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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다메섹과 게달, 하솔, 엘람에 대한 예언 (렘 49: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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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공격당할 다메섹과 게달과 하솔과 엘람에 대한 예언인데, 그 재난이 각방 사면에서 임하여 영원히 황무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1. 다메섹 심판을 예언함(23-27절) 다메섹은 렘 25:17-26에서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마시도록 강요당한 열방 가운데 들어 있지 않습니다. 또한 왜 이 발언이 여기에 포함되지 않으면 안되는가를 결정하기도 불가능합니다. 하맛은 다메섹의 북방 약 100마일 지점에 있으며 아르밧은 약 두 배나 더 먼 곳에 있습니다. 이러한 도시들의 주민들은 그들에게 전하여진 다메섹의 함락에 대한 좋지 못한 바다와 같이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다메섹 자체는 적 앞에서 약해지고 마비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 유명한 도시도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왜냐하면 그 도시를 방어할 자가 넘어졌기 때문입니다. (1) 다메섹 파멸이 시작되자 그들은 무서워서 놀라며 낙담합니다. 23절에 “그들은 흉한 소문을 듣습니다.” 곧 바벨론 왕이 온 군대를 이끌고 그들을 향하여 쳐들어온다는 소식입니다. 이 소식에 그들은 당황합니다. 그들은 어떻게 해야 안전할지 몰라 전전긍긍합니다. 그들의 마음은 녹고 또 낙담합니다. 다메섹은 용기를 잃고 운명을 피 할 길이 없고 다만 항복 하는 길뿐이라고 합니다. 다메섹은 찬송의 성읍(25절)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찬양하였고 나그네들이 이 성을 높이 찬양했었습니다. 다메섹은 기쁨의 성읍이었고 청춘을 즐길 수 있는 쾌락으로 넘쳐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벨론 침공의 소식이 전해지자 죽음의 도시처럼 조용해졌고 모두 사기가 떨어져 떠는 자 뿐이였습니다. (2) 다메섹의 멸망 다메섹의 성은 무서운 몰락과 화염속에서 종말을 고합니다. 다메섹은 아수르에 정복된 후 한 지방 도성으로 전락했으며 그 후 바벨론, 바사 그리고 헬라에 정복되었다가 로마제국에 예속되었습니다. 본문은 바벨론에 의한 파멸을 가리키는 것으로서 큰 공포와 낙담속에 왕궁까지 불타버리는 참혹한 파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살해당합니다(28절). 성이 재 가운데 눕습니다. (3) 다메섹 멸망 원인 다메섹은 림몬이라는 우상을 섬겼습니다. 비를 내리고 번개와 폭풍으로 진노를 내리는 림 몬을 신으로 섬기고, 우상 섬기는 것을 미화했습니다.

2. 게달과 하솔의 심판에 대한 예언 게달은 수리아-아라비야 사막에서 살고 있는 유목민의 이름입니다. 그것은 사 21:16, 사60:7, 렘 2:10, 겔 27:21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몇 개의 하솔이 팔레스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의 용어는 의심할 것 없이 집합적인 의미로 반유목적인 아랍인으로 사용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도 또한 “동방 자손”으로 부르고 있기 때문입니다(49:28). 게달의 천막과 양떼, 휘장과 물품들 그리고 낙타 등은 모두 적의 손에 의하여 약탈당할 것입니다. 느부갓네살은 하솔의 주민을 치기 위하여 부르심을 받았고 쉬운 승리가 약속되고 양떼와 낙타와 가족은 그의 전리품이 될 것입니다. 주민들은 피난 가도록 경고를 받았으나 하솔 자체는 사람의 기억에서 사라지는 운명이 될 것입니다. (1) 현재 그들의 형편 그들은 침략자를 두려워 할 필요가 없는 조건 속에서 살고 있었으므로 그들에게는 군대도 없었습니다. 다른 나라와 교역 하는 일도 없었고, 외국을 방문하거나 외국인이 방문오는 경우도 없었습니다. 그들은 성문이나 문빚장도 없었고, 보물을 가진 것이 없습니다. 다만 있다면 양과 약대들 뿐이었습니다. 