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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광야교회의 대변란 (민 16: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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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과 아비람의 무fli한 행동과 그들의 배신적인 항거가 있습니다. 모세는 고라가 한 이야기를 듣고 거기에 답변했습니다. 그리고 다단과 아비람 을 불러 그들의 고소를 들으려 했습니다. 12절에 “모세가‥‥‥다단과 아비람을 부르러 보내었더니” 라고 했습니다. 모세는 이 거룩한 권면으로 그들이 돌진해 가고 있는 그 멸망으로부터 그들을 저지해 보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그들이 절망적인 상태에 있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기는 했으나 모세는 그들의 유익을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강구하기를 쉬지 않았습니다. 13절에 “네가 우리를‥‥‥이끌어내서‥‥‥어찌 작은 일이기에‥‥‥‥” 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모세가 자기들을 애굽 땅에서 이끌어 온 것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축복에 대한 비난이었습니다. 15절에 “모세가 심히 노하여”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열심이 모세의 마음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그는 참다운 분노를 할 줄 알았습니다. 본문의 전후관계를 볼 때 그는 거룩한 열의 에 뜨거워져 있음이 틀림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하나님의 합당한 일군으로서 하나님의 뜻을 실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그는 하나님 의 영이 시키시는 것 외에 아무것도 말하지 않고 행동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몇몇 사람들이 하나님에 대해 반역하였기 때문에 모세는 참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16절에 “이에 고라에게 이르되 ‥‥‥‥” 라고 했습니다. 모세의 생각은 어떤 의심스러운 일에 있어서처럼 실험을 해 보려는 것이 아닙니다. 결과가 어떻게 되실 것인가에 관하여 성령에 의한 확신을 가지고 고라가 마땅히 받아야 하는 정죄의 선고를 받도록 그를 하나님의 심판대 앞으로 호출하고 있습니다. 18절에 “그들이 각기 향로를 취하여” 라고 했습니다. 그들이 교만으로 극히 소경이 되어 있었음이 분명합니다. 왜냐하면 모세의 확신에 찬 말과 전에 있었던 사건의 교훈이 그들을 권면했어도 그들은 완고하게 교만을 계속 지니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 속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었더라면 그들은 즉시 향로를 떨어뜨렸을 것입니다. 그러나 고라도 말하자면 어떻게 두려운 마음을 없앨까를 일부러 궁리하고 있었으며, 모든 지각을 잃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고라는 자기 행위를 반대하고 있는 하나님의 은혜를 압도하기 위하여 오히려 사람들을 자기편으로 모았습니다. 마치 그는 한 작은 연기를 피움으로써 태양의 빛을 꺼버리려고 하는 것처럼 못된 무리의 호의를 얻음으로써 하나님을 대항하기 위해 자신을 강하게 하고 있는 것을 보면 그의 몰지각은 명백하게 보여지고 있습니다. 21절에 “너희는 이 회중에게서 떠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 백성의 큰 불 경건을 더 이상 원치 아니하시고 그들을 모조리 멸망시키겠다고 선언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소돔성을 멸망시키고자 하셨을 때 롯이 그 성에서 떠날 것을 명령하시면서 천사들의 손에 의해 그들을 이끌어 내셨던 것 같이 지금 하나님은 진노를 내리시기 위해 모세와 아론이 그 백성으로부터 떠날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 사건을 통해 좋은 교훈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대변란의 형편 (1) 교만한 청년 고라가 쓴 뿌리가 되었습니다(22절). 이 고라는 본래 재주가 일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로 부 터 추앙 받게 되었고 그것으로 망령된 마음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리하여 모세를 하나님이 세우신 일군인 것으로 인정하지 않고 자기의 임의대로 그 직분을 관련시키려고 한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한국 교회 분쟁은 이같이 교만한 자가 하나님의 일군을 무시하는 데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모세가 처음부터 이 군중을 인도하기에 얼마나 큰 공적이 있었으며. 홍해를 건너며 시내산에서 계명을 받기까지 그 경력과 노력은 얼마나 컸던가를 생각지 않고 고라는 모세가 늙었다고 자신의 젊음과 재간을 믿고 경박한 주장을 고집한 것입니다. 그래서 주께서 교만한 고라를 물리치신 것입니다. (2) 원망하는 자 다단과 아비람이 부동되어 일어났습니다. 군중이 모세를 원망하는 중에 다단과 아비람이 원망을 더 부채질하여 고라의 세력과 합력하니 더 큰 분란이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3) 무책임한 직분들의 행동으로 인하여 더욱 확대되었습니다. 직분된 자는 마땅히 무지한 민중의 불규칙1::행사에 쓸데없는 원망과 무리하게 행하는 것을 보면 간결한 마음으로 또는 신중하게 권면하고 만류하여서 아무쪼록 교회 안에 이러한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힘쓰는 것이 직분된 자의 책임이며 도리입너다. 그러나 무책임한 직분자 250명은 고라와 합류하여 이 대변란을 일으켰으니 실로 통탄할 일입니다

2. 대변란을 일으킨 자들의 당한 책벌 (1) 책벌 받은 자들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은 저들의 전 가족이 산 채로 땅이 갈라져 땅 속 에 매장될 뿐 아니라 그에게 속한 250명 모두 땅에 묻히고 마는 책벌을 받았습니다. 오늘도 교회 안에서 잘 생각지 못하고 죄에 빠져 마귀의 시험을 받아 이 같이 문란을 일으켜 교회를 해롭게 하고 회개치 않으면 자신과 자기에게 속한 자까지 지옥의 벌까지 받게 됨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2) 그 책벌이 얼마나 큽니까 땅이 입을 벌려 죄인들을 생으로 삼키고 천불이 내려 죄인들을 불살라 죽였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세운 하나님의 사자를 반역한 결과입니다. 하나님의 사자를 욕하고 원망하고 핍박한 것만이 아니라, 그 하나님이 주신 직분을 저회의 마음대로 탈직하려고 혁명을 하였으니 하나님의 노하심이 어찌 크시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이 세우신 일군이 자기가 무슨 허물이 있어서 반대를 받고 핍박을 받는 일은 당연한 일이거니와 하나님에게 충성하고 무름한 사자를 나이가 많다고 반대하고 축출운동을 일으키고 교회를 분란케 함은 실로 큰 죄가 되는 것입니다.

3. 변란에 동참하였지만 벌을 면한 사람 처음에는 무슨 일인지 잘 생각 못하고 가볍게 참가하였다가 권함을 받기 전에 곧 자복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이는 곧 권면받기 전에 스스로 깨닫고 돌이킨 사람입니다. 이들은 회개하였으므로 책벌을 면하였습니다. 오늘 한국 교회 내에서도 교회에 분란이 있을시 혹 믿음이 부족하든지 어리석든지 무식하여 그런 반란운동에 알지 못하고 참가하였다 하더라도, 교역자가 권면할 때, 흑 권면 전이라도 깨닫고 돌이켜 회개하고 그 같은 일에 멀리하면 큰 벌을 면할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런즉 주를 믿고 주의 교훈을 날마다 듣는 우리 사랑하는 형제자매여! 우리는 이 교회 분란의 원인이 되고 멸망의 씨가 되는 이 무지한 교만과 쓸데없는 원망과 교회 직분으로서의 무책임한 간섭과 선동행위는 일절 끊어버리고 오직 우리 주께 영광을 돌리고 주님의 몸된 교회를 돕고 유익한 일말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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