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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메시야시대를 관망함 (사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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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에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받은 바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한 말씀이라” 란 말씀에 이사야가 받은 말씀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에는 이사야가 환상을 보았다는 말씀과 깨달았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사야의 예언의 내용은 (1)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 위에 선다는 것. (2) 만방에 백성들이 그리로 모여들 것이라는 것. (3)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오리라는 것. (4) 여호와께서 열방 사이에서 판단하시고 많은 백성들을 판결하시리 라는 것입니다.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꼭대기에 선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이 말은 세상 마지막에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성전이 세상 모든 것들 위에 높임을 받는다는 말입니다. 유대인들이 사용하는 역대기를 “그 날들의 말씀들” 이라고 합니다. 유대인들은 낮과 밤이 있는 날들은 오직 인간이 이 세상에 머물 동안에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이 세상의 종말이 올 때 사람이 이 세상에서 살 수 있는 세상 날들의 마지막이 온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절에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들 것이라” 고 했습니다. 여기 말일이라는 히브리어 원어는 “아카리드 하야밈” 이니 “그 날들의 뒤 끝” 이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구약시대의 끝, 곧 신약시대의 메시야를 기다림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날들은 두 가지 시대로 구분합니다. 구약시대와 신약시대, 즉 메시야 시대(마지막 시대)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시대는 (1)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 (2) 교회시대 (3)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구분합니다. “이 세상 마지막 날” 에 여호와를 섬기는 하나님의 성전이 모든 산들 위에 높이 들린다는 말입니다. 이사야가 본 사건은 언제 어느 시점에서 되어질 사건인지는 이사야 자 신도 모릅니다. 다만 그것이 세상 마지막 날에 되어질 사건이라는 것만을 계시로 아는 것입니다. 이것은 때를 알고 사건을 해결하도록 하는 것이 아니고 사건을 보고 때를 알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예언입니다. 무화과나무의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 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 “지진, 전쟁, 기근, 그리스도” 를 보거 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앞에 이룬줄 알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도 사건을 보고 때를 알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궁금하게 여기고 있는 세상 마지막 날이 언제인가 하는 것은 그 때가 되어 일어나는 사건을 보아 아는 것 뿐입니다. 세상 마지막에 일어 날 사건은 여호와의 산이 모든 산곽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성전을 모든 민족들이 높이면 어떤 것보다 더욱 높임을 받으리라는 것입니다. 여기 “여호와의 전의 산” 은 교회를 비유하는 말입니다. 교회는 땅 위 에서 핍박을 받지만 실상은 그것이 모든 산꼭대기에서 높아지는 것 같은 승리의 현상으로 나을 것입니다. 시 125:1에는 여호와를 믿는 신자 개인을 가리켜 시온산이라고 하였습니다. 여기 “산꼭대기” 라는 말은 말세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산꼭대기는 우 연이 된 것이 아니라 낮은데서 점점 높아져서 된 것입니다. “만방이 그리로 모여들 것이라” 는 말씀에 있어서 모여든다는 말은 히브리 원어로 “나하루” 라는 말로 흐른다는 뜻입니다. 인류가 바벨탑을 쌓으면서 범죄하였을 때는 온 세상으로 흩어졌으나(창 11:1-9) 여기서 이사야는 앞날에(신약시대)에 모든 민족이 예루살렘에 계시를 향하여 물 흐르듯이 자원하여 모여들 것을 내어다 보았습니다. 그들이 이와 같이 복음으로 돌아오는 것은 폭력이나 압제에 의하여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강수가 흐르듯이 감심(甘心)으로 순종하여 되는 것입니다. 말일 즉 세상 종말은 어느 날이며, 말일에 되어질 일은 무엇입니까

1. 예수님이 초림하심으로 메시야 시대가 올 것입니다 마지막 날에 여호와의 산, 즉 여호와의 나라가 모든 나라를 정복하고 명 령하는 지도권을 가지는 때가 온다는 뜻입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이 예언 을 할 때는 이스라엘 나라는 둘로 갈라졌을 뿐만 아니라 북쪽 이스라엘이 200여년 동안 계속하다가 앗수르에게 멸망하여 없어졌고, 남쪽 유다 마저 무서운 바벨론 군대의 침략을 받아 언제 어떻게 망할지 모르는 위태함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사야는 지금 이스라엘이 절반은 망해 없어지고 나머지 절반도 거의 망해 없어질 것 같이 보입니다. 그러나 마지막 날이 오면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들의 세력이 세계를 정복하게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말하기를 3절에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 도로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앞으로 마지막 날이 오면 지금 이스라엘 나라와 유대 나라를 정복했던 모든 나라, 즉 근방에 있는 나라들과 땅끝에 있는 모든 나라들 이 누구의 재촉으로 가자고 해서 오는 것이 아니라 뜨거운 열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예루살렘으로 모여 드는 날이 온다는 것입니다. 즉 이 말씀은 메시야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그의 복음이 온 세계에 전파될 때 에 세계의 각 나라 사람들이 예수님이 나셨던 곳과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신 곳을 한 번 가보자” 고 하면서 예루살렘을 동경하며 모여 드는 날이 오고야 만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유다가 이렇게 약하지만 마지막 날이 되 면 세계 각 나라의 사람들이 열심과 정성을 가지고 예루살렘으로 모여와 서 여기서 전파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순종하려고 애를 쓰게 된다는 말 입니다. 그런데 이사야가 이 말을 할 당시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그 말을 믿지 않고 다 망해 가는 예루살렘을 세계 어느 나라 백성이 이곳을 흠모하여 찾아와서 여기에서 전파되는 말씀을 순종하겠느냐고 하면서 이사야를 조롱 하고 무시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은 어떻습니까 예루살렘은 세계의 성지가 되어 모든 사람들이 예루살렘을 한 번 가보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한 말씀대로 되었습니다. 2,000년간 기독교가 온갖 핍박을 다 당하였으나 복음은 땅을 정복했습니다. 세계 온 인류 가 자진해서 주를 믿겠다고 그 수를 더해 가며, 복음이 세계 온 무리에 전 파되었습니다.

