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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목마른 겨레 누가 적셔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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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많은 문제가 있더라도 해답이 있다면 문제는 더 이상 문제가 아니고 응답의 기회일 뿐입니다.

오늘날 교회의 문제가 있다면 전도가 안되는 것일 것입니다. 전체 한국 교회 중 약 80% 이상이 성도가 100명 이하라고 합니다. 이런 교회는 두가지 문제가 있을 것입니다. 첫째는 전도가 안되는 문제이고 둘째는 재정이 부족한 문제입니다. 이 두가지 문제만 해결된다면 그 교회는 얼마나 신나겠습니까. 성도들이 전도의 열정으로 가득차 있고 날마다 새로운 사람이 천국문을 열어제치듯 예배당의 문을 열고 들어오는 교회, 성도들의 마음과 생활에 얽힌 상처와 아픔을 씻어주기에 부족함이 없는 교회가 되길 누구나 바라고 있습니다.

사람의 방법으로는 이런 교회가 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방법으로는 너무나 쉽습니다. 예수님 곁에는 늘 무리가 모였습니다. 광야에서 40일간의 금식으로 사역을 시작한 예수님은 인간적으로보면 아무 것도 없는 가운데서도 놀라운 일을 시작하셨고 그 일은 2000년이 지난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신약성경 마태복음 4장에 예수님의 사역 방법이 잘 소개돼 있습니다.예수님은 먼저 제자들을 세우셨습니다.그리고 갈릴리에 두루 다니시며 천국 복음을 전하시고 백성 중에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셨다고 했습니다. 이런 소문이 퍼지면서 허다한 무리가 예수님을 좇았습니다. 그런 뒤에 마태복음 5장에서 예수님은 그 무리들에게 산상수훈을 설교하십니다.예수님께서 육신의 병을 치유하신 것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영혼 구원을 위해 무리를 모으기 위해 치유사역을 하신 것입니다. 이 소문이 처음에는 수리아와 갈릴리에 퍼지더니 점차 데가볼리 예루살렘 나아가 온 유대와 요단강 건너편까지 전해졌습니다. 그러면서 허다한 무리가 예수님을 좇았다고 했습니다.육신의 병을 치유한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 육신을 만지고 그 아픔을 치유하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여는 것입니다. 저희 교회 청년들이 농어촌교회에 봉사하러 갔습니다. 시골의 노인분들께 전도하기 전에 먼저 안마도 해드리고 발마사지 침술 미용서비스를 해드렸습니다.노인들이 눈물을 흘리며 “친자식도 해주지 않는 일을 젊은이들이 해준다”고 말하고 복음에 귀를 기울입니다. 사랑의 수고와 봉사 앞에 사람들은 쉽게 마음의 문을 여는 것입니다. 마음의 문이 열리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6장 21절에 “네 보물이 있는 곳에 네 마음도 있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물고기 2마리와 보리떡 5개로 5000명을 먹이는 기적을 행하신 뒤 예수님 주위에는 큰 무리가 모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고 하시며 그 무리를 깨우쳐주셨습니다.

오늘날의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물질적인 필요를 채워주는 곳에 사람들이 모입니다. 이들을 향해 비판만 할 게 아니라 예수님께서 하신 것처럼 교회가 이런 일을 해 모이는 무리에게 복음을 증거해야 합니다.요즘 교단마다 늘어나는 신학교 졸업생 때문에 고민하고 있습니다.최근에는 신학교 졸업생의 65%가 갈 곳이 없어 발을 구른다고 합니다.신학대학원과 신학교가 크게 늘어나면서 졸업생은 계속 쏟아지는데 교회는 오히려 성도 수가 줄어들고 문닫는 곳까지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도 근본적인 문제는 전도를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신학교를 졸업하면 전도사라고 불리는데 이름만 전도사일 뿐 전도를 못합니다. 예수님이 하신 전도를 이해하고 훈련시킨다면 교회가 없는 것이 문제가 안됩니다. 어디서나 대환영일 것입니다. 사랑의 수고를 아끼지 않고 사람들의 깊은 목마름에 귀기울일 줄 아는 교회가 될 때 교회에 다시 전도의 열기가 살아나고 부흥이 올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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