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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허드슨 테일러의 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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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80여 년간의 생애를 바쳤던 전설적인 선교사인 허드슨 테일러에게 젊은 선교사들이 조언을 듣고자 방문했습니다.

그는 먼저 젊은이들에게 묻습니다.

'당신은 왜 선교를 감당하려고 하십니까?'

젊은이들이 자신있게 대답합니다.

'저는 이 황무지 같은 중국 땅에 교회들이 서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

'저는 이 중국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미개한 삶에서 벗어나기를 바랍니다.'

그러자 테일러가 빙그레 웃으며 말합니다.

'나는 아닙니다. 중국이 사랑스러워서도 아니고, 이곳 생활이 즐거워서도 아닙니다. 모래 바람이 일고 미개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이 문명의 불모지가 무엇이 그리 좋습니까? 이처럼 내가 이곳에 있는 것을 원하지 아니하고 즐거워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 일을 위하여 목숨을 버릴 수밖에 없게 만드는 그 무엇이 내 안에 역사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가 나를 위하여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의 사랑에 붙잡히면 조금도 사랑스럽지 않은 것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랑하게 됩니다. 조금도 즐겁지 않은 것을 그 사랑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합니다. 또한 도저히 내 힘으로 감당할 수 그 어려운 십자가의 길을 강권하시는 사랑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걸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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