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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사도적 전도 (행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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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들의 전도로 미천한 사람들에게 복음이 증거되어 하루에 오천 명이나 회개하는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사도들은 순교적인 각오로 복음을 전도하였습니다.

1. 백성에게 전파된 복음 (1) 하나님의 진리는 지식있는 자보다. 어리석고 어린 아이같은 자들이 깨달았습니다. 지식있는 자는 교만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배척하십니다. 약 4:6에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데는 전도자는 지식충이라 야 상대가 되는 줄 알아서는 안됩니다. (2) 복음전도는 미천한 사람에게 복음이 증거되어 결실을 거두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주님은 버림받은 자, 병자, 죄인, 불구자에게 찾아가서 구원 운동을 하셨습니다. 현대교회는 이와 같은 정신이 없고 누가 나라에서 근 벼슬을 하면 찾아가 축하하지만 낮은 사람들을 참으로 위로해 줄줄 모릅니다. 1-2절에 “사도들이 백성에게 말할 메에 제사장들과 성전맡은 자와 사두개인들이 이르러 백성들의 가르침과 예수를 들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는 도 전함을 싫어하며...”라 했습니다. 제사장들이 사두개인과 합하여 폭력을 가지고 사도들을 검속하려던 것은 바로 그러한 때문이었습니다. 사두개인들은 부활을 믿지 않는 자들이었습니다. 예수께서 부활하셨다는 도를 전하었다는 사실을 싫어한 것입니다. 예수께서 부활하신다는 도는 그 시대에 일반직으로 이해될 그런 사상은 아니었습니다. 유대인들에겐 그 당시에 죽었다가 다시 산다는 매시야관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때 이방인들에게도 진정한 인사적 의미에서 저들의 신이 다시 살아났다는 관념이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당시 이스라엘 백성이나 이방인에게는 진정한 의미에서 부활은 이해되기가 어려있던 것입니다. 행 17:19에 보면 “예수의 부찰을 전도한 바울에게 이방인들은 말하기를 우리가 너희 말하는 이 새 교가 무엇인지 알 수 있느냐”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예수의 종교를 전하는 종교는 학자들이 미워하고 박해하고 잘못 생각하는 것은 이교의 유래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들이 믿지 못한 진리, 예수가 부활하었다는 사실을 증거하기 때문입니다. 본문 말씀에 유대인들이 이 부활의 도 전함을 싫어한다고 하였습니다 그 이유로는 몇 가지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1) 예수를 죽인 제사장들은 시기심이 있어서 예수께서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증거하는 것을 싫어한 것입니다. 이와 같이 까닭없이 미워하고 싫어하고 시기하는 것은 무서운 악입니다. 그것은 진리와 의를 까닭없이 항거하는 악독입니다. 악독은 나를 망하게 하고 다른 사람을 망하게 합니다. (2) 그릇된 철학 사상 때문에 부활을 믿지 않았습니다. 사두개인들은 부활을 부인하는 그릇된 철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3) 사도들이 백성들을 가르칠 때 많은 무리가 사도들에게 따르며 사도들의 권위가 높아지므로 자기들의 권위에 타격이 있기 때문에 싫어했습니다. 복음 진리는 하늘에서 왔기 때문에 이렇게 세상에서 어느 편으로든지 박해를 받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하나님의 진리이기 때문에 결국은 승리합니 다.