그들은 자기들끼리만 살았습니다. 그들의 특징은 1) 그들은 매우 부유했습니다. 인간 생활에 필요한 것 다 갖추었고 만족하게 살았습니다. 자족할줄 아는 백성이었습니다. 2) 그들은 매우 평안히 살았습니다. 정직하고 순수하게 살았기에 원수를 갖지 않은 자의 생입니다. 아무도 두려워하지 않은 생을 살았습니다. (2) 심판 이유 1) 하나님을 모르는 죄 본문의 게달이나 하솔은 하나님께 대한 지식을 소유했다거나 섬겼다는 기록이 없습니다. 그들은 유대를 통해서 여호와에 대한 소문도 들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을 섬긴 흔적이 없습니다. 결국 게달과 하솔은 애굽이나 앗수르 그리고 바벨론에게 임한 하나님의 심판을 동일하게 받게 된 것입니다. 우상섬기는 죄, 죄악된 죄와 함께 하나님을 모르는 죄도 하나님 앞에는 큰 죄가 되는 것입니다. 2) 물질의 종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게달과 하솔은 부요하고 평안히 살았던 족속입니다. 물질의 부요가 죄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위해 사용되어지지 않고 자신만을 위하여 사용되어지면 이것 또한 죄인 것입니다. 주님의 비유 누가복음 나사로와 부자 비유에서 부자가 특별히 악행을 저지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지옥으로 향하던 사실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3) 심판의 형태 1) 바벨론의 침략으로 그들은 대혼란이 임함 갈대아인들의 침략으로 그들은 놀라고 대대적인 파괴가 그들 가운데서 행하여집니다. 갈대아인들의 게달과 하솔의 거민들에게 경고하여 외칩니다. 또한 변방에서 거하던 게달의 거민이 전국각처로 경고 보냅니다. 이 경고로 인하여 대혼란이 야기됩니다. 그들은 “두려움이 사방에 있도다 우리가 적에게 포위되었노라”고 외칩니다. 그들은 이 외침에 무기도 들지 않고 다 장막 밖으로 도망쳤습니다(29절). 한 번의 경고에 그들은 에돔 자손들처럼(8절) 도망하여 깊은데 거합니다. 두려움이 사방에 있다는 말은 사방으로 적에게 둘러싸여 있다는 말입니다. 2) 하나님은 바벨론을 도구로 사용하심 당시의 바벨론은 초강대국으로 주변 국가의 두려움의 공포대상이 되었습니다. 구태어 큰 나라인 바벨론이 작은 성읍인 게달과 하솔을 초토화 시킬 필요는 없었습니다. 그것은 어쩌면 큰 독수리가 파리 한 마리를 쫓는 격과 같습니다. 그러나 이런 역사가 발생하고 있음은 분명히 하나님께서 움직이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일을 이르시려고 느부갓네살을 사용하심으로 그들을 침략하게 하셨습니다. 3) 노략당할 것입니다. 그들이 가진 것은 다 갈대아인들의 노략물이 됩니다. 그들은 휘장과 모든 기구를 취하여 갑니다. 이 기구나 휘장은 평범하고 보잘 것 없는 것으로 갈대 아인들은 더 좋은 것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짖궂게 이것들을 취합니다. 즉 노략질을 위한 노략을 했습니다. 약대는 장화만들기 위해 약탈(32절)해 갔습니다. 4) 그 땅에 거민이 없어졌습니다. 그들 중에 살해했다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는 그들이 아무 저항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요 살려 주는 대신 그 보상으로 장막과 양떼를 갈대아인들이 가져 갔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거주지를 잃고 사방으로 흩어짐을 당합니다. 그들은 흩어져 세계 각곳으로 거하게 됩니다. 홀로 산다고 반드시 보호를 받고 안전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하여 그 땅에는 거민이 없어집니다. 그 땅은 외지에 있고 대로에서도 떨어져 있고 이방인들을 유혹할 만한 성들이나 땅도 없기 때문에 아무도 이 땅에 와서 살고자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하솔은 영원히 황무하리라 했습니다.” 이같이 역사는 우리에게 좋은 교훈을 남겨줍니다. 지나간 역사속에서 수많은 크고 작은 국가들이 출현했지만 한결같이 역사의 뒷편으로 사라져 갔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섬기고 말씀을 좇아 살 때에는 늘 흥왕하고 번성하였지만 죄악의 길을 행할 때는 국력이 약화되고 급기야는 멸망에 이르렀던 것입니다. 이것은 성경의 역사가 우리에게 주는 값진 교훈입니다.

