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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신앙의 향상 (사 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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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어디나 올라가기를 좋아합니다. 학생과 청년들이 등산을 즐깁니다. 올라가기를 좋아하는 것은 좋은 성품 중 하나입니다. 인간은 모든 방면에 향상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영적 방면에도 향상해야 합니다.

1.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습니다 (1) 여호와를 앙망한다는 말은 앙모, 대망, 기다린다는 뜻으로서 이 세상의 것만 쫓는 것이 아니라 오직 주님만을 기다린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을 앙망함에는 의지하는 믿음이 필요하고, 죄 회개와, 고백이 필요하며, 기도와 묵상이 필요합니다. 또한 하나님과 영적 교통이 필요합니다. (2) 이렇게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습니다. 1) 인간은 피곤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인간의 체력 능력은 한계가 있습니다. 2) 하나님은 자연을 주시고 또 인간에게 이 자연을 이용하는 이성을 주셔서 인간은 약하지만 자연의 힘을 이용하여 과학의 혜택을 입고 살게 하셨습니다. 3) 마찬가지로 인간의 영력은 약하나 하나님께서 신령한 힘을 마련해 두셨습니다. 신앙을 통하여 인간에게 신령한 새 힘이 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행 1:8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하였습니다. 믿음이 있는 자에게 새 힘을 주십니다.

2. 새 힘을 얻은 후의 심령과 생활 형편은 어떻습니까 (1) 상승력 있는 심령과 생활을 누리게 됩니다. 공중에 돌을 던지면 곧 떨어집니다. 왜 그렇습니까 지구에는 인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신앙생활에도 인간은 육신을 가지고 있고, 육신을 근거로 하기 때문에 육신의 생활이 우리 신앙생활을 끌어내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앙망하는 자에게는 독수리 날개의 힘으로 내 주장, 내 뜻대로 보다 하나님 영광, 하나님 뜻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2) 시야가 넓은 심령의 생활을 합니다. 높이 올라갈수록 시야가 넓어집니다. 낮은 곳에 있을수록 시야가 좁은 것입니다. 어떤 이는 자기 자신만 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앙망하는 자는 높이 높이 올라가서 넓게, 멀리까지 보게 됩니다. 지구 전체가 보이고, 우주가 보이고, 하나님 나라가 보이는 것입니다. (3) 높이 올라갈수록 모든 것을 바른 배경에서, 곧 바른 이해에서 봅니다. 모든 것을 다른 것과 비교해서 볼 때에도 바로 봅니다. 한국 사정을 바로 보려면 외국에 나가서 세계 물정을 알고 보면 우리의 당하는 문제를 좀도 바로 이해하게 됩니다. 고후 4:17에 “우리의 잠시 받는 환란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4)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경험 곧 고난, 빈궁, 실패, 성공, 슬픔이나 죽음도 다 하나님의 견지에서 보아야 합니다. 이런 영혼은 언제나 높은 곳에서 삽니다. 위에는 언제나 기쁨이 있습니다.