2. 예수님이 재림하시므로 전쟁이 없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4절에 “그가 열방 사이에 판단하시며 많은 백성을 판결을 하시리니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 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 습지 아니하리라” 고 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재림에 관한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초림으로 복음이 세 계에 퍼지다가 예수님이 재림하시면 모든 전쟁이 끝난다는 말씀입니다. 이 지상에는 전쟁을 하지 말자고 모든 사람이 원하여 외치고 있습니다. 그러 나 이 땅에서 전쟁은 그칠 날이 없습니다. 과학이 발달할수록 핵무기의 발달은 기하급수로 증가되고 있습니다. 사랑과 평화의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는 날까지 세상은 계속 싸울 것입니다. 과학문명이 발달하면 할수록 전쟁은 그만큼 비참하게 되는 것이며 결 코 싸움이 없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간들의 입에서는 꿀이 떨어지고 눈에는 웃음을 짓고 있으나 가슴 속에는 칼을 품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앞에 펼쳐지며 다가 오는 세상은 암담하기 짝이 없습니다. 세상은 나날이 약해져 가고 있을 뿐 아니라 나날이 부패해져 가고 있습니다. 폭 력, 마약, 무신론주의, 도덕적 타락으로 세상은 죄악의 수렁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시 한 번 세상을 넓게 보면 차가운 한류가 흐르는 곳엔 반드시 따뜻한 난류가 흐르는 것처럼, 죄악이 관영한만큼 교회는 부흥하며 교회가 부흥하는 만큼 세상은 부패하는 것입니다. 교회가 부흥하고 세상이 부패하는 두 가지는 다같이 하나님의 심판을 재촉하는 요소가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타락하는 세상에서 절망하게 되지만, 부흥하는 교회에 소망을 두어야 합니다. 결론을 말씀 드립니다. 인간이 이 땅 위에서 편안히 살아보려는 생각은 착각입니다. 세상의 악은 극에 달하고 전쟁무기는 산적해 있습니다. 사람 의 몸은 풀과 같이 시들고, 그 아름다운 꽃처럼 떨어지고, 사람의 계획은 안개처럼 사라지고, 사람의 생명은 풀끝의 이슬처럼 떨어집니다. 풀잎의 이슬은 가만 두어도 햇빛이 비치거나 바람이 불면 떨어지듯이 사람의 생명 은 가만 두어도 늙거나 병들어서 죽는데 악하고 부패하고 나약한 인간들 이 서로 전쟁을 일으켜서 이슬처럼 젊은이 늙은이 할 것 없이 수만명 수백만명의 목숨이 한꺼번에 떨어집니다. 왜 이런 세상이 되었습니까 주님 재림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줄을 사 단이 알고 할 수 있는대로 믿는 자를 삼키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날 의 마지막 날인 주님 재림의 날이 문밖에 이르렀습니다. 많은 사람의 사 랑이 식어가고, 신앙 절개를 팔아 먹어, 신앙의 모양은 있으나 능력을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말씀은 이루어졌습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말씀하실 때 이스라엘은 형편없는 나라였으나 종말에 예루살렘이 세계에서 존경받는 장소가 되었다고 한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시기 전에는 땅 위에 전쟁이 계속되지만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날 전쟁이 끝날 것입니다. 주여 어서 오시옵소서 하며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여러 성도가 되며 주님의 재림시 생명의 면류관을 받으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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