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법궤 (신 10:1-11)

첨부 1


본문은 하나님의 완전한 용서가 강조되었습니다. 죄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만한 조건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회복되었습니다. 깨졌던 십계명이 다시 쓰여지고 언약궤 속에 안치되어 이스라엘 자손의 영원한 소유가 되었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용서는 근본적이고 완전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서에서 동이 먼 것 같이(시 103:12)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기 매문에 또한 우리는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철두철미하게 용서해 주어야 합니다(마 18:21). 모세는 법궤 만드는 얘기를 전해 주고 있습니다. 모세는 여호와께서 지시하는대로 싯딤나무로 궤를 만들어 십계명 돌판을 담았습니다. 법궤는 십계명을 보관한 궤입니다. 법궤는 광야 유랑시절에는 하나님 임재의 성소로 사용되다가 가나안 정착 이후에는 이스라엘 공동체의 결속을 다짐하는 계약문서를 보관하는 상징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왕국 시절에는 남왕국의 설립과 더불어 다윗 왕조의 계약을 상징함으로써 예루살렘 성전과 밀접한 관련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다시 언약을 주시며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당신의 율법을 두시고 우리의 내부에 그 율법을 기록하심은 하나님과 우리의 화해에 대한 가장 확실한 증거요 그분 안에 우리의 행복이 있다는 최선의 보증을 주신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싯딤나무로 법궤 만듦은 소박의 의미가 있습니다. 모세는 싯딤나무로 궤를 만들고 브사셀이 금으로 그 법궤를 입혔습니다. 그러나 금을 입히는 모든 지시는 모세가 했기 때문에 모세가 전적으로 법궤를 손질하여 만들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율법과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는 궤와 같은 마음이 준비된 자들에게 주실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첫번째 아납이 실패한 것 같이 실패하지 않기 위해 우리의 구원을 안전하게 주실 것입니다. 이와 같이 첫번 십계명은 깨지고 말았으나 두 번째 십계는 법궤에 잘 보존시키신 것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에게서 위탁받은 복된 것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수했고, 이제 그들로 하여금 자기들의 목숨을 걸고 그것을 지키게 하였습니다. 8절에 “그 때 여호와께서 레위 지파를 구별하여……” 라고 했습니다. 모세는 레위 지파의 위엄을 질투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뜻에서 하나님께서 과거에 그 후로 어떠한 경쟁도 일어나지 못하도록 레위인들에게 그의 은총을 계시하셨던 상황을 두고 언급했습니다. 고핫 자손은 법궤를 메었고, 그돌과 또 다른 레위 족들은 성막의 모든 일에서 하나님을 섬기기 위하여 “여호와 앞에 섰습니다” 그리고 레위 족들 중에 제사장들은 그 백성을 축복받게 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지금까지 계속되는 항구적인 규례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물자가 조달되었고, 이런 것이 래위인들에게 용기를 주고 그래서 그 일에서 벗어나는 일이 없었습니다. 레위인들은 여호와께서 그의 기업이 되어 주심으로 성직을 영속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제사장이 죽으면 그 가문에서 그 직무가 상속케 됨으로 제사장직의 연속성이 보존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복음시대에서는 성령의 임하심이 더욱 풍성해지고 힘있게 작용하여 우리 마음에 역사하시어 그 일을 할 자격을 주시고 그 일을 하고자 하는 마음을 주시는 성령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그 직책의 연속성이 보존됩니다. 그래서 언제나 이스라엘 이름은 지워지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그들의 대변자나 중재자로 받아 들이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왕과 지도자로 세우신 것입니다. 10-11절에 “여호와께서 내 말을 들으사 일어나서 백성 앞서 진행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늘에 대한 그의 중재로 말미암아 파멸로부터 그들을 구원한 그가 그들의 지휘자와 명령자가 된다는 것은 합당한 일입니다. 여기에는 그는 매양 우리를 위해 중보의 역활을 담당하시고 “하늘과 땅에서 모든 힘을 소유하신”그리스도의 상징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