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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탄원과 찬송 (시 86: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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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말씀은 하늘나라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늘나라에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영광 돌리는 일만 있습니다. 오늘날 교회의 모습도 그래야 합니다. 모든 일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야 하며, 만약 어떤 사람의 영광이 나타난다면, 그 교회는 타락한 것입니다.

1. 하나님께 영광 돌려야 합니다 8절에 “주여 신들 중에 주와 같은 자 없사오며 주의 행사와 같음도 없나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찬송하는 방법은 그와 같은 자가 없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에서 비롯됩니다. 9절에는 “주여 주의 지으신 모든 열방이 와서 주의 앞에 경배하며 주의 이름에 영화를 돌리리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로 이것이 하나님 나라입니다. 하나님 나라에서는 하나님께만 영광과 찬송을 돌리고 있습니다. 만입이 우리에게 있다고 해도 주님만 찬양해야 합니다. 10절에 “주는 광대하사 기사를 행하시오니 주만 하나님이시니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듯이 말입니다.

2. 주의 길을 가야 합니다. 11절에 “여호와여 주의 도로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주의 진리에 행하오리니 일심으로 주의 이름을 경외하게 하소서”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의 길은 좁은 길이기 때문에 찾는 사람이 적습니다. 창 37:12-41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요셉을 택하시고 구원하신 후에 그에게 주신 길은 애굽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노예로 팔리어 가게 하였고, 고통으로 가게 하였고, 눈물을 흘리면서 끌려가게 하였고, 긴 세월을 허비하게 하였습니다. 사도 바울 역시 하나님께 부름받은 후, 감옥으로 끌려가면서 로마까지 이르러 세계 초대 교회를 세웠고 기독교 복음을 세계에 전파하여 세계 복음으로 세웠습니다. 주님께서는 베들레헴 마굿간에서 나시고, 광야와 겟세마네 동산과 십자가와 무덤을 가지고 부활하셨습니다. 주께서 우리에게 따라오라고 하신 길이 바로 이 길입니다. 이 길은 사랑이 없으면 갈 수 없는 길입니다. 은혜와 사랑으로 주와 하나가 되기 원하는 자만이 갈 수 있는 길입니다. 우리가 한평생 갈 길은 이 길입니다. 그러나 주의 길은 우리의 지식으로 알아서 갈 수가 없었습니다. 다윗도 자가기 완전히 갈 길을 모르기 때문에 “여호와여 주의 길을 나에게 지시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우리도 주님의 인도를 받기 위해서 다윗과 같이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3. 하나님으로부터의 긍휼과 은혜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15절에서 다윗은 주는 긍휼히 여기시며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사랑과 은총의 하나님에 대한 신앙은 출 34:6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인 것으로, 다윗은 고대 신앙 전승을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의 원천으로 보는 이 시인은, 자기가 당면한 현재의 수난을 자기를 망치는 것으로 이해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되어지는 일이기 때문에 이 고난이 자기를 위한 하나님의 교훈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수가 그를 괴롭혀도 이 시인은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만 믿고 그 핍박을 견디어 나갑니다. 이 기도는 수난 중에 있는 어떤 사람이라도 본받을 수 있는 기도의 내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4절에 “내 영혼을 기쁘게 하소서”, 6절에 “내 기도에 귀를 기울이소서 나의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소서”, 11절에 “주의 이름을 경외케 하소서”, 17절에 “종에게 힘을 주소서 은총의 표징을 내게 보이소서”라고 기록되어 있듯이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간절히 주를 사모하고 있는 까닭은 하나님만이 그를 도우며 위로하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17절). 이러한 신앙을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이라 합니다. 이 시인은 비록 고난 속에 있어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있음이 그의 자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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