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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우상숭배를 책망하심 (겔 1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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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장로들은 여호와의 선지자인 에스겔과 상의하기 위해서 포로들의 대표자로서 그를 방문했습니다. 그들은 먼 곳으로부터 왔습니다. 그들은 해결할 수 없는 어려운 문제에 대하여 지시해 주기를 원했을 것입니다. 또한 에스겔은 늘 말해야 했던 어떤 적절한 진리를 듣기 위해서 분명히 기다렸을 것입니다.

1. 하나님께 대한 위선적인 질문들 (1) 그들은 진실한 질문자들의 행위를 모방하고 있습니다. 1) 그들은 위선자들이였는데 먼저 누구보다도 더 경건한 체했습니다. 그리하여 사람을 속였습니다. 자신까지도 기만하는 자들이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에 대해서 진정한 지식이 없습니다. 2)그들은 진실된 질문자로서의 특성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신앙의 교사들에게 가르침 받은 것이 아니고 그들 자신의 미신과 오류에 기인된 것을 적용합니다. 그들은 비록 외적으로 그 죄를 드러내는 행동은 피하고 있지만 그들 마음속에는 여전히 죄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들은 입으로는 우상을 멀리하라 하지만 그들 마음속에는 우상의 뿌리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죄의 근원을 제거하기 위해서 그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습니다. 3) 그들은 무서운 심판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사람을 속일 수 있어도 하나님을 속일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마음 깊은 곳까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의로운 분노를 위선자들에게 보여 주십니다. 죄인들은 그들이 그들의 죄를 진정으로 깨닫도록 하기 위해서 어떤 대답도 도움도 없이 버려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위선자들이 하나님 앞에 살 수 있는 유일한 길과 소망은 회개 뿐 입니다. 마음이 하나님에게 돌아서야 합니다. 6절에 “너희는 마음을 돌이켜 우상을 떠나고”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영광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시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선민은 하나님에게 마음 전부를 바쳐야 하는 것입니다. 죄의 외적인 원인들을 완전히 제거시켜야 합니다. 그들의 회개는 완전히 외적인 개혁이어야 할 뿐만 아니라 내적인 삶의 개혁이어야 합니다.

2. 우상을 마음에 두고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이 듣지 않으심(1-8 절) (1) 마음에 우상을 두고 하나님 앞에 나오는 자는 하나님에게 응답받지 못할 것입니다. 그 장로들은 자기 우상을 마음에 들이고 죄악의 거치는 것을 자기 앞에 두고 하나님께 나아왔으므로 하나님께서 용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 우상이 하나님의 얼굴을 돌이키게 하였고 그 죄악의 거치는 것이 하나님과 그들 사이를 막았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응답과 도움을 받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1) 자기 우상은 자기가 섬기는 우상입니다. 자기가 사랑하는 우상을 가리킵니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하나님보다 더 귀히 여기고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고 하나님의 지배보다 더 지배받는 것이 다 우상입니다. 그러므로 돈이나 사람이나 직업이나 단체나 국가등도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자기 명예나 위신이나 목숨을 하나님보다 더 귀히 여기고 사랑하면 자기 자신이 우상이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응답이나 도움을 받으려면 자기 우상을 버려야 합니다. 2) 죄악의 거치는 것은 죄지을만한 요소를 가리킵니다. 