2. 박해받는 사도들 3절에 “저희를 잡으매 날이 이미 저문고로 이튿날까지 가두었으나” 라고 했습니다. 저들이 예수의 복음을 증거하는 자들을 붙잡았습니다. 사도들은 굅박을 받았습니다. 마 5:13에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고 하였는데 그 말씀대로 이루어 진 것입니다. 유대인의 범에 밤중에는 심문하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붙잡고서 날이 저문고로 가두어 두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순교자 몇을 들어 그들의 충성을 소개하겠습니다. 순교자의 명칭을 박해자에게 살해당했다는 것만으로는 붙일 수 없습니다. 순교자라고 하면 세 가지 조건이 구비되어야 합니다. (1) 사도신경에 의한 진실한 신자. 신앙고백이 확실치 못한 자는 순 교자라 할 수 없습니다. (2) 그 생활에 오점이 없는 성도. 평소에 추잡한 일을 계속 했다든지 부역자는 순교자라 할 수 없습니다. 끌려가면서 예수를 부인하며 개죽음을 한다면 순교자라 할 수 없고 나라의 독립을 위해 살았던 자는 순국이요 예수님 위해 증거하다 죽어야 순교자입니다. (3) 예수를 믿는 교인임을 숨기지 아니하고 증거하다가 살해당한 사람을 말합니다. 1966년 9월. 내 복음 이 땅에 복음의 씨를 가져와서 대동강변에서 상국하자마자 피를 이 땅에 바쳐 복음의 기름을 준 토마스 목사. 1894년 청일전쟁시 선교사와 함께 복음을 전도하러 다닌다는 죄명으로 백 홍준 전도사는 봉천 감옥에서 순교하였으니 한국인 최초의 순교자입니다. 수원 제암리 예배당에서는 70명의 교인을 예배당에 몰아넣은 다음에 일본 군대는 찬송부르는 교인들에게 총질하여 석유를 뿌려 불을 질렀습니다. 놀란 교인들이 창문을 깨고 나오는데 일본 군대는 창으로 찌르고 몰아넣어 한 사람도 남기지 않고 태워 죽였습니다. 맹렬한 불길과 연기는 충천 하였습니다. 예배당에서 울부짖는 곡성과 찬송소리. 기도소리는 불기세를 따라 차차 끊어지고 잿더미 위에 잔 백골만 굴러 있었습니다.

3.1운동 다음 해인 1920년 만주 노루 바위 동리에도 32명의 교인을 교회 안에 몰아넣고 불을 질러 창으로 찔러 교인 모두를 불태운 일이 있었습니다. 일본인들은 또한 신사참배로 얼마나 많은 산람을 핍박하였는지 모릅니다. 주 기철 목사는 평양 감옥에서 60일 동안 감식하여 굶어 죽었고 최 상림 복사와 쳐 봉석 목사는 고문에 못이겨 순교당했고 박 의흥 목사는 “천황폐하도 예수를 믿지 않으면 지옥갑니다”고 외쳐 안동에서 매맞아 순교하셨습니다. 만주에서 김 영진 목사는 공산당 빨치산들에게 죽었고 한 경희 목사는 만 주 오소리 강 얼음 속에 내던짐 받아 순교했습니다. 한 경회 목사의 독자인 한순옥은 원래 좌익의 열렬한 혁명가였으나 아버지께서 공산당에게 순교 당하는 것을 보고 회개하여 예수 믿어 평양 신학교를 졸업하고 해방 후 신의주에서 공산당에게 붙잡혀 순교하였는데 부자가 모두 순교하였습니다. 한국의 순교자는 너무 많아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습니다. 이들 순교자들은 주님을 위해 그 남은 잔을 채운 분들로 하늘 문이 열리는 가운데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승천하였으리라 우리는 믿습니다. 4절에 “말씀을 듣는 사람 중에 믿는 자가 많으니 남자의 수가 약 오천이나 되었더라”고 했습니다. 사도는 박해를 받았으나 그의 복음을 막을 길이 없었던 것입니다. 딤후 2:9에 “복음을 인하여 내가 죄인과 같이 매이는 데까지 고난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아니하리라” 고 하였습니다. 복음 전도자들은 신자를 더욱 굳게 그리스도에게 매어주었습니다. 신자 의 증가되는 수는 하루에 5천명이나 증가하여 그 수효는 고난을 받는 종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힘을 더해 주었습니다. 그리하여 사도들은 성령으로 충만하여 권능있게 증거했습니다. 성령 권능 없이 증거하는 자는 결국 실패합니다. 성령 충만은 어떤 특정한 사람들에게만 주시는 은혜가 아니고 누구에게나, 원하는 자는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성령 충만함을 받으려면. (1) 우리 자신 속에 있는 모든 우상을 파괴하여야 합니다. (2) 하나님에게 전적으로 순종하여야 합니다. (3) 하나님의 말씀에 충만해야 합니다. 성령 충만은 곧 말씀 충만인것입니다. 그들은 갔으나 진리는 더욱 빛을 얻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복음의 결실이 하루에 5천명을 회개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임하시는 말씀 충만, 성령 충만이 임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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