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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암몬의 오판과 다윗의 승리 (대상 19: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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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분노를 사게 된 암몬 자손은 은 1,000달란트(약34톤에 해당)를 주고서 아람 나하라임과 아람마아가 그리고 소바로부터 병거와 마병을 고용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아람 용병을 포함한 암몬의 모든 군사들은 “메드바”에 진을 치고 다윗의 군대와 싸울 태세를 갖추었습니다. 이처럼 악인들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기는 커녕 오히려 더 큰 범죄를 획책하는 법입니다.

1. 어리석은 판단이 비참한 결과를 낳았습니다 하눈은 자기가 자신의 다윗의 사신들에게 행한 일로 인해 다윗의 분노를 산 줄로 알고 만반의 준비를 다하여 이웃 아람으로부터 병거와 군사를 삯내어 선제공격을 하였습니다. 다윗의 선의에 대하여 적대적인 행동을 한것이 결국 다윗에 대한 불안한 마음을 갖게 했습니다. 하눈은 막대한 전비를 들여 외국군인까지 삯을 내었으나 전쟁에서 참패하게 되어 스스로 파멸의 웅덩이를 판 어리석은 왕이 되었습니다.

2. 악인의 길은 패망의 길입니다 (1) 어리석은 판단에서 오는 힘과 기교는 아무리 거대할지라도 그것은 헛된 것뿐입니다. 잘못된 시각을 가지고 사실을 왜곡하여 본 암몬 사람들은 자신들의 위치를 지키기 위해 온 힘을 기울여 가능한 한 모든 군사력을 싸움터에 동원시켰고 최상의 전략을 세웠으며 아람 사람들에게 원군까지 청원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릇된 동기에서 출발한 것이었을 뿐 아니라 악을 도모하는 행위였으므로 그들의 뜻은 이루어지지 않고 최악의 사태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2) 왜곡된 시각으로 인한 잘못된 판단은 마침내 큰 실패를 가져왔습니다. 암몬 자손들의 가장 큰 잘못은 다윗의 선행을 오판하여 오히려 악으로 그것을 갚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그 결과는 어떠하였습니까 결국은 이스라엘 군대에 쫓기어 패주하고 말았습니다. (3) 악인의 길은 패망의 길입니다(14-15절). 암몬과 아람의 연합군은 외견상 마병과 병거로 무장한 막강한 군사력 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선을 대적하는 악의 집단이기에 선과의 싸움에서 패망했습니다. 시 1:6에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리로다”고 했습니다. 잘 훈련되고 조직된 애굽의 바로 군대가 오합지졸과 같은 이스라엘 백성과의 싸움에서 홍해에 순식간에 수장되고만 결과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3. 이스라엘 백성들의 싸우는 명분 이스라엘은 전면으로는 수리아 병사들과 대치하여 다윗의 군대장관이던 요압은 능숙한 지휘관답게 그의 아우 아비새로 하여금 암몬 병사들과 싸우게 하고 자신은 매우 강한 병력을 지니고 있던 수리아 병사들에 대하여 진을 쳤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의 모든 병사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었으며 그 결과를 온전히 하나님께 내어 맡겼습니다. (1) 이스라엘 병사들이 싸웠던 목적 그들이 야심적이거나 호전적인 목적을 위하여 싸우지 않고 오직 이스라엘 백성들과 그들의 하나님을 위해 싸웠습니다. 13절에 “우리가 우리 백성과 우리 하나님의 성읍들을 위하여 담대히 하자”고 했습니다. (2) 이스라엘 병사들이 싸웠던 방법 1) 지혜로운 포진이었습니다. 요압은 가장 용감한 자들을 전면에 세우고 훈련이 덜된 자들을 후면에 세웠으며 또한 그의 병력을 모두 다 한곳에 집결시키지 않고 그 일부를 따로 비축해 두었습니다. 2) 상호간의 도움에 대한 확정입니다. 12절에 “만일 아람 사람이 나보다 강하면 네가 나를 돕고” 참된 연합과 협력은 모든 성공의 본질적인 요소입니다. 강한 자들은 항상 연약한 자들을 도와줄 준비를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3) 이스라엘 병사들이 싸웠던 정신 1) 고양된 용기입니다. 13절에 “우리가… 담대히 하자”고 했습니다. 용감하고 담대한 말은 용감하고 담대한 마음으로부터 나옵니다. 훌륭한 지도자는 그 자신의 담대한 마음으로부터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활력과 용기를 불어 넣어 줍니다. 2) 참된 애국심입니다. 개인적인 명예와 가문의 명성은 매우 강한 동기들입니다. 그러나 국가를 보호하고 백성들을 구하는 데에는 참된 애국심이 필요합니다. 느 4:14에 “너희는 저희를 두려워하지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 3) 하나님께 대한 절대 복종심입니다.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시는대로 행하시를 원하노라.” 요압의 말은 하나님께 대한 강한 신뢰와 소망을 나타내 주고 있는데, 우리는 우리의 삶의 모든 싸움에 있어서 이에 대하여 철저히 준비를 갖추고 담대한 마음으로 모든 싸움을 싸우며 하나님께 절대적으로 복종해야 합니다.

4. 우애어린 협조를 통한 이스라엘의 승리 아몬 군사와 싸우는 요압과 아비새는 우애어린 상호협력전을 이루었습니다. 요압은 아람 용병들과 싸웠으며 그의 아우 아비새는 암몬 군대와 싸움을 벌였는데 이 두 사람은 “한마음으로” 결속되어서 앞뒤의 적들을 물리쳤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분전은 오로지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님의 성읍들을 위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모든 전투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 가운데서 끝나게 될 것을 믿고 있었습니다. 결국 이 전투에서 암몬 군사와 아람 용병들은 대패하여 뿔뿔히 흩어지고 말았습니다. 진실로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마음을 함께 하기만 한다면 감히 우리를 넘어뜨릴 수 있는 세력들은 그 어느 곳에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1) 용기있는 자들은 어려움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요압은 자기의 앞뒤에 적진이 있는 것을 보고서도 후회하려는 생각보다는 오히려 자세를 한층 확고히 하여 용감한 자 답게 담대히 말하여 군사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끝내는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2) 요압과 아비새 형제는 서로 도울 것을 약속했습니다. 전투는 대단히 절박하고 위급한 상황입니다. 이런 급박한 상황속에서 자신을 돌보기도 힘이 드는데 형제를 돕는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요압과 아비새는 가장 위급한 상황에서도 서로에 대한 신뢰를 깨뜨리지 아니하고 서로를 도울 것을 굳게 약속했습니다. (3) 그들은 서로 담대하자고 격려했습니다. 원수와 대결하는 상황에서는 형제끼리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이 없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큰 웅기를 가지게 되고 담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그들은 끝까지 여호와의 선하심을 구하였습니다. 이들 형제는 끝까지 연합하여 하나님의 선하심을 구했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선한 일을 도모하기 보다는 오히려 모여서 알게 모르게 악한 일을 추구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는 서로 힘을 합하여 하나님의 일을 도모해 나갈 때 끝까지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시는 대로 행하여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해 주십니다.

5. 하나님은 다윗 편에서 싸워주셨습니다 요압과 그 아우 아비새는 전쟁에 임할 때 승리케 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연합군과 싸웠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의의 편에 서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 때 하나님은 우리 편에 서시고 어디를 가나 이기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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