죄악은 하나님 앞에 나가는데 거치는 것이 됩니다. 얽매이는 것과 무거운 것(히 12:1), 진리에 위반되고 양심에 가책되는 것이 죄악의 거치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앞에 둔 자는 하나님이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믿음의 길을 걷는데 거치는 일, 거치는 사업, 거치는 사람, 거치는 단체를 떠나지 않고 그냥 두고 나가는 것이 죄악의 거치는 것을 자기 앞에 둔 것입니다. 거치는 것을 자기 앞에 두고 하나님 앞에 나와 기도한 자는 하나님에게 기도 응답받지 못합니다. (2) 마음속의 우상숭배 3절에 “인자야 이 사람들이 자기 우상을 마음에 들이며 죄악의 거치는 것을 자기 앞에 두었으니……” 라고 했습니다. 우상들이 외형적인 예배에서 모두 제거되었을 때에도 마음에는 아직 우상숭배가 남아 있었을 것입니다. 인간의 영혼과 천국사이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우상입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이외에 인간이 그의 모든 마음으로 신뢰하는 것은 모두 우상입니다. 하나님의 자리에 않으면 우상이 자리 잡습니다. 베이컨 철학자는 이런 우상들을 개념들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우상에는 종족우상, 동굴우상, 시장우상, 극장우상으로 나누었습니다. 1) 종족 우상 인간 본성 안에 그 기원을 갖고 있는 오류 및 잘못된 개념이 있는데 이것이 곧 종족우상입니다. 무신론, 하나님께 대한 예배를 대치하고 있는 미신의 여러 가지 형태를 말하고 있습니다. 2) 동굴 우상 각 개인에게 속해 있는 오류의 근원으로서 선입견을 말합니다. 이 우상들은 우리들 마음의 특별한 성격으로부터 우리의 어린시절의 관습과 교육으로부터, 그밖에 우리 개개인의 성품들을 형성하는 모든 영향으로부터 생겨날 수도 있습니다. 때때로 그 동굴은 하늘로부터의 빛을 차단하고 우울한 일과 두려움과 어둡고 위로없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바른 견해를 가져서 자신의 적들과 싸워서 자신의 영혼을 평안하게 구해야 할 것입니다.‘ 3) 시장 우상 이 우상들은 인간 서로간의 교제를 통해서 야기되는 잘못된 생각 또는 개념으로 일컬어집니다. 각 사람은 자신의 동굴 내에, 다시 말해서 한 개인으로서 자신내에 공동체들로서 인간이 인정하는 관습 및 생각을 부끄럽게 여기는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관습 및 생각이 훌륭한 사회에 의해 또는 공동의 관례에 의해, 또는 인간이 속해 있는 특별한 일이나 직업 및 관습에 의해 채택된다면 이것들은 종종 훌륭하고 올바른 것을 간주될 수 있습니다. 4) 극장 우상 극장 우상은 인간 철학의 여러 가지 교의를 통해 인간의 마음에 전달되고 있는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방해하는 것들입니다. 지식의 남용을 말합니다. 이것은 재능있는 많은 사람들이 우리 앞에서 잘못 행하고 있는 모든 지적인 추구에 있어서의 방해입니다. 우리는 종교에 있어서도 이런 극장 우상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무신론적 철학의 모든 체계, 합리주의,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인간에게 보여 주시는 자신에 대한 계시를 도외시하는 모든 시도 등이 바로 이러한 극장우상입니다. 이런 모든 우상들은 많은 인간의 영혼들로부터 하나님을 감춥니다. 이런 우상들은 지적인 사람들과 사색적인 사람들의 특별한 유혹입니다. 이런 모든 우상들은 모두 단순한 환상들에 불과합니다. 그 우상들은 우리를 하늘로 더 가까이 나아가게 할 수 없으며 이러한 우상들은 우리를 방황하게 합니다. 이런 우상들은 우리를 가르칠 능력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그의 의보다 먼저 세상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모두 이러한 죄에 속해있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마 6:33에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3) 우상숭배자들에 대한 책망 1) 마음을 돌이키라고 하십니다. 6절에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마음을 돌이켜”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먼저 마음으로부터 우상을 떠나야 한다”고 했습니다. 성도의 마음은 하나님이 계신 지성소가 되어야 합니다. 세상에 없어질 것들에 미련을 둘 때 우리의 육신은 물론 영혼까지도 멸망당한다는 사실을 롯의 처(창 19:23)를 통해서 배워야 합니다. 2) 우상을 떠나라 하십니다. 6절에 “얼굴을 돌이켜 모든 가증한 것을 떠나라”고 했습니다. 