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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조그만 정성이 남긴 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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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結核) 요양소(療養所)에서 2년 어간을 지낸 일본 소녀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몸이 약할대로 약해진 그 소녀는 침대에서조차 거의 움직일 수가 없었습니다. 하루는 복음(福音) 전도자들 한 무리 가위문(慰問)울 와서 기독교(基督敎)에 관한 책자를 주고 갔지만 그것 조차 집을 수도 없었습니다. 간호하는 언니가 그것을 머리 위 받침대에 세워놓고 한장씩 넘겨 주었기에 그 전도지를 읽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 복음서는 읽으면 읽을수록 그 소녀를 사로잡았습니다. 그 소녀는 간호사(看護士)에게 함께 있기를 부탁하고 기도하기 시작하였고 하나님은 그녀에게 그 회개(悔改)를 받으시고 그녀가 구원(救援)의 놀라운 체험(體驗)을 맛보게 해 주셨습니다.

소녀는 누구나 그렇듯이 다른 사람들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어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하루는 살인죄로 사형을 선고(宣告)받은 죄수에 대한 기사(記事)를 읽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그 죄수에게 예수님을 증거(證據)하기로 결심하고 편지를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편지를 쓰는데 꼬박 3일이 걸려서야 비로소 자기가 읽었던 전도지와 함께 부칠 수가 있었습니다. 그 편지가 죄수에게 배달되자 그 죄수는 몹시 화가 났습니다. 그러나 얼마후 편지를 다시 읽고는 그 편지(片紙)가 얼마나 많은 의미(意味)를 품고 있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는 누군가 자기를 위해 이런 정성을 보였다는 사실에 감동되었습니다. 그는 전도(傳道紙)지를 읽기 시작하였고 그 속에 담긴 진실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 사실을 믿게 될때까지 읽고 또 읽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동경에 교도소(矯導所)에 임하셔서 야만적(野蠻的)인 살인자(殺人者)를 구원(救援)하셨습니다. 도시에 건너편에 있는 요양소(療養所)에 있는 연약한 작은 소녀의 간증(干證)과 정성(精誠)을 통해서 말입니다.

그후 그는 다른 교도소로 옮겨 졌습니다. 수천 마일 옮겨진 그곳은 그가 사형되기 전에 마지막으로 있는 곳이었고 그는 여기 있다가 죽음에 대열(隊列)에 서게 된 것입니다. 하루는 그가 감옥에서 봉사하던 전도사에게 배운 찬송(讚頌)을 부르고 있었습니다. 그 찬송이 울려퍼지자 이웃 감방에서 구멍을 통해 그를 부르는 소리가 있었습니다. 사형수(死刑囚)인 이와다씨는 그후 유끼다라는 이웃 감방의 신앙인들과 서로 위로(慰勞)를 나누게 되었고 죽음의 직면한 다른 이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며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교도소장은 식사시간에 그들이 간증(干證)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로부터 2년후 이와다씨가 죽음을 맞을 때까지 41명의 사형수가 주님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교도소장은 교도소 목욕탕(沐浴湯)에서 기독교인이 세례(洗禮)를 받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는 이제 광란과 공포로 죽음을 맞던것이 기독교적 기쁨과 평화의 모습으로 변하였음을 말하였습니다.

간수(看守)들은 이제 감옥(監獄)을 돌아볼 때마다 그곳에서 흘러나오는 찬송(讚頌)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마침내 이와다씨의 죽음의 날은 다가왔고 그는 마지막으로 결핵 요양소의 소녀를 보기 위해 그 곳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 소녀의 침대(寢臺) 곁에서 살인자는 하나님의 위대하신 역사(役事)를 이야기 했으며 그것이 소녀의 편지와 전도지의 힘이었음을 알려 주었습니다. 그녀는 하나님이 하신 일을 듣고 눈물을 흘렸고 그를 떠나야 하는 이와다씨는 그녀의 머리에 손을 얹고 그녀의 병치유(病治癒)를 위해 기도(祈禱)했습니다. 그후 그는 사형되었고 그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로 갔습니다. 그러나 그가 남기고 간 말씀의 힘이 요양소에서 죽어가던 소녀에게 임하여 그녀는, 2주일 후 완쾌(完快) 되었고 요양소에서 걸어나와 정상적인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입니까?

이것은 나약하기만 하였던 소녀의 가장 정성스러운 작은 일의 결과이며 죽음에 대열의 섰던 살인자가 끊임없이 말씀을 선포(宣布)하던 열심의 결과였습니다. 진실로 말씀이 그사람들의 삶에서 다시 살아났으며 그들의 생명(生命)의 양식(糧食)이 되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들도 작은 정성이라도 주님을 위하여 드릴수 있게 되기를 기도(祈禱)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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