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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유대의 회복을 약속하신 하나님 (렘 31: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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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에서 돌아옴으로 시작되었던 유대 교회의 신기원은 결국 그리스도의 교회의 시작으로 종료되었고 그 때에 제시되었던 모든 약속들은 그리스도의 교회에서 완성되었습니다.

1.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1) 자연과 하나님 35절에 “나 여호와는 해를 낮의 빛으로 주었고 달과 별들은 밤의 빛으로 규정 하였고 바다를 격동시켜 그 파도로 소리치게 하나니”라고 했습니다. 자연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잘 나타내 주는 말씀입니다. 처음부터 태양은 낮을 주관하는 광명으로 창조되었고, 달과 별은 밤을 주관하는 광명으로 창조되었습니 다. 히 3:4에 ‘태초에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며“라고 했습니다. 그 분이 현재도 만물을 존재하게 하십니다. 노아의 홍수 이후에 세상을 물로 멸하지 않으리라 맹세하신 것처럼 은혜의 나라는 영속적인 것입니다(사 54:9). 하나님은 자연의 첫 번째 동인(動因)이시며, 그 최상의 감독자이십니다. 그는 해는 낮을 주관하고 별과 달은 밤을 주관토록 규정지었습니다. 그리고 격동하는 파도를 좌정시켜 바다가 육지를 침범 못하도록 규정지었습니다. 하나님은 천체의 질서를 유지하실 뿐아니라 천체에 운행케 하십니다. 36절 말씀에 하나님께서 자연의 법칙을 폐할 수 없도다라고 했습니다. (2) 자연과 우상 인간의 죄는 자연과 같이 하나님의 성품을 간직 하지 못하고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자리를 지키지 못한대 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잃어버린 신성을 자연에서 발견한순간 자연을 하나님으로 섬김에 있습니다. 롬 1:20에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롬 1:23에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의 형상의 우상으로” 바꾼 것입니다. 이런 잘못을 시정하기 위하여 선지자는 하나님을 대자연의 창조주로 다시 한 번 강조하신 것입니다.

2. 파괴된 예루살렘의 재건과 확장 유대 백성의 회복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교회 곧 하늘의 예루살렘을 위하여 행하실 위대한 역사(役事)의 전조가 됩니다. 비록 오래 지연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날이 이르리라”고 하십니다. 그 때에는 아래와 같은 일들이 이루어집니다. 예루살렘이 다시 전처럼 웅장하게 건축될 것이며 그 성전의 면적이 지명에 의해 정확히 설명되어 있고 그것을 통하여 측량줄이 띠워집니다. 과연 느헤미야가 세운 성벽은 예언이 그대로 응하여 본문에 언급된대로 38절에 “하나넬 망대”에서부터 시작되었고(느 3:1), 본문에 언급된 만큼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문에서 39절에 “모통이 문과 가렙산”이라고 칭해지고 있는 곳이 정확히 어디인지는 결정할 수 없습니다. 성전이 완성되면 하나님께 봉헌되고 하나님을 예배하는데 쓰여질 것입니다. 그래서 본문 38절에 “여호와를 위해 건축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제 성전은 그전처럼 우상으로 더러워지지 않고 하나님만이 찬양되고 높여집니.

3. 예루살렘에 관한 미래 약속 예루살렘 성전은 하나님의 약속대로 지어졌고, 또 그를 찬양하기 위하여 세워진 것이므로 영영히 다시는 뽑히거나 전복되지 아니하게 됩니다. 즉 옛 도성이 다윗 왕으로부터 포로기까지 유지되었듯이 새 예루살렘도 그들이 귀향한 때부터 성의 멸망까지는 오랜 시간이 경과될 것이라 합니다. 그러나 본문의 약속은 그리스도의 교회에서 온전히 이루어집니다. 이 교회는 영적인 이스라엘이므로 하나님께서 멸하시지 않으십니다. 이 교회는 거룩한 성 이므로 인간들의 어떤 힘으로도 뽑거나 전복시킬 수 없습니다. 예루살렘처럼 주님의 교회도 때로는 황폐해질 때도 있으리라 그러나 교회는 다시 회복됩니다. 주님의 교회는 폭풍우도 견뎌내며 성장하므로 “지옥의 세력이 교회를 당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무한히 자 비하신 분이며 약속을 반드시 성취하시는 분이심을 가르쳐 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시고 한 번 택한 백성은 끝까지 보증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들이 우상 섬기는 죄를 범했어도 징계를 하고 회개시키고 다시 회복의 역사를 주시는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바울은 고백하기를 롬 8:35에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란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칼이라”고 했습니다. 예루살렘 재건하심은 오직 하나님만을 그곳에서 찬양케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말씀이 주어진 때는 아직 예루살렘의 멸망이 닥치지 않은 때입니다. 아마 이 말씀을 듣고 유대 백성들은 코웃음을 쳤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루살렘 성이 그 예언대로 함락되었을 때는 사정이 달랐습니다. 그러나 회복케 하시는 하나님의 약속이 말씀의 예언중에 있었으므로 이 고통중에서 다시 용기를 얻었을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환란과 고통가운데 있는 자를 찾아 위로하고 격려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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