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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다윗의 승리 (대상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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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장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아가는 다윗을 하나님께서 늘 승리하도록 도와주시는 모습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사울 왕이 왕위에 있을 때에 이스라엘은 무척 약한 나라였으며 블레셋 족속에게 수시로 유린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을 경외하므로써 나라를 다스리게 될 때에 이스라엘은 열방 중에서 점점 강성해졌던 것입니다. 우리는 본문을 통해서 모든 인생들의 성공비결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발견할 수 있습니다.

1. 싸움터에 선 성도 다윗이 블레셋, 모압, 다메섹 그리고 아람을 쳐서 정복하고 그 영토를 유프라데강까지 확장시켜 그 세력을 과시하던 때의 전쟁기록으로서 다윗이 이렇게 가는 곳마다 전쟁에서 승리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동행 역사였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왕이 된 후 주변의 이방민족과 끊임없는 전쟁에 직면하고 있었습니다. 블레셋 민족, 모압 족속, 소바와 하닷에셀의 도전 그리고 다메섹, 아람족등에 의해서 도전을 받았고 다윗은 이들과 싸우지 않으면 안되었습니다. 우리 성도들도 원하든 원하지 않든 항상 어두움의 세력과 싸움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벧 5:8-9에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다니며 삼킬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하여 저를 대적하라”고 했습니다. 이 싸움은 영적싸움입니다. 그러므르 이 싸움은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마귀와의 싸움에서 패망은 영원한 파경이기 때문입니다.

2. 다윗이 치룬 전쟁 (1) 다윗이 블레셋을 정복했습니다(1절). 옛날부터 깊은 원한을 맺은 나라가 블레셋인데 블레셋의 수도와 성읍들을 정복했습니다(삼하 8:1). 가드와 그 주변 성읍이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사사시대부터 옆구리를 찌르는 가시처럼 이스라엘을 괴롭혔고 그들은 사울 왕 일가를 죽이기도 하였으며(삼상 31장) 다윗이 왕이 되었다는 소문을 듣고 쳐들어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같은 블레셋을 다윗이 쳐부수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는 원수들에 대한 통쾌한 승리였던 것입니다. (2) 모압을 정복했습니다(2절). 모압 역시 다윗에 의해 완전히 이스라엘에 굴복 소속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다윗은 모압을 정복한 때에 그곳 거민의 3분의 2정도를 살해했습니다. 이처럼 모압이 정복된 것은 발람의 예언에 대한 성취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는 자들의 말로는 결국 다 이와 같은 것입니다. 모압은 이전에 다윗과 호전적인 관계였습니다. 모압이 이같이 가혹한 형벌을 받음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치신 심판이었습니다. (3) 다윗은 소바 왕 하닷에셀을 정복했습니다(3-8절). 하닷에셀은 부를 누리는 권세를 가질 때 다윗에게 패망당한 것입니다. 하닷에셀은 지리적으로 중간에 위치하여 도움을 구하기에 편리한 나라로 권세잡은 왕이었습니다. 1) 하닷에셀은 다메섹 아람과 동맹맺었습니다. 다윗은 하닷에셀과 그를 도우러 온 다메섹, 아람 사람들을 전멸시켜 버렸습니다. 하닷에셀은 유브라데 강 주변을 장악하려 했습니다. 그 땅은 하나님께서 이미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땅이었습니다(창 15:18).그러므로 다윗은 하닷에셀이 그곳을 장악하는 것을 좌시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을 치는 자나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빼앗으려 하는 자는 멸망을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악인의 길에 동조하여 함께 악을 꾀하는 자도 저주의 형벌에서 제외될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2) 하닷에셀은 나라를 확장하고자 할 때 망했습니다. 하닷에셀은 권세를 펴고자 했습니다. 권세를 더 확장하고자 하였으나 있는 권세마저 다 상실했습니다. 곤상적인 것은 이같이 불확실합니다. 부, 권세 및 제국은 소유자들이 그것들을 안전하게 하고자 할 때 탈취 당합니다. 그들의 재물은 의인을 위해서 모아졌고 열방의 전리품들은 하나님의 집과 나라를 장식하는데 도움이 될 뿐입니다. (4) 다윗은 에돔사람을 정복합니다(13절). 다윗은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를 시켜 염곡에서 18,000명의 에돔 군사를 쳐 죽이게 했습니다. 그리고 에돔 전 지역에 주둔군을 두었으며 에돔 사람들을 종으로 삼았습니다(삼하 8:13-14). 에돔(에서의 후손)이 이처럼 이스라엘(야곱의 후손)에게 굴복된 사실은 창 27:29의 성취로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다윗은 북쪽에서 남쪽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의 적들은 정복되었습니다. 다윗의 전쟁은 하나님의 전쟁이었습니다.

