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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전능 (욥 37: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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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땅에서 높은 것 같이 하나님의 생각과 길은 우리 인생들의 모든 생활을 초월하여 무한히 높다는 사실을 깊이 깨달아야 합니다. 아울러 하나님의 크신 권능을 의지하면서 우리의 모든 것을 그에게 맡겨야 합니다. 롬 11:33에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라고 했습니다. 즉 바울은 여하한 인생도 하나님의 마음을 알 자 없고 하나님의 지식을 측량할 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열 자 물 속 깊이는 알아도 한 자도 못되는 사람의 마음은 알 수 없다는 속담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 마음을 근본까지 잘 알고 계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나 지혜, 그리고 사랑에 대하여 다 알 수가 없습니다. 다만 우리는 우리가 체험하는 범위 안에서만 겨우 인식할 수 있을 뿐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감히 하나님의 능력을 우리의 생각으로 제한하려고 하지 말고 겸손히 받아들여야 하겠습니다.

1. 하나님의 위대성 시편 86편 10절에 “대저 주는 광대하사 기사를 행하시오니 주만 하나님이시이다”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우리 인생은 하나님의 위대성을 바로 인식하여야 하나님을 찬미하고 그에게 복종할 수 있습니다. 만군의 주 하나님은 참으로 위대하십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계를 보십시오. 지구만 보아도 땅이 얼마나 무한대 합니까 이 땅에는 현재 46억의 인류가 살고 있습니다. 또한 아무리 땅을 파고 땅 속으로 굴을 뚫어도 땅은 역시 여전합니다. 바다는 창망하고 잔잔한 때는 평화로우나 일단 폭풍이 일어나면 천지를 뒤덮습니다. 우리 인생은 하나님의 이 위대성에 관하여 아는 지식이 너무나 천박합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너무 많고, 너무 크기에 인생이 다 알 수 없습니다. 한 청년이 자동차를 몰고 가다가 고장이 났습니다. 이것 저것 만져 보았지만 도무지 고장을 알 수 없습니다. 그 때 한 노신사가 지나다가 어디고장이 났느냐 물었습니다. 그리고선 쉽게 고쳐주었습니다. 이 청년은 너무 고마워서 고맙다고 하며 “당신은 누구이십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 노신사는 “나는 포드요 이 포드자동차를 만드는 회사 사장이요”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만든 자만이 모든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이 우주는 하나님의 창조물이요 인간들도 다 그의 창조물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다 알지는 못하지만 어느 정도 깨닫을 수는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그에게 순종하며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전능 창 17:1에 “아브라함이 99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온전하라”고 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이 말씀을 듣고 땅에 엎드렸습니다. 그 때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① 번성할 것 ② 열 국의 아비가 될 것(곧 아브라함이란 이름을 주었는데 그 뜻은 많은 무리의 아비임) ③ 가나안 지경을 줄 것, 이 세 가지를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명령에 전적으로 복종하는 신앙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오늘 날 우리도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나의 편이 되어 계신다면 세상에 두려울 것이 무엇이며 못할 것이 무엇이 겠습니까 그러므로 바울은 롬 8:31에 “그런즉 이 일에 우리가 무슨 말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라고 말했습니다. 다윗 소년이 대장 골리앗을 향해 갈 때도 이 전능신을 의지하고 나아갔습니다. 일본이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800만 신과 신풍을 의지하였으나 그들은 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들은 잘못된 것에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시편 기자는 몇 번이고 전능자 하나님을 찬미하고 있습니다. 시 18:1에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라고 했으며, 시 27:1에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라고 했습니다. 시 73:26에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라고 했고, 시 138:3에 “내가 간구하는 날에 주께서 응답하시고 내 영혼을 장려하여 강하게 하셨나이다”라고 했습니다. 우리 인생은 자기의 무력을 깨닫고 전능자이신 하나님 만이 나의 힘이 되심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의 근원이라는 중대한 문제도 인간의 힘으로는 될 수 없고 하나님 만이 전적으로 하실 수 있다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항상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라는 기도가 끊어져서는 아니되겠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과연 만사에 도움을 주실 수 있으신 전능자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에 복종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일도 목적없이 행하시는 일이 없습니다. 행 16:6이하에 볼 때 바울의 마음은 아시아에서 복음 전파하기를 간절히 소망했습니다만 그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지 아니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목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땅 위에 일어나는 일은 하나도 우연한 것은 없습니다. 다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홍수가 나는 것, 가뭄이 드는 것도 다 하나님의 섭리 중에 되어지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건강의 축복을 주시고, 어떤 사람에게는 질병의 고통을 주고, 어떤 사람에게는 사업의 성공의 은혜를 주시고, 어떤 사람에게는 실패의 쓴 잔을 마시게 하는 등 행복과 불행을 주시는 것이 이해가 안되더라도 이것은 확실한 사실임을 믿어야 할 것입니다. 시 138:6에 “하나님께서 높이 계셔도 낮은 자를 하감하시며 멀리서도 교만한 자를 아시나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만 그의 전능하심이 우리에게 큰 은혜가 되리라는 것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3.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 엘리후가 욥에게 최후로 권유한 것을 보면 (1) 자신의 연약성을 알리는 것입니다. 자신을 바로 안다는 것은 큰 복입니다. 별로 아는 것도 없이 덤비는 교인들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플 때가 있습니다. 결국은 자기도 망하고 교회도 어지럽히고 부흥의 길도 막으며 교역자를 피곤하게 합니다. 그래서는 결코 안되며 사람은 언제나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2) 교만해서는 안됩니다. 교회에서 무슨 봉사직을 시키면 “내가 뭐 할 줄 압니까”라고 입으로는 그러면서도 속으로는 “흥 나의 협력이 없이 너희끼리 할 수 있을 줄 아느냐”라고 그럽니다. 그리하여 교회를 어지럽힙니다. 소크라테스는 나는 “다른 사람보다 아는 것이 한 가지 더 있다 그것은 나는 모른다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지혜입니다. (3) 무지한 인생임을 알라고 합니다. 우리가 알면 도대체 얼마나 압니까 오늘 날 과학이 극치에 왔다고 합니다. 작년에 모르던 것이 새롭게 발견되는 시대임에도 틀림이 없습니다. 하지만 우주의 신비에 몇 분지 일이나 안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의사들 중에 난치병을 보고 안타까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인간의 한계에 부딪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항상 자신의 한계성을 겸손하게 인정 하고 있습니다. (4)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합니다. 우리는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고전 10:31에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했습니다. 갈 6:7-8에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고 했습니다. 여기에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신다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롱이나 조롱을 받으실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욥 13:9에 “그를 속이려느냐”라고 했는데 인생이 하나님을 속여서도 안되고 또한 속일 수도 없습니다. 오늘 날 신자가 되어도 감사가 없습니다. 감격이 없습니다. 물질과 건강과 지위의 축복은 받았으나 감사가 없고 봉사가 없고 교만하기만 해졌습니다. 하나님의 귀한 직분을 맡아 놓고 도무지 충성이 없습니다. 교회 직분은 명예직 같이 등한하고 다른 직분에만 열심이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래도 모르시고 저래도 모르시는 하나님이신 줄 알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십니다.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십니다. 속임을 받지 아니하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잠시 동안 참으시나 다 알고 계십니다. 심판하십니다. 보응하십니다. 반드시 심은 데로 거두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 우리는 하나님 앞에 바른 신앙을 가집시다.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바로 깨닫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존귀케 하시며 크신 능력과 축복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참으로 하나님의 뜻에 합한 성도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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