3. 신앙의 향상 단계 사람이 죄에 빠지는 것도 계단이 있지만, 반대로 신앙의 향상도 계단이 있습니다. 이것은 실로 흥미있는 문제입니다. 이제 우리는 신앙의 향상의 순서가 무엇인가 생각하여 보아야 합니다. (1) 주의 품에 안길 것입니다. 마치 어린 아이가 품 안에 안긴 것과 같이 우리는 주님의 품에 안기어 안식하여야 하겠습니다.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마 11:28에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세상 죄를 짊어지고 살아가는 인생에게는 근심과 불안이 떠나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 죄짐을 다 주님께 맡겨버리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그러므로 통회하며 내 죄를 주께 고하고 새 사람으로 살면 세상사는 것이 기쁘고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2) 무릎을 끓을 것입니다. 신앙생활의 둘째 계단은 주님 앞에 무릎을 꿇는 것입니다. 무릎은 기도의 무릎입니다. 예수 안에 무릎을 꿇은 자는 마귀에게 무릎을 꿇지 않는 자입니다. 제 아무리 강한 마귀라도 무릎을 예수 앞에 꿇는 성도에게는 꼼짝 못하는 것입니다. 무릎은 힘입니다. 무릎을 꿇은 사람이 영력을 얻은 사람이요, 죄를 이기는 사람이요, 하나님의 뜻을 아는 사람이고 구령의 사람입니다. (3) 바로 앉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무릎을 꿇은 다음 바로 앉는 것입니다. 무릎을 꿇고 기도한 다음에 대절한 것은 정좌하여 그 교훈을 배우는 일입니다. 어떤 위인에게서나 철인에게서 들어볼 수 없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의 귀는 복이 있습니다. 눅 13:38에 마르다는 예수님을 대접하려고 별미를 만드노라고 분망하였으나 동생 마리아는 고요히 예수님 발 앞에 앉아서 그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그러나 부족한 것이 하나 있도다 마리아는 이 선한 일을 택하였으니 빼앗지 못하리라”고 칭찬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 그 교훈을 배우지 않으면 안됩니다. (4) 서는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 일어서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는 신앙의 발로 일어서야 합니다. 죄인은 자기 발로 일어서지 못합니다. 좌우로 쓰러집니다. 자기의 주장과 양심 위에 설 수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저는 자를 일어서게 하시고 앉은뱅이를 일어서게 하십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디에 서야 합니까 1) 믿음에 서야 합니다(고전 16:13) 2) 주 안에서 서야 합니다(빌 4:1) 3) 전신갑주를 입고서 서야 합니다(엡 6:7) 우리는 그리스도의 정병이요 우리 앞에는 적이 있으니 완전무장하고 서야 합니다. 진리의 띠, 의의 호심경, 복음의 신, 신앙의 방패, 구원의 투구, 말씀의 검을 들고 서야 합니다. (5) 행하라고 하십니다. 다음에는 신앙으로 말미암아 걸어가야 합니다. 하나님과 동행한 에녹과 같이 하나님과 동행하여야 합니다. 1) 빛 가운데 행하여야 합니다(요1서 1:7) 빛에 행하는 사람은 사물을 잘 분별하나니 비록 적은 일, 적은 죄, 적은 허물이라도 잘 드러납니다. 얼른 생각하기는 무엇이 죄냐고 생각하겠지만 빛 가운데 사는 사람은 지극히 적은 것까지 죄로 깨닫고 통회 자복합니다. 2) 사랑 가운데 행아여야 합니다(엡 5:2) 그리스도가 우리를 사랑하심 같이 너희도 사랑하는 가운데 행하라고 했습니다. 사랑은 성도의 궤도입니다. 사도 바울이 말하기를 “만일 서로를 물고 먹으면 피차에 멸망하리니 삼가 조심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이든지 사랑 가운데 행하여야 하겠습니다. (6) 달음질할 것입니다. 다음으로 걸어갈 뿐 아니라 달음질쳐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달음질치지 않으면 안됩니다. 이제 우리가 다 달음질하려면 1) 히 12:1에 “모든 꺼리끼는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려야 합니다. 2) 푯대를 향하여 달음지해야 합니다(빌 3장) 우리 신앙 경주의 푯대는 히브리 기자가 말한 바와 같이 “믿음을 주장하사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히 12:2)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생활의 최고 이상입니다. 사람은 아무리 완전하다고 할지라도 결함과 단점이 많습니다. 누더기를 털면 털수록 먼지가 나듯이 사람은 누구나 예수님 푯대를 향해 나가지 않으면 썩은 냄새가 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쳐다보는 자는 예수의 향기가 나의 향기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만을 쳐다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모든 난문제는 해결될 것이며, 잘 달리고 나면 주께서 우리에게 면류관을 주실 것입니다. (7) 올라가고 올라가는 생활입니다. 마귀의 생활은 내려가는 생활이요, 성도의 생활은 올라가는 생활입니다. 마귀는 처음에 하나님을 섬기던 천사였지만, 교만해져서 하늘에서 공중으로 떨어졌고, 예수님께서 공중으로 재림하시면 지상으로 쫓겨 내려우게 되고, 예수께서 지상에서 재림하시면 마귀를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지매 그 깊은 곳으로 떨어지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성도는 죄의 구렁텅이에서 건져내서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예수께서 공중 재림할 때에 공중에 휴거되며, 또한 높고 높은 신천 신지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올라가야 합니다. 우리의 주님도, 하나님 나라도, 소망도, 하늘에 있으니 올라가야 합니다. 올라갈수록 세상은 적게 보이고 하나님은 가까워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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