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특보요 특보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갈 무렵 텍사스의 미네랄웰즈 근처에 있는 병영에서 ROTC 하기 훈련을 받고 있던 어느 흐린 날, 신문팔이가 우리 중대 지역을 지나가면서 외쳤습니다.

'특보요, 특보 ! 금일 아침 아군 승전보요 ! 다들 읽어보시오 !'

신문은 불티나게 팔렸습니다. 얼마 되지 않아 온 병영은 신이 나서 떠들썩해졌습니다. 아무도 승전보를 무관심하게 받아들일 수 없었고, 그 소식에 입을 다물고 있을 수 없었습니다.

그것과 비교해 볼 때 그리스도의 복음, 사망과 지옥의 권세를 이기셨다는 승전보, 곧 우주 만물의 창조주시요 주인이신 하나님 자신이 끊임없이 인간의 역사에 개입하시며 예수 그리스도의 힘찬 승리를 통하여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5)는 '놀라운 선언' 으로 구원의 길을 내신 것은 얼마나 더 신나는 소식입니까 !

이 사실을 알게 해 주는 것이 바로 우리의 전도 임무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