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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믿을 때 성령을 받았느냐? (행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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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볼로는 주지주의적(主知主義的) 목회를 하니 에베소 교인들의 영적 상태는 그에 따라 심히 메말라 있었던 것입니다. 어느 날 바울이 에베소 교회에 내려갔을 때 에베소 교회를 돌보던 아볼로가 교회를 떠나서 고린도에 갔습니다. 바울은 에베소 교회의 교인들을 볼때 한 사람도 성령받은 사람을 찾아 볼 수 없기 때문에 그들을 향하여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라고 질문하니 에베소의 어떤 제자들이 “우리는 성령이 있음도 듣지 못하였노라”고 하였습니다. 그 후 바울은 “그러면 너희가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고 물었습니다. 이 때 에베소의 어떤 제자들은 “요한의 세례로라”고 대답하였습니다. 바울은 말하기를 “요한이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고 바울이 가르칠 때 세례를 받고 성령을 받은 자가 열두 사람쯤 되니라고 했습니다.

1. 요한의 물세례 요한의 세례는 회개의 세례입니다. 골2:10-12에 보면 “유대인의 할례에서 요한의 세례가 기인되었다”고 했습니다. 바울은 이것을 가리켜 “회개의 세례라”고 하였습니다. 세례를 받기에는 철저한 회개가 필요합니다. 죄 문제에 대한 해결을 의미하는 회개에는 다음의 조건이 필요합니다. (1) 자기 죄를 인정하여야 합니다. 눅18:13에 세리는 하나님 앞에 기도할 때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의 죄를 인정하는 세리의 기도는 들어주었습니다. 왜 죄를 깨닫지 못합니까 그것은 죄 가운데 살기 때문에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2) 진에 대한 애통이 있어야 합니다. 다윗 (시32:5)처럼, 마리아의 눈물로 예수의 발을 씻는 그 애통, 히스기야의 통회의 기도, 하나님께서 히스기야의 통회 기도를 들으시고 은혜 주시니 히스기야는 15년 생을 더 연장하여 살았고, 베드로의 새벽 닭 소리를 듣고 통곡하는 그런 애통이 있어야 합니다. (3) 죄를 고백하여야 합니다. (4) 합당한 결실을 맺어야 합니다. 마3:8에서 세례 요한이 외치기를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라고 하였습니다. 어떤 이의 회개 중에는 열매가 없습니다. 이런 것은 바리새인의 거짓 회개입니다. 세례 요한은 바리새인의 거짓 회개에 대하여 책망하기를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리켜 장차 을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우리 조상이라고 말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아들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고 하였습니다.

2. 예수의 불세례 (1) 성령세례입니다. 다이나마이트가 아무리 많이 있어도 불을 붙히지 않으면 큰 힘을 낼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교회가 많이 있어도 성령을 받지 않고는 역사가 일어 나지 않습니다. 요6:63절에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고 했습니다. 베드로는 작은 비자 앞에서도 비겁하게 예수를 모른다고 부인했으나 오순절에 성령을 받은 후부터는 설교 한 번에 삼천 명씩 회개시키는 능력의 사도가 되었으며 관원들 앞에서 심문받을 때도 권능있게 증거하기를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고 하였습니다. (2) 성령은 죄를 소멸합니다. 인간의 원죄와 자기가 진 죄를 소멸함에는 물세례로는 할 수 없고, 다 만 불세례로서만 소멸할 수가 있습니다. 검은 석탄은 물로 아무리 씻어도 검은 것이 계속 나오지만 불에 태우면 깨끗하여져서 검은 것이 나오지 않습니다. (3) 성령으로 새 능력을 받습니다. 행1:8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하였습니다. 성령을 받지 못한 자는 바람이 없어서 왕래를 못하는 돛단배와 같습니다. 그러나 성령을 받은 신자는 기선과 같아서 외부의 바람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속에서 일어나는 불의 힘으로 거센 파도를 물리치고 힘차게 대양을 왕래합니다. 우리는 물세례와 불세례를 함께 받아서 완전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4) 성령을 모시는 단계 1) 성령을 받으려면 먼저 ’주시마‘고 약속한 그 약속을 굳게 잡고 간구해야 합니다. 눅11:11에서는 “너희 중에 아비된 자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면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알을 달라 하면 전갈을 주겠느냐 너희가 악할찌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고 했습니다. 행 1장-2장 말씀에 백 이십 문도들이 마음을 같이 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니 오순절 날에 모두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2) 회개하여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성령이 임하십니다. 행5:32에서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를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고 했습니다. 아멘이라고 회답할 때 성령을 주십니다. 3) 주실 줄 믿고 기도하는 자에게 주십니다. 막11:24에는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고 했습니다. 약1:6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믿고 기도하는 자에게 주님께서는 성령의 불로 세례를 주실 것입니다. 4) 목마름같이 사모하는 자에게 주실 것입니다. 사슴이 시냇물을 사모하듯이 농부가 단비를 기다리듯이 백 이십 문도들이 오순절 성령을 기다리듯이. 말세에 처한 성도가 늦은 비. 봄비로 임하시는 성령을 갈망하고 갈급하게 사모하는 심령이 되어야만 그에게 주실 것입니다. 성령이 여러분 가운데 임하기를 갈망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그 배 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내릴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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