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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아라비아에 관한 경고 (사 21: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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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아는 가나안의 동남편에 위치한 큰 나라였습니다. 그래서 유대는 아라비아를 일종의 벽처럼 의지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유대로 하여금 아라비아에 관한 경고를 듣게 하시고, 결국 자기들의 죄 때문에 몰락하게 될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여기 아라비아에 대한 귀절들은 이 여러 지방이 적의 공격을 받아큰 위기에 빠진 것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간단한 예언들이 가진 역 사적 사정은 앗수르 사람들이 문제의 오아시스를 지나 중앙 아라비아로 통 하는 무역로를 확보하기 위하여 이런 시도를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미 지적한 바와 같이 이런 일은 산헤립(주전 705-681)과 그의 아들에 에살하돈(주전 681-669)이 시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단편적인 예언들은 아마 산헤립 당시 이사야 자신이 기록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아라비아가 망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13절에 “아라비아에 관한 경고라 드단 대상이여 너희가 아라비아 수풀에서 유숙하리라” 고 했습니다. 드단은 구스의 자손들인데(창 10:7), 장사하는 민족입니다(겔 27::15-20, 38:13). 대상이라는 말은 떼를 지어 다니는 상인을 가리킵니다. 아라비아는 가나안 땅의 남쪽과 동쪽에 위치한 큰 나라였는데 그 중 대부분은 아브라함의 후손들이 소유했습니다. 여기에서 “드단” 이라는 사람들은 그두라가 낳은 아브라함의 후예들입니다. 데마와 게달의 거민들은 이스라엘의 혈통이었습니다(창 25:3-l5). 아라비아 사람들은 대개 천막에 살았고, 가축을 길렀으며, 노동에 단련 된 강인한 백성들이었습니다. 아마도 유대인들은 그들과 더 호전적인 동 방 민족들 간에 있는 일종의 벽으로써 아라비아 사람들을 의지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그들을 놀라게 하는 아라비아에 관한 경고를 들은 것이며, 아라비아는 결국 자기들의 힘에 겨워 몰락하게 될 것을 예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라비아에게 예언하시기를 “드단의 대상들아 지금은 아라비아가 저렇게 화려하지만 앞으로는 너희가 이곳은 지나다가 천막을 쳐야 만 될 황폐한 광야로 변하고 말 것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이 결과로 아라비아 백성들은 자기들이 살 수 있는 장소를 발견할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도망하여 피신하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드단 대상(隊商)들은 그들의 대상과 함께 대로로 다니곤 했지만, 이제는 부득히 그 길을 떠나 “아라비아 수풀에 유숙하게 될 것이며” 라고 예언 한 바와 같이 그들의 천막의 편익을 얻지 못하게 되어 가난하게 되고 풍파에 시달리게 될 것입니다.

2. 경고받은 아라비아의 할 일이 무엇입니까(14-15절) 14-15절데 “데마 땅의 거민들아 물을 가져다가 목마른 자에게 주고 떡을 가지고 도피하는 자를 영접하라 그들이 칼날을 피하며 뺀 칼과 당긴 활과 전쟁의 어려움에서 도망하였음이니라” 고 했습니다. 아라비아의 멸망이 밀어닥치기 전에 아라비아가 할 일은 아라비아가 훼파되기 전에 과거를 회개하고 정신을 차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못하고 계속 우상만 섬기고 약탈만 일삼으면 아라비아의 젊은이들이 전쟁준비 를 하였으나 싸워보지도 못하고 죽고 말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그 날이 오기 전에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환란을 당하여 피난생활을 할 것입니다. 그들에게 떡이 필요하면 떡을 주고, 물이 필요한 자에게는 물을 주어서 도와주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전쟁에 대해서 미리 예언하는 것입니다. 앗수르 왕은 당당하게 아무 저항없이 그 땅을 빼앗아 버릴 것이므로 여호와께 돌아오는 길만이 살 길이라고 경고한 것입니다. 그러나 아라비아는 이사야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주전 700년에 아라비아는 이사야의 예언대로 망하여 황무지가 되고 말았습니다.

3. 아라비아의 영광이 사라질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16-17절에 “주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품군의 정한 기한같이 일 년 내에 게달의 영광이 다 쇠멸하리니 게달 자손 중 활 가진 용사의 남은 수가 적으리라 하시리라” 고 했습니다. 게달이란 이스라엘 자손(창 25:13)으로서 아라비아 부족들을 집약한 이름입니다. 그리고 다시 17절에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사명을 띠고 임할 때는 궁술이나, 강한 자의 용맹도 그 심판에서 백성들을 막아줄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아라비아 심판은 삽시간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품군의 정한 기한같이 이 심판이 게달에게 임할 것이라” 고 했습니다. 이 정해진 기한 이 지금 우리에게는 큰 의미를 주지 못할지라도 그것은 그 당시의 아라비아 사람들을 회개하도록 일깨워 니느웨 사람들처럼 심판이 방금 문에 도착했다는 것을 들었을 때 그 심판을 막을 수 있게 하는 데에는 매우 유용 했 것입니다. 아니면 심판이 이루어지기 시작하자, 곧 심판의 목적이 이루어졌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면 순식간에 큰 일을 행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도 그대로 땅에 떨어지는 것이 없으므로 경고의 말씀을 주시면 바로 회개하여서 심판받지 않도록 해야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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