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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신앙과 관련된 자중성 (잠 29: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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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만과 겸손 23절에 “사람이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마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으리라”고 했습니다. 약 4:6에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약 1:9에 “낮은 형제는 자기의 높임을 자랑하고 부한 형제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하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겸손을 보배롭게 여기라는 말씀입니다. 겸손은 이렇게 귀하기 때문에 고대 교회사에 보면 크리소스톰은 성직을 받지 않으려고 거짓으로 미친체 하였고 도망갔다가 성도들에게 붙잡혀 돌아와서 할 수 없이 성직을 받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겸손하게 낮아지고자 하는 자는 다른 사람에 의하여 높임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2. 도적과 짝하는 자 24절에 “도적과 짝하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미워하는 자라 그는 맹세함을 들어도 직고하지 아니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여기 도적과 짝하는 자는 도적과 함께 도적질을 계획하고 조성하는 자입니다. 왕상 21장에 나봇의 포도원을 빼앗도록 계획한 이세벨은 아합보다 더 악하고 실제로 나봇을 죽인 자들보다 죄가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자기의 영혼을 미워하는 자라 하였으니 곧 도적과 짝하며 그 사건의 배후에 숨어 있었고, 또 그 사실을 자복하지 않았으니 그 영혼은 망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결과적으로 보아서 그는 자기 영혼을 미워하는 자와 같이 된 것입니다. 강도나 도적과 짝하며 그들과 함께 제비를 뽑는 자도 도둑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그들은 거짓을 말함으로 자기 영혼을 미워하기까지 합니다. 자기들의 영혼에 피할 수 없는 멸망을 가져다 줄 일도 일부로 행하고 있음으로 무엇보다 소중한 자기 영혼을 미워하는 것입니다.

3. 여호와에 대한 경외와 사람에 대한 두려움 25절에 “사람을 두려워 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고 했습니다. (1) 두려움의 성격 인간의 권위에 대한 두려움으로 순교를 감당치 못하고 하나님을 저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은 보이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영원한 것을 소유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사람들의 판단을 하나님의 심판보다 현재에 있어서 더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들에게는 현제나 내세에서도 참 평안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2) 두려움에 대한 대책 사람이 여호와를 의지함으로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온 세상보다도 더욱 강한 분이십니다. 아무리 강한 자일지라도 여호와를 자신의 피난처로 삼는 사람에 대해서는 어찌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다니엘,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잔인한 느브갓네살이 협박을 가하고 풀무불에 던졌을 때에도 그 곳에서 살아 남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지성소에 계시는 하나님은 항상 능력의 손으로 우리를 보살피십니다. 시 91:1에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하는 자는 전능하신 자의 그늘아래 거하리로다”라고 했습니다.

4. 여호와의 권세 26절에 “주권자에게 은혜를 구하는 자가 많으나 사람의일의 작정은 여호와께로 말미암느니라”고 했습니다. (1) 하나님에게만 속하는 것을 사람에게 돌리는 것은 잘못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데서 안전을 찾으라고 25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하나님 보다 사람의 권세에 의지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즉 지평선 너머에 있는 산보다도 한 발 앞에 있는 언덕을 더욱 중하게 취급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날이 이르러 모든 것을 다스리실 때가 임할 것입니다. (2) 하나님이 유일한 심판자라는 사실은 사람에게도 좋은 소식입니다. 이것은 사람들이 진리 외에는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하나님만이 유일한 심판자라는 데 위로받을 이유는 1) 하나님은 의로우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공평하시고 편파심이 없으시고 외모로 보지 않으시고 중심을 보시고 심판하시기 때문입니다. 부자나 가난한 자나 다 공정하게 심판하십니다. 2) 하나님은 지혜로워 정확한 재판을 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심판은 진리에 기초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공의롭게 심판하십니다. 따라서 그 앞에서는 어떠한 이유나 핑계가 있을 수 없습니다. (3) 여호와를 의지함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살후 3:2에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님이라”고 하였으며, 하나님께서는 이 믿음의 선물을 구하는 자에게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선물이 금보다 귀한 줄 알고 하나님게 구하여야 합니다. 사람에게 신임을 얻는 것이 우리를 구원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은혜에 의해서 의로와지고 올바른 관계에 서게 될 때에 구원을 받습니다.

5. 불의한 자와 의로운 자 27절에 “불의한 자는 의인에게 미움을 받고 정직한 자는 악인에게 미움을 받느니라”고 했습니다. 불의한 자는 여호와를 믿지 않은 자요 정직한 자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입니다. 그런데 이 둘은 서로 다른 가치관 위에 서있기 때문에 항상 대립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자 하는 성도들이 이 세상에서 악한 자들에게 고난을 당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도들은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여 주심을 믿으며 싸워 승리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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