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한 쪽 발을 남긴 채 도망한 사향뒤쥐
- 그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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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충목(食蟲目) 뒤쥐과의 포유류인 사향뒤쥐가 덫에 걸리면, 뒤로 돌아 자기 발을 잘근잘근 물어뜯어 덫에 낀 한 쪽 발을 남긴 채 도망한다고 합니다. 얼핏 생각하기에 참으로 끔찍한 일이지만 사향뒤쥐에게 있어서 얼마나 지혜로운 일입니까? 네 다리를 지닌 채 덫을 벗어나려고 몸부림치며 판자 위에 붙어 있다가 사람들에게 잡혀 죽음을 당하는 것보다 한 쪽 발을 버리고라도 목숨을 건지는 것이 더 낫다는 사향뒤쥐의 지혜로운 결정인 것입니다. 여러분, 사람들 중에도 이와 같은 잘못된 수렁에서 자신의 죄를 철저히 끊어버리지 못해 여전히 붙잡혀 헤매고 있는 사람들은 참으로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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