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정직한 자의 기도 (잠 15:8-11)

1. 악인의 제사와 정직한 자의 기도 8절에 “악인의 제사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정직한 자의 기도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고 했습니다. 여기 악인은 회개하지 않은 자를 말하며 그들의 삶이 하나님에 대한 증오를 가진 생활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제사도 미워하신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물을 창조하시었는데 인간은 그것을 마음데로 이용하고서 하나님이 없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그의 독생자를 보내시어 그들을 구원하시려고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도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십자가를 믿지 않고 일소에 붙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억울하게 해드리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억울함을 당했습니다. 그가 택한 백성은 하나님의 억울하심을 자기들의 억울함으로 삼습니다. 의로운 기도를 드릴 수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이 되기 위해서 끝까지 힘쓰며 하나님의 의를 사모하기에 힘쓰는 자입니다. 이와 같은 기도행위가 역시 백절불굴의 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 40:1에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리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정직한 선인에게 대하여 매우 지극한 사랑을 품고 있기 때문에 비싼 비용을 들여 제사를 아니드려도 기도로써 기뻐 들어주시는 것입니다.

2. 의인과 악인의 길 9절에 “악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의를 따라가는 자는 그가 사랑하시느니라”고 했습니다. 악인은 죄를 범하는 것은 자신들이 하나님을 섬김에서 멀리하기 때문입니다. 자신들의 생을 자기 의지에 따라 행사하기 때문입니다. 고으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멸하시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미워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의인을 즐겨하십니다. 의인은 누구입니까 의인은 그들의 신조나 행위가 절대적으로 무흠한 자들이 아니고 그 마음과 생활을 하나님에게 복종시키기를 바라는 자로 하나님 앞에 인정받는 자를 가리킵니다. 그들은 의를 추구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에 대해서 이웃에 대해서 특기 그들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 자들에 대해서 마음을 올바르게 가집니다. 이들은 어떤 장애가 어떤 난관이 닥치더라고 올바르게 행하려고 꾸준히 노력하기 때문에 하나님은 이들을 기뻐 맞이하시며 응답해 주시는 것입니다.

3. 징계와 견책 10절에 “도를 배반하는 자는 엄한 징계를 받을 것이요 견책을 싫어하는 자는 죽을 것이니라”고했습니다. 잠 29:1에 “자주 책망을 받으면서도 목이 곧은 사람은 갑자기 패망을 당하고 피하지 못하리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신자는 벌을 받기 전에 사랑의 징계를 감사히 받아야 합니다. 책망받기를 싫어하는 자는 확실히 멸망을 당할 것입니다. 그는 죄로부터 더나려 하지 않기 때문에 죽을 것이며 자기 죄 가운데 멸망할 것입니다. 욥 5:17-18에 “볼지어다 하나님께 징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그런즉 너는 전능자의 경책을 업신여기지 말지니라 하나님은 아프게 하시다가 그 손으로 고치시나니”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징계를 받는 중에라도 먼저 그 징계를 멈추어 주시기를 구하지 말고 우리 자신이 성결해 지시기를 구해야 합니다.

4. 여호와의 감찰 11절에 “음부와 유명도 여호와의 앞에 드러나거든 하물며 인생의 마음이리요”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선과 악을 심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무소부재하심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은밀한 곳도 보십니다. 스올도 여호와 앞에 드러나고 어둠의 장소도 하나님 앞에 드러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며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비밀도 다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저주받은 영혼과 영생 얻을 영혼의 상황까지도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인생의 마음도 훤히 알아서 심판을 하실 때 공의의 재판을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