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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절망은 금물 (겔 37: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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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서 36장은 이스라엘의 국토회복을 말씀하였고 제 37장은 이스라엘의 재건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선지자 에스겔은 이스라엘 민족인심의 부패함이 극심함을 보고 크게 실망하여 이제는 구제의 길이 없다고 낙심하고 있었습니다. 이 때 여호와께서 에스겔을 억지로 해골이 가득한 산골짜기로 데리고 나섰습니다. 그 때 에스겔이 본 것이 하나의 꿈인지, 또는 환상인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만, 그러나 교훈의 목적은 절망 중에 소망을 주시는 계시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뼈들이 있는 곳을 두루 살피게 하셨습니다. 그 뼈들은 이미 오래되어 썩은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도 대 기적을 그 뼈들에게 베푸심으로 선지자에게 가르침을 주고자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그 참상을 먼저 보이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선지자에게 말하십니다. “인자 야 이 뼈들이 살아나겠느냐”고 물으신 것이 아닙니다. “생명을 이 뼈들 가운데 넣을 수 있겠느냐”는 말씀입니다. 에스겔의 대답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아실 뿐입니다.” 즉 인간의 학문, 인간의 능력으로 알 바가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하신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이 뼈들에게 대언하라”고 명했습니다.

1. 마른 뼈들에게 예언하라 마른 뼈에 예언하라 하심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는 뜻입니다. 예언 이란 선지자의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명령대로 전하는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명령은 인생이 듣기에 매우 어려운 것이었습니다. 에스겔은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믿고 그것이 그대로 될 것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그 는 곧 죽은 뼈들을 향하여 하나님께서 시키시는 대로 예언하였습니다. 그러자 과연 뼈들이 움직이고 그 위에 근육과 살과 가죽이 덮였던 것입니다. 선지자의 말 한 마디에 고목에 꽃피듯, 죽은 뼈가 피와 살이 얻는 신체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몸은 아직 “생기가 없었다”고 했습니다. 드디어 하나님께서 다시 한 번 에스겔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인자야 너는 생기에 대 하여 말하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죽은 자에게 붙어서 살게 하라”였습니다. 에스겔이 그대로 행하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 살아나서 큰 군대를 이루었다고 했습니다. 선지자는 백성의 타락을 보고 크게 실망했습니다. 사람의 힘으로는 도저히 구제할 길이 없음을 잘 안 그는 아예 구제할 생각조차 단념했던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믿음을 아직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말씀을 믿을 때 죽은 뼈도 살아난 것입니다. 인간의 윤리도 철학도 예술도 문학도 백성을 부활시킬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하 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의 생명입니다. 이것을 담대히 전함 이 국민을 구제하는 유일한 길임을 알아야겠습니다. 얼마나 많은 국민이 그로 말미암아 부활했습니까 마틴 루터의 예언으로 독일 국민이 부활했고, 웨슬레의 예언으로 영국 국민이 부활했으며, 무디의 예언으로 미국 주민이 부활했습니다. 왜 우리는 사회에 생기를 넣어주지 못합니까 우리는 매일 얘기하면서 국민은 왜 나날이 타락해 갑니까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인간들이 모두 정치가의 말 듣기는 좋아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은 멀리 하기 때문입니다. 미술가나 철학가나 공학자 문학자 되려는 자는 부지기수이지만 참다운 전도자가 되려는 자는 비오는 날 밤하늘에 별보다 더 보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이 나라 이 민족은 비록 그 모양이 해골처럼 되어 아비규환 속을 헤메이는 듯하나 에스겔이 이스라엘에게 생명의 원천인 하나님의 말씀을 주입시켜 살린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 곧 ‘생 기’만 얻으면 결단코 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절망도 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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