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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루살렘에 임한 분노의 불 (겔 22: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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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3종류의 제련하는 용광로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죄라는 용광로로서, 이 용광로에서 사랑은 찌끼가 될 수 있습니다. 둘째 시험이라는 용광로로서, 이 용광로에서 은이 시험됩니다. 셋째, 심판이라는 영광으로서, 이 용광로에서는 찌끼조차 타 없어집니다.

1. 타락한 유대백성들 18-19절에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이 내게 찌끼가 되었나니 풀무 가운데 있는 놋이나 상납이나 철이나 납이며 은의 찌끼로다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가 다 찌끼가 되었은즉”이라고 했습니다. (1) 가치없는 쇠붙이로 전락되고 말았습니다. “그들은 모두 놋이나 상납이나 철이나 납이나”라고 했습니다. 그들이 놋이라는 것은 죄악 가운데 있는 어떤 자들의 거만함을 의미합니다. 즉 그들은 철면피한 자들입니다. 그리고 부끄러워할줄 모릅니다. 그들의 신발이 “철과 놋”이었습니다(신 33:25). 그러나 지금은 그들의 이마가 그렇습니다. 그들이 상납과 같다는 것은 그들의 불의를 덮는 경건의 거짓된 고백이 그들에게 많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들은 허울 좋은 외모를 가졌으나 전혀 실질적인 내면의 가치를 지니지 못했습니다. 그들의 잔인한 성향을 의미합니다. 그들이 납과 같다는 말은 그들의 둔감함, 주정뱅이와 같음, 그리고 어리석음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의 타락을 술퍼하게 됩니다. (2) 찌끼가 되어버린 유대 백성들 어떤 은광석 속에는 구리, 철, 납과 그 밖의 다른 불순물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유대는 바로 이러한 은광석처럼 되어 있습니다. 이 은광석은 용광로 속에서 정련되어 순수한 은을 분리해내야 합니다. 이 용광로는 바벨론 침공으로 인한 예루살렘의 결정적 파멸을 뜻하고 있습니다. 유대 백성들은 유대에서 바벨론으로 분리(포로)되고 거기서 다시 그들은 정련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유대의 잔류민에 의해서가 아니라 포로로 잡혀간 이들, 바벨론 포로 가운데서 유대 민족을 회복시킬 인물을 양성하시는 것입니다. 스룹바벨, 에스라, 느헤미야 같은 사람들이 바로 그런 인물 중 대표적인 인물들입니다.

2. 용광로가 된 예루살렘 19-20절에 “내가 너희를 예루살렘 가운데로 모으고 사람이 은이나 놋이나 철이나 납이나 상납이나 모아서 풀무 속에 넣고 불을 불어 녹이는 것 같이 내가 노와 분으로 너희를 모아 거기 두고 녹일지라”고 했습니다. 바벨론 침공 소식은 유대 전역에서 백성들은 요새화된 예루살렘으로 모여오게 할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 섭리였습니다. 하나님은 많이 불순한 죄로 혼합된 유대 백성들을 예루살렘이라는 용광로 속으로 모으시고 전란의 불을 통하여 그들을 제련하시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제 유대 민족은 바벨론에 사로잡혀가 거기서 대장장이인 하나님의 손에 의하여 다시 은으로 만들어집니다.

3. 찌꺼기가 된 유대백성들은 하나님의 진노의 불을 받게 됩니다 21절에 “내가 너희를 모으고 내 분노의 불을 너희에게 분즉 너희가 그 가운데서 녹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당신의 격렬한 분노 속으로 모읍니다. 불꽃은 큰 소리를 내는데 예루살렘에 내리신 하나님의 심판이 마치 그와 같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죄를 도발하는 백성에게 자신의 영광과 어떤 표본을 보여주기 위해서 심판을 내리실 작정을 하게 되면 죄와 죄인들에 대한 그의 분노의 불을 붙여서 “그 용광로를 7배나 더 뜨겁게 한다”라고 했습니다. 에베소 교회가 처음 사랑을 잃었을 때, 버가모 교회가 발람과 니골라당의 교리들을 좇았을 때, 두아디라 교회가 이세벨이 가르침들과 유혹들에 넘어갔을 때, 사데 교회의 열심이 약화되고 라오디게아가 덥지도 차지도 않게 되었을 때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심히 위협하다가 마침내는 이 촛대들을 꺾어 그 불을 끄셨습니다(계2-3장).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모든 악인을 찌끼 같이 버리십니다(시 119:119).

4. 유대 민족의 재생 22절에 “은이 풀무 가운데서 녹으리니 나 여호와가 분노를 너희 위에 쏟은 줄을 너희가 알리라”라고 했습니다.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을 포위 공격해 예루살렘이 유대인들을 녹여 없애는 풀무 같이 되게 할 것인데 여호와께서는 이것을 그의 행위로 말씀하십니다. 예루살렘의 적들은 하나님께서 분노를 퍼부을 때 그것을 담는 병, 그릇에 불가합니다. 유대 민족은 70년간의 바벨론 포로를 통하여 연단받아 순수한 은의 모습으로 재생합니다. 즉70년 포로의 수난을 통해서 유대 백성은 하나님과 율법에 대한 신앙을 다시 찾고 원래의 순수했던 이스라엘로 다시 태어납니다. 하나님은 다시 태어난 이들을 다시 예루살렘으로 보내셔서 훼파된 성전과 무너진 예루살램성을 재건하게 하시고 이들로 하여금 메시야 민족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하도록 섭리하십니다. 유대 백성들은 예루살렘 파멸과 바벨론 포로을 체험한 이후로 우상을 전혀 섬기지 아니하는 유일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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