

1. 죽 음 (1) 죽이는 자 7절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저희로 더불어 ”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간교한 자를 여우라, 미련한 자를 곰이라 하고, 추하고 음탕한 자를 개라 하고, 탐욕적인 인간을 돼지라 하며, 악한 자, 비도덕적인 인간을 가리켜서 짐승만도 못한 자라 하여 곧 짐승에 비유합니다. 무저갱으로부터 나온 짐승이 복음의 증인들과 싸우며, 저희를 죽인다고 하였습니다. 복음에 반대하고 복음과 투쟁을 일으키는 자는 언제나 짐승 (적그리스도)과 같습니다. 복음에 항거하는 자는 어떠한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거칠고 이기적이고 탐욕적이고 육욕적이고 거짓되고 잔인하며, 게으르고 이상이 없는 자들로서 그들에게 복음이 들어갈리가 없으며, 그들이 어디서 왔고, 무엇 때문에 살며, 어디로 가는 줄 모르는 바로 짐승 같은 자들이 아닙니까 본문에도 증인은 사람에게 죽임을 당하는 것이 아니라 짐승에게 죽임을 당한다고 했습니다. (2) 죽음에 대한 각오 8-9절에 “저희 시체가 큰 성 길에 있으리니 그 성은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 곧 저희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니라 백성들과 족속과 방언과 나라 중에서 사람들이 그 시체를 사흘 반 동안을 목도하며 무덤에 장사하지 못하게 하리로다.”고 했습니다. 순교는 사명을 다한 자에게 인생의 나그네 길을 가장 멋지게 장식하는 유일한 방법이요, 인생의 선함을 유일하게 증거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하는 일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정당하거든 아무리 위험하고 두려워도 대담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죽음은 눈이 없는 잔인한 것 같으나 당신이 하는 일을 막지는 못할 것이며, 무의미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 예루살렘 백성들이 그 두 증인을 얼마나 싫어하였던지 그들은 시체를 매 장하지 않고 사흘 반 동안 길거리에 놓아 두었습니다. 유대의 나라 관습 에는 묻히지 못한다고 하는 것은 실로 두려운 일이었습니다. 이방인이 하 나님의 백성을 공략했을 때의 최대의 비극은 시 79:3에 저들을 묻을 사람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왕상 13:22에 불순종의 선지자에 대한 경고가 그대로 이루어졌으니 그것은 “네 시체가 네 열조의 묘실에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한 것입니다. 10절에 “이 두 선지자가 땅에 거하는 자들을 괴롭게 한 고로 땅에 거하는 자들이 저희들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을 보내리라”고 했습니다. 이보다 더 두려운 것은 하나님의 증인들에 대한 백성의 증오감이 얼마나 컸으며 그들의 죽음을 잔치와 즐거워함과 경축으로 보냈다는 것입니다. 악인들에게는 복음의 증인과 같이 귀찮고 가치없는 것이 없습니다. 헤롯 에게 제일 귀찮고 괴로운 존재가 세례 요한이었듯이, 악하고 불의한 자에 게 복음의 증인은 괴로운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을 죽이고 기뻐하는 것입니다. 악한 세상에서 의인이 없어지면 기뻐하는 것이 당연하며 그 시체를 매장하지 못하게 하고, 보고 침뱉는다는 것은 더욱 악하고 더러운 시대라 는 것을 실감나게 하는 일입니다. 두 증인은 그런 무서운 시대에 복음을 증거한 것입니다. 복음의 증인이 전할 때 악은 더 강하게 반발합니다. 그러나 결사의 각오를 한 자는 결코 죽음의 잔, 순교의 잔 앞에 떨며 기는 자가 아닙니다. 이왕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비굴하기보다 전진하면서 맞설 것입니다. 주님의 사람은 이러 한 정신으로 살아야 하고 이것은 주님이 요구하시는 바입니다.

2. 부활 승천 11-12절에 “삼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저희 속에 들어가매 저희가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오라 함을 저희가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저희 원수들도 구경하더라.”고 했습니다. 증인들의 죽음은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삼일 반 후에 생기가 증인의 시체에 다시 불어 그들의 발로 일어서고 부활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더 놀랄 일들이 일어났는데 왕하 2:11 말씀의 엘리야처럼 회리바람과 불수레를 타고 두 증인이 하늘로부터 불리워 올라간다는 사실입니다. 복음의 증인들은 마지막 때 교우들의 공중 휴거처럼 갑자기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승천하시는 것처럼 원수들이 똑똑히 볼 수 있도록 구름을 타고 슬슬 올라갑니다. 주님의 증인들의 장한 모습이 보입니다. 말해 주어도 믿지 못하는 불쌍한 형제들, 그들은 사탄이 살고 있는 지옥에서 살고 있음을 알게 될 것이요, 그들은 멸시하던 증인들이 영광의 보좌에 앉은 것을 보리라! 마지막 심판 전에 복음을 믿고 주를 영접함이 가장 확고한 인생의 태도인 것입니다.

3. 증거의 결과 13절에 “그 시에 큰 지진이 나서 성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지진에 죽은 사람이 칠천이라 그 남은 자들이 두려워하여 영광을 하늘의 하나님께 돌리더라.”고 했습니다. 더 한층의 공포를 가져온 것은 파괴적인 지진이 일어나 그 성의 십분의 일을 부수고 그 죽은 칠천명을 삼켜버린 것입니다. 그 무서운 일련의 사건들을 보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이것은 저들이 악한 길에서 돌이켜 회개하였으니 이는 그렇게 하는 것만이 진정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두 증인의 증거의 결과, 예수의 증거의 결과처럼 주님의 놀라운 영광을 똑같이 받은 것 이며, 복음의 증인은 누구보다도 축복을 받은 자인 것입니다. 이 축복 받기에 합당한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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