3. 승리케 하시는 하나님(6절) 다윗은 무수한 이방인과의 싸움에 직면했는데 본문 6절에 보면 다윗이 어디를 가는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다고 했습니다. 다윗의 전쟁에서의 승리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블레셋의 골리앗과의 싸움에서 이긴 것은 작은 물멧돌과 그 물멧돌을 상용하는 다윗의 기술 때문이 아니고 다윗과 함께 하신 하나님의 도우심 때문이었습니다. 악의 세력과의 싸움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닙니다. 나 홀로 싸우면 우리는 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성도의 싸움은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과 함께 하는 싸움이기에 우리는 어떠한 싸움에서도 반드시 승리 합니다.

4. 원수를 정복하는 것은 필연적 요구입니다 (1) 정복하지 않으면 정복당합니다. 원수대적을 정복하는 것은 개인의사에 따라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는 선택적인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원수마귀를 대적하라 했습니다(엡 6:11). (2) 사랑으로 정복해야 합니다. 먼저는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모든 악을 대적하고 싸워 이겨야 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원수까지 포용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선과 악을 다 수용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의와 불의의 사이의 차이가 모호해도 좋다는 관용도 아닙니다. 이 사랑은 악은 미워할지라도 결코 원한을 품지 않고 사랑으로 악을 이기라는 것입니다. (3) 정복한 것은 다스려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를 정복하려는 것들을 정복하고 그것들을 오히려 다스릴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 앞에 있는 악의 세력은 우리의 심성과 삶을 물질의 노예 또는 권세의 노예, 자아의 노예가 되게 하려고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에 속한 육신의 정욕도, 안목의 정욕도 이생의 자랑도 결국은 성도가 지배하고 다스려야 할 대상들입니다. 오직 우리를 정복할 것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열심뿐입니다.

5. 원수를 정복하면 축복이 옵니다 열방을 정복한 다윗은 각국으로부터 조공을 받았고(1절) 권세를 차지했으며(6절) 값진 금 방패나 놋제품등을 부지기수로 얻었습니다(7음절). 이와 같이 우리가 하나님의 명령대로 원수를 대적하고 정복하면 부요한 삶을 얻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2) 참다운 가치를 회복시켜 주십니다. 많은 재화가 원수의 손안에 있을 때는 악을 위해 사용하고 맙니다. 금과 놋이 무수히 많았으나 소바 왕 하닷에셀의 손에서는 전쟁 무기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다윗의 손에 들어오자 하나님의 전에서 사용되는 하나님의 성물이 된 것입니다. (3)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경주에서 이긴 자가 면류관을 쓰듯이 끝까지 싸워 원수를 정복한 자들은 하나님 나라를 댓가로 받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 천국의 영광은 지상 성도들이 바라는 가장 궁극적인 상입니다. 그곳은 더 이상 원수가 없는 곳이며 영원한 기쁨과 찬양만 있는 곳이요 하나님 자신이 통치하시는 의의 나라요 어두움이 없는 빛의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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