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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예수를 외칠 수밖에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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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은이가 풍선과 고무줄로 만든 청진기를 들고 와 제 가슴에 대고는 소리를 들어보랍니다. 신기하게도 정말 들리더군요. 요즘엔, 심장이 뛰고 피가 돌며 온 몸에 온기가 있어 살아있음을 뜻하는 이런 일들이 여상해 보이지를 않아요.

지구촌 한 편에선 전쟁 속에 무력하게 죽어 가는 생명들이 있고, 가까운 곳에서는, 많은 노력과 돈을 들였으나 붙들 수 없었던 어린아이의 호흡 앞에서 우리 인생은 무력하다 고백할 수밖에 없어요.

작년에 성도들의 헌혈 증서를 다 모아주었던 그 아이가 결국 죽었다는 소식을 며칠 전 전해 들었습니다. 생명의 연한을 누구도 알 수 없는 것이 인생이기에, 죽음 후의 갈 곳을 예비하는 일은 미룰 수 없겠다는 조급함이 생겨요.

'예수 믿으세요.' 말하면.. 반기는 분들 적은데도 냉담과 모욕, 무안함을 안고서 또 다시 예수를 전하러 지하철로, 산으로, 병원으로, 거리로 전도지를 들고 매 주 나서는 분들이 있어요.

지옥을 향해 달려가는 우리들을 위해 명예와 권세도 다 포기하시고, 당신을 모욕하고 멸시하는 자들을 위해 생명을 주신 예수님의 사랑이 그 안에 있어 쉽지 않은 이 일을 부지런히 감당하시는 것 같아요.

자존심보다 체면보다 더 소중한 생명 살리는 일을 포기할 순 없지요. 내 앞에 얼마간의 시간들이 남아있다 말할 수 없는 것이 인생이고, 죽은 후에는 기회가 없다고 하셨는데, 어찌 외치지 않을 수 있겠어요?

'예수 믿으세요! 예수 믿어야 천국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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