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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관용과 기도 (빌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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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관 용 5절에 보면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라고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에게 권면하였습니다. 바울은 또한 생활의 두 가지 위대한 특색을 권면하였습니다. 그 첫째는 기쁨의 특색입니다. 그래서 주 안에서 범사에 기뻐하라고까지 했으며 그 둘째로는 너의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이 관용이라는 말은 위클리프 성경에는 인내라고 번역하였고 틴델 성경은 부드러움이라고 번역하였으며 제네바 성경과 라임 성경은 겸손이라고 번역을 했습니다. 헬라어의 관용이란 말은 공정이란 뜻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이 관용은 공정이면서도 공정 이상인 여러 가지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두 학생이 같은 반인데 같은 시험을 쳤습니다. 한 학생은 80점, 한 학생은 60점이었습니다. 정답에 맞게 공정히 채점한 점수입니다. 그런데 80점을 받은 학생은 좋은 집이 있습니다. 돈도 많은 여유 있는 생활을 합니다. 시간도 많습니다. 공부에 전력을 기울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60점을 받은 학생은 가난한 출신으로 가진 것은 빈손뿐이었습니다. 그는 최근에 슬픔과 긴장, 과로의 시기를 겪고 있었습니다. 환경에 비교할 때 80점을 받은 학생은 너무 성적이 좋지 않은 점수이고 60점을 받은 학생은 환경에 비하여 좋은 성적인 것입니다. 어느 개인이나 사회나 교회나 국가는 이 공정한 규칙에 따라 채택 되었습니다. 그러나 관용은 이 공정 이상 좋은 것입니다. 이것은 규칙의 최종결정이 제일이 아니라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렇게 말한 것입니다. “너희 관용을 사람에게 알리라” 크리스천은 바울이 한 것 같이 공정 이상의 것이 있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요한복음 8장에 보면 간음한 여인이 판결을 요구하는 무리들에 의해 예수 앞에 잡혀왔을 때 예수는 율법의 문자를 적용하고 부인을 그것에 따라 돌로 맞게 했어도 좋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법 이상의 것을 행하였습니다. 법이 적용하는 한 우리 중 누구 한 사람도 하나님의 법을 면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법 이상의 것을 했습니다. 사도바울은 왜 관용을 가르쳤겠습니까 주께서 가까이 계시고 법 자체가 하나님이시요 공정이 하나님의 법이요 관용 그 자체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결국 그리스도인은 극단적인 경우 불의를 행하는 것보다 불의를 당하는 편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관용이란 세 가지 뜻이 있습니다. (1) 너그럽게 믿어 주는 것입니다. (2) 너그럽게 감싸주는 것입니다. (3) 너그럽게 용서하는 것입니다. 좁은 마·음의 소유자는 자기중심으로 말 생각하기 때문에 기쁠 때가 없습니다. 좁은 마음의 소유자는 기뻐할만한 시기에도 제 욕심만 채우려고 하니 남을 시기하고 미워하게 되어 기쁨의 마음이 생길 틈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기뻐하면 남을 너그럽게 용서하는 관용의 덕이 풍부하게 되어 집니다. 관용은 세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언어의 관용 잠 15:4에 나오는 “양선한 혀”는 생명나무이지만 “악독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한다고 하였습니다. 잠 16:24에는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2) 행위의 관용 환난에 인내하고 사람을 박애하고, 화목하고, 성실하고, 생활에 충실하고 믿음 속에서 살아야 합니다. (3) 마음의 관용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마음이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가 땅을 유업으로 받을 것이요”라고 말하였습니다. 또한 본문에는 주께서 가까우시다 라고 하였습니다. 즉 관용은 기독교인의 필수적인 덕이고 이것을 보상할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신데 그 분은 먼 곳에 계시지 아니하고 가까운 곳에 계시는 분이십니다.

2. 기 도 (6∼7절) (1) 기도는 절대자에게 의뢰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능력입니다. 그러므로 염려하지 말 것입니다. 염려하여 기도하는 것은 짐 지고 말 타는 것과 같습니다. 벧전 5:7에 “너희의 모든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 이니라”고 했습니다. (2) 기도의 종류 1) 간구-간구는 일정한 종목을 들어 청구함을 이름인데 특별한 결핍 또는 소원이 있을 때 하게 됩니다. 2) 감사-이는 과거의 일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눈앞의 문제로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응답을 의식하고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감사는 감사의 정신뿐 아니라 복종의 정신으로 하나님의 뜻에 대하여 감사의 기도를 드리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우리는 매양 기도와 간구보다 감사할 것이 더욱 많습니다. 우리의 생활은 구하여 얻은 것이 않습니까 아니면 구하지 아니하여도 얻는 것이 많습니까 구하지 아니하고 얻는 것이 더욱 많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감사하여야 할 것입니다. (3) 기도의 결과 기도의 최대의 결과는 평강입니다. 주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 이후에 얻었던 평강, 바울의 몸의 가시를 제거해 달라는 기도에 얻은 평강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런 평강을 얻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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