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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 (딤후 02: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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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는 이미 모든 불의에서 떠나 거룩하고 이단의 미혹을 뿌리치고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으려는 갈급함과 같이 진리의 젖을 사모하여 진리를 탐구하는 사람입니다. 즉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들입니다. 사람들에게는 모방성이 있어서 늘 함께 하는 사람을 닮아가기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악한 친구를 사귀면 악한 행동을 하게 되고. 선한 사람을 사귀면 선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맹자의 어머니 이야기가 좋은 예가 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청년 목회자 디모데에게 "네가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좇으라" 하였습니다. 그런고로 우리도 이런 길을 좇아가서 금 그릇과 은그릇 같이 귀히 쓰이는 그릇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1. 의를 좇으라 의에는 종교적 의도 있고 도덕적 의도 있는데. 이 의는 그리스도 예수로 말미암아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를 말하는 것입니다. 곧 성도들 상호간에 지켜 행할 신의를 가리킨 것입니다. 성도들은 서로 신의를 가지고 살아가 야 합니다. 가정에서, 교회에서, 사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엡 5:9에서 의는 "빛의 열매"로 나타나 있습니다. 빛은 어두움을 파괴 하고 광명한 세계를 건설합니다. 동에서 해가 떠오르면 어두운 밤은 사라지고 광명한 세계가 전개됩니다. 그런고로 성도들은 언제 어디서나 항상 광명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상호 교제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어두운 가운데서 우물쭈물하면 사람들에게 신의를 잃게 됩니다. 신의를 잃게 되면 최후에는 죄악의 길을 걷게 되는 것입니다. 또 의는 약 3:13에서 "화평의 열매 "라고 합니다. 열매로써 그 나무를 아는 것처럼 열매가 좋으면 그 나무도 좋고, 열매가 나쁘면 그 나무도 나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성도들도 의를 가지고 화평을 나타내면 좋은 성도요, 그렇지 못하면 참 성도가 아닙니다. 화평이 없는 마음과 화평이 없는 가정과 화평이 없는 세계에는 불평과 시기와 질투와 분쟁과 분리가 생기고, 화평이 있는 곳에는 의와 기쁨이 충만케 됩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마음에 화평을 심어 의의 열매를 거 두어 야 합니다. 2, 믿음을 좇으라 히 11:1에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 "라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믿음은 현재 보지 못하는 미래의 세계를 현재 보는 것처럼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소망을 완성한 분 들이 있는데 곧 아벨과 에녹과 노아와 아브라함과 이삭과 모세 등과 같은 신앙의 선조들입니다. 더우기 아브라함은 여호와께서 이르시길 "너는 너희 본토와 친척 아비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 로 큰 민족을 이루고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 하셨는데 아브라함은 이 말씀을 믿고 그대로 순종 하였으며 그 결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축복을 허락하셨고 믿음의 조상이 되도록 하셨습니다. 믿음은 언제나 우리에게 축복을 가져다줍니다. 따라서 조상들이 믿음으로 축복을 받은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분도 믿음으로 축복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갈 3:29에 보면 "너희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하였습니다.

3. 사랑을 좇으라 사랑은 온 율법의 강령이요 예수께서 새로 주신 계명으로 기독교의 최고의 표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또 산을 옮길만한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요 또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고 고전 13장에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런고로 우리 성도들의 모든 덕행은 사랑의 산물이어야 합니다. 구제도, 희생도, 봉사도 사랑의 산물이어야 합니다. 사랑에는 새 생명이 약동합니다. 사도 요한은 증거 하기를 우리가 형제를 사랑하므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 알거니와 형제를 사랑치 않는 자는 사망에 거하느니라(요일 3:14) 하였습니다. 가인은 아벨을 사랑치 않고 미워하여 아벨을 죽였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이 세상을 사랑하사 우리를 위하여 스스로 십자가의 회생제물이 되셨습니다. 그로 인하여 땅 위의 모든 생명이 살게 되었던 것입니다. 사랑이 없는 곳에·서는 죽음이 있고 사랑이 있는 곳에서는 사람을 살리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요 15:13에 보면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느니라"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피차 사랑을 해야 하겠습니다.

4. 화평을 좇으라 화평은 성령의 열매 (갈 5:22)로 이것도 사랑의 산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에베소 교회를 향하여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한 것을 힘써 지키라" (엡 4:3)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땅에는 화평하지 못한 가정이 많고, 우리나라도 휴전선으로 갈려 피차 사랑으로 화평하지 못하고. 교회에도 분열과 불화가 일어나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의 할 일이 더욱 많은 세상이기도 합니다. 더욱 많이 기도하고 전도해야 합니다. 사랑의 본을 보여주어 내가 먼저 화평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 세상의 모든 불화는 다른 사랑에게 있는 것이 아니요 바로 나 자신에게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바로 나 때문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되면 가정을 위해, 나라를 위해, 교회를 위해 기도하게 되고 참고 인내하게 됩니다. 자기 자신이 화평하고자 하면 자연히 이 세상은 그리스도의 화평으로 평화롭게 변하게 됩니다. 이 사실을 믿고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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