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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우상 숭배의 어리석음 (사 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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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선지자는 포로인 이스라엘이 멸망하는 바벨론에서 해방되어 귀국할 것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바벨론은 고대에서 가장 문명한 국가로써 당대의 어느 나라와도 비교가 안될 금머리와 같은 위치에 있었습니다. 바벨론은 군사적으로는 강대국이었고, 물질적으로는 부요한 나라이었지만, 우상이 많은 나라였습니다.

1. 바벨론의 우상은 반드시 붕괴될 것입니다(1-2절) (1) 바벨론의 우상은 어떤 것입니까 1절에 “벨은 엎드러졌고 느보는 구부러졌도다 그들의 우상들은 짐승과 가축에게 실리웠으니 너희가 떠메고 다니던 그것은 피곤한 짐승의 무거운 짐이 되었도다”고 했습니다. 벨은 바벨론의 미신으로 중요한 신의 이름인데 바알과 같은 뜻이며, 로마신인 주피터에 해당하는 것으로 태양신을 가리킵니다. 벨이 엎드러졌다고 했는데 이것은 즉 고레스 왕이 바벨론을 정복하여 바벨론의 신상이 붕괴될 것을 가리킵니다. 이것은 미래사였지만 너무 확실한 것이므로 과거사로 예언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느보신은 사람에게 지혜와 총명을 주어 모든 것을 발전시키는 문예와 과학의 신입니다. 어느 나라 보다도 바벨론이 문명한 것은 느보신의 혜택이라고 그 당시에는 믿었습니다. 바벨론은 “우리는 태양신의 보호를 받아서 어느나라 보다도 지혜롭고 발전할 수 있다”고 교만하였습니다. 다니엘 때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의 이름은 느보신의 이름을 따서 붙인 이름인데 느브갓네살이라는 뜻은 느보신의 자식입니다. 그래서 느브갓네살은 “나는 느보신의 아들이므로 작적계획은 정확하여 전투마다 승리한다, 바벨 성곽을 보아라 얼마나 웅장하고 아름다운가” 라고 하였습니다. 그 시대에는 꿈도 꿀 수 없는 설계로 성곽을 지은 것입니다. 또 바벨론의 마지막 왕의 이름이 벨사살인데, 태양신의 종이라는 뜻으로 우상의 이름을 딴 것입니다. 바벨론 우상의 대표는 태양신인 벨과 지혜의 신인 느보였습니다. 이런 우상의 대표인 벨이 엎드러지고 느보는 구부러졌도다고 했습니다. 바벨론이 고레스에게 패배를 당하므로 저희의 우상들도 정복자들로 말미암아 외국으로 끌리워 가게 됨을 의미합니다(렘 48:7). “너희가 떠 메고 다니던 우상들은 짐승과 가축에게 끌리었으니” 라고 했습니다. 바벨론 사라들이 존중히 여겨 떠 메고 다니던 우상들이었는데 이제는 짐승에게 실리었으니 그것은 짐승의 신세를 지는 셈이요, 피곤한 짐승에게 짐이 된 것입니다. 이것은 우상주의가 얼마나 헛되다는 것을 지적해 주는 말씀입니다. 우상은 우상을 섬기는 자에게 도와주지는 못하고 짐이 되는 것입니다. 우상주의는 사람에게 외형으로만 신비감을 줄 뿐 아무런 효력도 발휘할 수 없는 것입니다. (2) 우상은 무능합니다. 2절에 “그들은 꾸부러졌고 그들은 일제히 엎드러졌으므로 그 짐을 구하여 내지 못하고 자기도 잡혀 갔느니라”고 했습니다. 바벨론의 왕들은 오랫 동안 노보와 벨 우상에게 예배해 왔었고(단 5:4). 주연을 베푸는 좌석에서는 그들의 승리를 그 신에게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마치 벨과 느보가 여호와보다 더 강하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무시하고 그들을 포로로 감금해 둘 수 있었던 것처럼 이스라엘을 모욕했습니다. 이제 하나님은 이스라엘인 포로들을 낙심시키지 않기 위해 그들이 위협을 당하던 이 우상들을 어떻게 심판할 것인가를 그들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파사의 고레스가 바벨론을 빼앗을 때 우상을 훼파하고 그 자리에 자기가 섬기던 신상을 세웠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바벨의 벨과 느보는 고레스 군대의 발바닥에 엎드러지고 구부러질 것이라고 했는데, 이 예언대로 되었습니다. 바벨 사람들은 느보가 지혜의 신이라고 하지만 계획도 없고 자신의 의사를 발표하는 언어도 없고 선악간에 진행되는 활동도 없고 일을 마친 완성품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바벨론이 고레스에게 패배를 당할 때에 우상론을 구원하지 못할 뿐 아니라 자신들도 구원하지 못합니다. 이방 우상들은 참된 신이 아니고 헛된 것이니 만큼 그 나중의 멸시의 웃음거리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멸시하고 천대하는 자는 무서운 벌을 받게 되니 이는 하나님께서 살아계신 증거입니다. 그 일례로 블레셋 사람이 하나님의 법궤를 옮겼다가 다곤 신당에 두었을 때 다곤이 옆드러졌고 또한 그 지방 사람들에게 독종의 재앙이 내렸던 것입니다(삼상 5:1-6). 그러므로 우상을 섬기면 손해만 당하게 될 뿐 아무런 유익이 없습니다. 우상을 섬기느 자는 어리석은 자요, 우상을 섬기는 자는 악독한 자요, 우상을 섬기는 자는 멸망을 자처하는 자요, 우상을 섬기는 자는 마귀의 종입니다. 사람은 높은 분을 섬기며, 고마운 분을 섬기며, 무서운 것을 섬깁니다. 그러나 우상은 사람보다 낮습니다. 그러므로 우상은 고마울 것도 없습니다. 우상은 아무 힘이 없습니다. 우상은 의지할 것이 못됩니다. 사람이 자기보다 지혜가 있는 대상을 의지하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데 우상은 그렇지 못하니 우상을 섬긴다는 것은 어리석을 일입니다.

