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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감사하는 자가 받을 복 (빌 04: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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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라는 말은 헬라어로 유카리스토스인데 이 말은 유라는 말과 카리스토스라는 말이 합쳐진 말입니다. 유라는 말은 “좋다”라는 말이요 카리토스라는 말은 “은혜”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감사란 “좋은 은혜” 라는 뜻과 서로 같은 것입니다. 사실 우리는 감사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영육 간에 주신 하나님의 은혜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입니다. 다윗은 시 116:12에서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들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까” 하면서 항상 어떻게 하나님의 은해를 감사할 수 있을까하고 생각한 사람입니다. 그랬기에 하나님으로부터 더욱 사랑받은 것입니다. 은혜를 받은 성도는 감사를 넘치게 드려야 한다는 사실을 성경이 우리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는 자는 어떤 복을 받게 됩니까

1. 주님과 교제하는 축복을 받게 됩니다 본문 15절에 “주고받는 일에 참여한 교회가 너희 뿐이라”고 했습니다. 이 세상은 주고받는 관계 “give and take”가 이루어짐으로 교제도 함께 이루어집니다. 바울과 빌립보 교회는 서로 주고받는 관자를 계속하고 있는 사이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주고받는 일에 참여한 단 하나의 교회가 빌립보 교회라고 말하고 그 교회를 칭찬한 것입니다. 바울은 피땀 흘려 빌립보 교회를 위하여 기도했습니다. 정성을 다해 말씀을 준비하여 영혼들에게 진리를 공급해 줌으로 영혼들로 하여금 윤택하고 풍성하고 살지게 했습니다. 빌립보 교회는 사도 바울로 말미암아 은혜를 받았기 때문에 그 받은 은혜를 감사하며 바울의 생활비와 전도비를 공급해 주는 일을 했습니다. 이런 관계가 계속될 때 그 교역자와 교인과의 관계는 오랫동안 지속될 수가 있었으며 교제가 끊이지 않았던 것입니다. 하나님과 우리 인간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측량할 수 없는 딸은 은혜를 부어주셨습니다. 독생자까지도 아낌없이 내어주셨다고 했습니다. 이 은혜를 우리는 감사하여야 합니다. 어떤 곳에 감사 집사라는 별명이 붙은 성도가 한 분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은혜를 충만히 받아 목사님이 설교만 하면 계속해서 큰소리로 “감사합니다”를 연발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목사님 설교가 한번 끝날 때 까지 적어도 수십 번은 큰 소리로 “감사합니다”하고 소리를 질렸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교회에 도지사와 경찰국장이 예배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예배에서 그 집사님이 또 소리를 지를까봐 목사님은 그 집사님을 불러서 오늘 예배는 비디오가 장치된 당회실에서 한 시간만 드리시기 바랍니다라고 부탁했습니다. 그 집사님은 목사님의 말씀을 순종하였습니다. 그런데 예배가 한창 진행되는 도중에 당회실에서 큰소리로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라는 소리가 수 십 번 예배실에 들려 왔습니다. 예배를 다 마치고 도지사와 경찰국장이 목사님께 물어봅니다. 누가 그렇게 감사했습니까 목사님께서 자초지종을 말씀드리니 그들은 목사님께 “오늘 예배는 너무나 은혜로웠습니다. 이때까지 드려왔던 예배는 진정한 감사의 예배가 한 번도 없었는데 감사한다는 말이 끊이지 않고 우리들 가슴에 들려오니 진정으로 예수님의 은혜를 다시금 회고하게 되었고 같은 감사의 말이 입에서 맴돌았습니다. 정말 좋은 예배였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감사를 드리는 자는 이처럼 하나님과 타인과의 교제도 성사시킵니다. 마 26:26에 예수님께서 떡을 떼사 축사하셨다고 했습니다. 축사는 동참한다는 뜻이 있습니다. 감사하는 자는 주님의 몸과 피를 동참하여 신령한 교제를 계속하는 축복을 받습니다.

2. 감사는 열매를 맺게 합니다 17절에 “내가 선물을 구함이 아니요 유익하도록 과실이 번성하기를 구함이라”고 했습니다. 감사는 선물이 아니라 과실 즉 열매입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하나님께 바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씨를 심는 것입니다. 선물은 주는 것으로 끝나지만 씨앗은 심기만 하면 다시 열매를 맺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바로 종자를 심는 것이 됩니다. 성경은 심는 대로 거두는 법칙을 말하고 있습니다. 적게 심으면 적게 거두고 맡이 심으면 많이 거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손길은 심는 대로 거두는 법칙을 따라서 많은 열매를 거두게될 줄로 믿습니다.

3.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자는 축복을 받습니다 본문 18절에 “이는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즉 감사를 드리는 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입니다. 구약시대에 향을 피워 하나님께 감사 제물을 드렸던 것처럼 오늘날 우리가 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예물을 바치는 그런 향을 피워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제사를 드려야 할 것입니다. 시 50:23에 “감사를 드리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성경은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건강하고 형통할 때만 하나님께 감사할 것이 아니라 실패하고 어려움을 당하고 궁지에 몰릴 때라도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를 드리면 우리 하나님께서 그 감사를 받으시고 영광을 받으시며 또한 반드시 축복하여 주실 줄로 믿습니다. 성서 주석가 매튜 헨리는 어느 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강도를 만나서가지고 있던 물건을 다 빼앗기고 얻어맞아 처참한 모습으로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본 부인은 깜짝 놀라 이렇게 된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때 헨리는 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첫째는 목숨을 잃지 않았으니 감사하고 둘째로는 예수를 믿었으니 감사하고 예수를 안 믿었으면 나도 저 강도 같은 인간이 되었을 텐데 말입니다. 세 번째로 죽으면 곧 천당을 가니 감사합니다”고 했습니다. 우리 성도들도 헨리와 같은 어려운 순간에서도감사하는 분이되기를 바랍니다.

4. 감사를 드리는 자는 풍성히 채움을 받습니다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 영광 가운데 풍성한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고 사도 바울은 기도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감사드리는 자녀에게 그의 영광 가운데 우리의 모든 쓸 것을 넘치도록 채워주시는 분임을 바울은 알았던 것입니다. 구약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광야에서 만나를 먹였습니다. 만나라는 말은 “이것이 무엇이냐”, “신기하다”, “이적이다”, “감사하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래서 감사하는 자에게 이적의 만나가 쏟아지는 축복이 임할 줄로 믿습니다.

5. 감사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입니다 본문의 20절에 “나의 하나님께 세세무궁토록 영광을 돌릴지어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 세세무궁토록 영광을 돌리는 길이 바로 감사드리는 길입니다. 인생의 목적이 바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사람은 삶의 목적을 바로 알고 행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합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는 (1) 주님과 교제하는 축복을 받습니다. (2) 감사의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3)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자는 축복을 받습니다. (4) 풍성히 채움을 받습니다. (5)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는 축복을 받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 은혜에 범사에 감사돌리시기 바랍니다. 믿음과 뜻과 힘을 다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림으로 열매가 풍성한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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