성도들은 내적인 마음으로부터 하나님께 돌아설 뿐 아니라 행동적으로 모든 우상의 행위를 철폐하고 그런 생활을 깨끗이 청산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 그 자리에 들어가지 않아야 합니다. 이것이 진정으로 회개입니다. (4) 우상숭배자들에 대한 징계 1) 다른 사람들의 조소거리가 될 것입니다. 8절에 “그 사람을 대적하여 그들로 놀라움과 감계와 속담거리가 되게 하며”라고 했습니다. 우상숭배자들은 하나님께 버림받아 많은 사람들에게 수치를 당하게 되리라 했습니다. 외식하는 유대인들이 받을 형벌은 그것을 보는 모든 자들에게 거울이 되며 세세토록 전할만한 것이 됩니다. 결국 하나님을 떠난 인생의 중국은 비참할 뿐임을 깨달아 하나님만 섬기는 신앙인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2) 멸망을 받을 것입니다. 8절에 “내 백성 가운데서 끊으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고 했습니다. 우상숭배자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조소를 당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 가운데서 끊으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성도는 하나님도 세상도 다 사랑할 수 없습니다. 그들 중에 하나를 택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을 버리는 자는 멸망이 있을 뿐입니다.

3. 거짓 선지자와 그에게 묻는 자는 같이 벌을 받음(9-11절) (1) 거짓을 예언하는 자는 징벌받을 것입니다. 진리를 사랑하지 않고 진리를 순종치 않은 사람은 하나님이 심판하려고 유혹을 받도록 내버려 두십니다. 알곡과 쭉정이는 키질함으로 구분하듯이 하나님의 심판으로 참선지자와 거짓 선지자를 분리합니다. 살후 2:11-12에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했습니다. (2) 거짓 선지자와 그에게 묻는 자의 죄악은 같습니다. 10절에 “선지자의 죄악과 그에게 묻는 자의 죄악이 같은즉 각각 자기의 죄악을 담당하리니”라고 했습니다. 잘못 가르치는 선지자의 죄악과 그 선지자에게 묻는 자의 죄악이 같습니다. 그들은 같이 심판받고 같이 멸망합니다. 열차의 머리가 잘못된 길로 가면 그 열차에 탄 사람도 다 잘못된 길로 가게 됩니다. 진리에서 탈선된 선지자에게 갈길을 물어보고 그 인도대로 따라가면 길이 망합니다. 기독교의 영적 구원운동을 사회구원운동으로 전락시킨 해방신학, 민중신학들과 육신의 감정으로 전락시킨 그릇된 신비주의자들은 잘못된 자들입니다. 바로 인도하지 못하는 사람을 따라가면 인도자나 가르침받는 자가 다 같이 함정에 빠지게 됩니다. (3) 하나님이 징계하시는 이유 1) 하나님을 떠나지 않게 하려 함입니다. 11절에 “다시는 미혹하여 나를 떠나지 않게 하며”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상숭배자들을 벌하시는 이유는 이스라엘 족속으로 다시는 미혹되어 하나님을 떠나지 않게 하려는 목적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패역한 이스라엘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며 자신의 백성을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2) 구별된 백성을 만들려 함입니다. 11절에 “다시는 모든 범죄함으로 스스로 더럽히지 않게 하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징계하심은 그들이 다시 범죄하여 더럽히지 않게 함에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우리로 성화를 가져오게 하는 사랑의 징계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구원받은 성도는 하나님의 뜻 행하기를 즐겨야 합니다. 3)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시려 합니다. 11절에 “그들로 내 백성을 삼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려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징계하심은 완악한 이스라엘을 치료함이요 하나님의 백성들을 교훈하시고 신앙의 길로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하나님이 되심은 절대적 은혜에 기인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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