2. 유대 민족은 마땅히 하나님만을 섬겨야 합니다(3-7절) (1)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하나님은 우리를 보호하시고 품는 분입니다(3-4절). 하나님은 우리를 성실하고 강력하게 보호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항상 그러할 것입니다. 3절에 “야곱 집이며 이스라엘 집의 남은 모든 자여 나를 들을지어다 배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안겼고 태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품기운 너희여”라고 했습니다. 남은 자란 바벨론에 잡혀갈 유대인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유대인에게 아버지의 사랑으로 보호하시며,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사랑하시는 것은 아버지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보다 승한 것이며, 하나님의 사랑을 부모의 사랑으로 비유한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최소한 보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사랑을 여러 가지로 표현했습니다. 눈동자같이 사랑한다는 것(시 17:8), 암탉이 병아리를 날개 아래 모음같이 하신다는 것(신 32:11)등입니다. 하나님의 이와 같은 사랑을 깨닫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자 뿐입니다. 4절에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안을 것이요 품을 것이요 구하여 내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태어나면서 늙기까지 안아주시고 품어주시고 구하여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일시 동안만 자기 백성을 사랑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영원토록 변함없는 사랑으로 사랑하십니다. 시 136편에 “하나님의 사랑과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고 했습니다. 히 13:8에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고 했습니다. 약 1:17에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리라”고 했습니다. 시 103:11에 “이는 하늘이 땅에 높음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고 했습니다. (2) 유대인은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만 믿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쳤습니다(5-7절). 5절에 “너희가 나를 누구에 비기며 누구와 짝하며 누구와 비교하여 서로 같다 하겠느냐”고 했습니다. 유대인들이 포로로 바벨론에 잡혀있을 동안에 바벨론이 번영하는 것을 보고 우상 섬기는 것도 하나님 섬기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의 백성은 여호와 밖에 없다는 신앙을 확신해야 합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이 없음을 역설한 것입니다. 6-7절에 “사람들이 주머니에서 금을 쏟아 내며 은을 저울에 달아 장색에게 주고 그것으로 신을 만들게 하고 그것에게 엎드려 경배하고 그것을 들어 어깨에 메어다가 그의 처소에 두면 그것이 서서 있고 거기서 능히 움직이지 못하며 그에게 부르짖어도 능히 응답지 못하며 고난에서 구하여 내지도 못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이 금과 은을 장색에게 달아주고 그것으로 우상을 만들어서 집에 가져다 놓고 그 앞에 엎드려서 복을 달라고 빌지만 그것들은 움직이지 못하고, 듣지도 못하고, 대답도 못하며, 아무도 도와주지 못하는 귀머거리와 벙어리일 뿐입니다. 그들은 우상에게 큰 관심을 쏟았고, 그들은 그 우상이 자신들의 손으로 지은 것이고, 자신들의 망상의 소산물에 불과할지라도 그것에게 큰 존경을 바칩니다. 우상 섬기는 것은 죄가 됩니다. 그 이유는 우상으로 하나님의 대현할 수 없는 까닭이요, 우상을 섬기지 않는 자들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보다 물상자체를 위하는 대로 기울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므로 영으로 믿고 섬겨야 합니다. 몰락한 바벨론 신들은 자신들도 구원하지 못하였지만, 유대 민족의 하나님 여호와는 자기 백성을 돌보시고 구원하시는 하나님임으로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3) 하나님을 어떻게 섬겨야 하겠습니까 하나님을 양보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겨야 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자는 의인의 복을 받습니다. 승리자의 복을 받게 됩니다. 우리는 나를 지으시고 나면서부터 세상 떠날때까지 품어주시고 영생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고 믿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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