3. 엘람의 심판에 대한 예언(34-39절) 이것은 외국 열방에 대해서 한 것 가운데서 시드기야 치세에 속하는 유일한 발언이라고 하겠습니다. 엘람은 바벨론 동방의 구능지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수사가 그 수도입니다. 기원전 597년에 여호야긴과 만 명의 포로들이 바벨론으로 추방되었기 때문에(왕하 4:10-16) 인접해 있는 엘람의 운명에 대한 관심이 유대인들 사이에서 강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여기서 예언자는 엘람의 군사력이 꺾여지고 그 백성은 사방의 바람에 흩어질 것을 선언합니다. 엘람의 백성은 그 적앞에서 공포에 떨 것이며 여호와의 검은 그들을 멸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보좌를 엘람에 두시고 왕과 방백들을 심판하고 멸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후일에 엘람은 회복될 것입니다. 에스겔은 엘람의 멸망을 기록(겔 32:24)하고 있습니다. 엘람의 심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엘람의 군대는 무력해질 것입니다. 엘람의 군대는 무력하여 국민들을 위하여 아무런 봉사도 할 수 없을 것이라 했습니다. 엘람 사람들은 궁술로 유명합니다. 그러나 본문 35절에 “내가 엘람의 활을 꺽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들의 궁수들은 멸절되고 그들의 국력부대가 꺽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교만을 꺾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날도 인간적인 힘을 의지하는 모든 자들을 무력하게 하 십니다. (2) 그들은 흩어질 것입니다. 세계 각처에서 그들을 대적하는 적들이 몰려올 것이요 그들은 모두 포로가 되어서 세계 각처로 끌려 갈 것이라 했습니다. “사방바람”이 그들에게 불어올 것입니다. 폭풍우가 때때로 이쪽에서 때로는 저쪽에서 불어와 그들을 이리저리로 흩어버릴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들이 두려움 때문에 다른 나라로 도망갈 것이라 했습니다. 하나님은 천지의 조성자이시며, 주관자이십니다. 따라서 인간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그 일이 아무리 미미하고 보잘 것 없는 일처럼 보인다 할지라도 하나님 허락 없이는 이루어지는 일이란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하나님을 망각하고 하나님에 대해서 교만히 행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 교만을 꺽으시기 위해서 그들의 힘을 분산시킵니다. 자신들의 교만한 행위인 바벨탑 축조로 인하여 하나님께로부터 흩어짐을 당했던 사건을 우리는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엘람의 교만은 스스로 흩어짐의 결과를 얻었습니다. (3) 칼을 맞게 합니다. 인간에게 임하는 가장 큰 비극은 전쟁입니다. 그것은 인간의 존엄성을 무참하게 파괴합니다. 그리고 지을수 없는 슬픔과 상처를 안겨 줍니다. 하나님은 이 전쟁을 재앙의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4. 회복하시는 하나님(39절) 39절에 “끝날에 이르러는 내가 엘람의 포로를 돌아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했습니다. 엘람의 파멸이 영구한 것은 아니라고 하십니다. 고레스가 바벨론을 멸하고 제국을 다시 바사인들의 것으로 복구시켰을 때 틀림없이 엘람 자손들도 그 흩어졌던 각 지방에서 개선하여 조국에 정착하였을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이 약속의 완전한 성취는 메시야의 날에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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